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에 세위진 조선족렬사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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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3-05 11:00본문
목단강시 강남서대교를 걸쳐 남쪽기슭의 흥륭릉원에 들어서면 릉마루에 높이 솟아있는 두 기념비를 볼수있다. 이가 바로 목단강시정부에서 93명 조선족 장병영렬들을 추모하여 2003년 9월 20일에 세심한 주조를 거쳐 일떠세운 조선족렬사기념탑이다. 앞면의 주건물엔 “애국자위전쟁혁명렬사기념탑“란 글자가 장중히 새겨졌고 뒷켠의 건물엔 희생된 렬사들의 명단을 기재해 놓았다.
항일전쟁승리후 국민당이 내전을 발동하자 동북각지 비도들은 발광하면서 새로 일떠선 인민민주정권을 소란시켰다. 인민군중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중국공산당은 인민민주련군을 령도하여 적들과 견결한 싸움을 벌렸다.
1946년, 인민민주련군 제14퇀 제3영 조선족 련은 비도들의 주력을 소멸하는 임무를 맡고 영용하게 적들과 싸워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면서 마침내 비도들의 주력군을 전멸했다. 적군과의 치렬했던 마교하의 한차례 전투가운데서 97명의 조선족장병들이 영용하게 보귀한 생명을 바쳤다.
영렬들은 위대한 조국의 철저한 해방을 위하여 빛나는 공을 세웠다. 영웅들의 위대한 공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