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여대생 한국서 책 출판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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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6-04 11:27본문
'중국류학 금낭묘계'를 출판한 남란영학생
한 조선족 녀대생이 중국에 류학을 지망하는 한국류학생들을 대상으로 쓴 '중국류학 금낭묘계'가 한국에서 출판한지 두개월만에 7만권의 판매량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주인공이 바로 청도과학기술대학 3학년의 남란영(23세)학생이다.조선족으로 류창한 한국어를 다룰수 있는 그는 대학교 2학년부터 청도과학기술대학 국제교류와 협력처에서 아르바이트로 한국류학생들이 중국 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도와주며 선생님과의 소통에서 통역하는 일을 해왔다.이 경력이 향후 그가 책을 출판하는 계기로 되였다.
통역을 하는 약 1년사이 그는 많은 한국류학생들이 중국에 류학왔지만 한동안 중국의 학습,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상을 발견했다.원래부터 성격이 깐깐한 그는 한국류학생들과의 한층 깊은 교류를 통해 그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하나하나 정리하여 일기장에 적어두었다.그러나 그가 진작 책을 출판하려고 결심한것은 한 한국류학생과의 우연한 담화였다."한국에는 중국류학을 소개하는 책이 너무 적어 중국류학을 지망하는 한국학생들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에 중국류학에 대한 리해가 너무 부족하다"는 한국류학생의 말을 들은 그는 자기가 정리한 자료로 책을 내와 중국류학을 선호하는 한국학생들에게 조그만한 힘이라도 되기를 바랬다.
한국 류학생들이 중국에서 좀 더 효률적으로 중국 친구들과 어울리고 중국어를 배우며 좀 더 성공적으로 류학생활을 할수있도록 건의와 비법들을 책으로 정리하기로 한 그는 2009년 8월에 '중국류학 금낭묘계'를 쓰기 시작, 같은해 11월에 초고가 형성됐지만 졸업도 안한 '햇내기' 대학생이 책을 출판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였다.그는 인터넷을 통해 6개 한국 출판사를 찾았지만 대부분 거절당해 포기하려는 마음까지도 있었다.애간장을 태우던중 마지막 출판사에서 회답을 받아 2010년 4월 한국에서 정식으로 '중국류학 금낭묘계'가 출판됐으며 현재까지 7만권을 판매하는 호황을 누렸다.현재 한국 학생들중에서 작으마한 '명인'이 된 그는 현재 혁신에 관한 새로운 책을 준비하는 중이며 중국에서 출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