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축구연합회 ‘2009 챔피언컵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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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25 09:55본문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양석진)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안산초지운동장에서 한겨레vs천산 팀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약 2달 간 리그전을 가졌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순수 중국동포 청장년들이 모여 만들어진 단체로서 이번 시합에 참여한 축구팀으로는 한겨레, 천산, 한마음, 코리안드림, 드래곤즈, 나눔장터, 유학생, 레전드 등 8개 팀이다.
사업하고 공부하고 일하는 어려운 여가에도 이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나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을 다지면서 중국동포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고 있다.
챔피언 결승전은 숭실대학교 천산 팀과 레전드(한마음)팀이 가졌는데 종료 0:0인 상황에서 승부차기 끝에 레전드 팀이 4:3으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대회측은,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운영위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회원 상호간의 인화단결을 도모하였음은 물론, 축구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지대한 노고를 표창하기 위해" 이주헌(한국인)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