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구연종목인 만담과 재담이 성급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연변의 만담과 재담의 흥성시기는 1980년대이다. 그 시기 연길시 조선족구연단에는 조선족 만담 및 재담 창시인 최수봉 선생을 비롯해 김창봉, 리광수, 강동춘 등 한패의 창작자와 배우들이 활약했다.
작품으로는 만담 '술', '장타령'과 재담 '질투병' , '중성어' 등이 있었고 연변라지오텔레비전예술단의 리동진 등이 출연한 '방송재담'도 인기를 끌었다.
현재 연길시조선족예술단 구연부는 자료수집, 인재양성 등 조선족 만담과 재담을 되살리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