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원 주방팀, 한국국제요리대회서 금상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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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5-12 09:46본문
중국 선양의 대표 한식당인 백제원(사장 여태근) 주방팀이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지난 17일 서울 농수산식품부 a.t센타에서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한 2010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행사의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중국 선양 백제원의 한식조리팀이 일반 한식부 라이브단체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중국동포들이 출전해 금상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백제원 주방팀은 선양 현지의 고객들이 즐겨 찾았던 영양꼬리찜, 궁중전복찜, 야채와해삼, 황실보양탕 등 4가지 요리를 전시와 라이브 실연으로 만들어 6명의 조리명인으로부터 심사를 받았다.
백제원에서 12년 동안 근무한 백운봉 팀장은 중국의 현지화된 우리한식의 특성과 미각을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심사윈들은 중국의 동북지방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서 조리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단체 라이브전이란 4명의 조리사가 심사위원들 앞에서 3시간 안에 4가지 이상의 출전작품을 동시에 6인분 조리세팅하는 것으로 레스피에 의한 엄격한 조리절차와 숙달된 연출이 필요한 까다로운 시험분야이다.
백제원 한식조리팀은 "우리 한식이 선양의 코리아타운인 서탑가에서 중국인에게 관광상품화됐다는 자부심과 선양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출전했다."며 "첫 출전이어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믿겨지지 않는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3일 서울 양재역 at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 '2009 한국외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여태근 사장이 해외 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