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TV방송, 내달 서울서 오락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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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4-12 09:51본문
중국 연변TV방송은 다음달 서울에서 재한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인기프로그램인 `요청 한마당'을 진행한다.
한·중 수교 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 프로그램 녹화는 오는 5월 16일 서울 영등포구민회관 아트홀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 방송은 `한국 특집'을 통해 재한 중국동포들의 각종 사연을 중국 고향에 있는 부모와 형제, 친지들에게 노래와 함께 전할 예정이다.
연변TV방송국에서 제작하는 시청률 1위 프로그램으로 지상파와 위성TV 등을 통해 방송되는 이 프로는 사연이 있는 인사가 출연해 사회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신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서울 녹화에는 한국과 중국 조선족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녹화방송에 출연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사연을 적어 제출하거나 전화로 중국연변방송국사무소(010-3194-4888, 이메일:ybtv2008@paran.com)로 연락하면 된다.
이 매체는 "아직 방송 날짜는 잡혀 있지 않았지만, 연변위성방송과 중화TV방송, 한국의 씨앤엠구로금천케이블TV 등을 통해 전파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