방탄소년단, '제임스 코든쇼' 출연…'퍼미션 투 댄스'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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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1-11-16 13:58본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제임스 코든쇼' 측은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방탄소년단의 출연한다고 밝혔다.
1년 만에 해당 방송에 다시 출연하는 방탄소년단은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3일과 24일 방탄소년단은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임스 코든과 인터뷰했다. 앨범 '비(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불렀다. 일곱 멤버는 비행기를 타고 '제임스 코든쇼' 스튜디오를 방문한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현지의 '제임스 코든쇼'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10개월 만이다. 당시 BTS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 (MAP OF THE SOUL : 7)'의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한편, LA타임스는 이날 글로벌 강자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관중 앞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 지 2년 만에 이곳 로스앤젤레스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제임스 코든쇼' 출연에 이어 오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비티에스 퍼미션 두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이 무대는 10월 10일 초연된 동명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의 연장선인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라는 미니 레지던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LA타임스는 방탄소년단은 2019년 패서디나 로즈 볼에서 열린 두 번의 매진 쇼를 포함한 투어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