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기간 한국내 조선족들 씀씀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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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3-05 11:05본문
《음력설기간 중국조선족들이 많이 살고있는 한국서울의 가리봉동, 대림동 등 지역 식당, 노래방 등 유흥업소들의 장사가 그전만 못했다.》고 《중국동포타운신문》이 2월 22일자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리봉동, 대림동 등 중국조선족 밀집지역의 노래방, 식당 등은 설련휴기간 쉬지 않고 영업하는 곳들이 많았지만 이곳 상인들을 조사한 결과 설명절장사가 그전만 못한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과거 설명절기간에는 이곳 식당가들에서 많은 조선족들이 가족과 친지, 고향친구들과 모임을 가져 흥성한 풍경을 심심찮게 볼수 있었지만 올해는 다소 달라진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같은 원인에 대해 《중국동포타운신문》은 《경기불황탓에 조선족들의 돈 씀씀이가 줄어든데다가 집안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가 많아져 씀씀이가 줄어들고 외지로 나가 설련휴를 보내는 조선족들도 많아져 설명절을 보내는 조선족들의 취향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감지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