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무부"외국인전문인력 7월 무인자동심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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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6-02 10:14본문
한국 법무부는, 한국내 체류하는 영주권자, 외국 전문인력, 외국 귀빈 등에게도 무인자동 출입국심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출입국이 쉬워질 전망이다.법무부는 최근 한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중 영주권자와 고액투자자 등 전문인역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내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인자동심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자동심사대를 이용하려면 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서 여권과 출입국 규제 여부 등을 사전 심사받은 뒤 지문과 얼굴 사진을 등록해야 한다.
무인자동심사 서비스는 재작년 6월 내국인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외국인은 신원 확인이 어려워 그동안 이용 대상에서 제외됐다.무인자동심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줄을 서서 공항 심사관에게 여권을 제시하는 불편 없이 무인시스템을 통한 여권 판독과 지문 인식만으로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법무부는 "우선 대상자를 3만 명에 한해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시스템을 보완해, 11월에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귀빈들에게 한국의 첨단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