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한국 방문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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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7-02 09:40본문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쉬워진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1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발급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법무부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수비자 발급 폭을 확대하고 '더블비자'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국인 비자제도를 개선한다. 개선안은 중국의 초중고교 교사, 퇴직 후 연금 수령자, 우수 대학 졸업자도 1년의 유효기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복수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단수비자를 소지한 중국인의 가족이 역시 단수비자를 신청하면 구비서류 제출을 면제해 사실상 자동으로 비자를 내주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한국을 경유하는 중국인 여행객에게는 일정한 기간 2번 사용할 수 있는 '더블비자'가 발급될 전망이다. 단체비자의 발급 기준이 되는 최소 인원을 현행 5명에서 3명으로 줄여주는 방안도 양국의 관광당국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법무부는 "불법체류 가능성이 적은 여유 계층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비자제도를 간소화함으로써 국내 관광수입이 늘어나고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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