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구조선족진 옹군우속활동 경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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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7-26 09:14본문
흑룡강성 동녕현 삼차구조선족진 지도부는 흥변부민과 초요사회건설을 다그치는 차원에서 옹군우속(拥军优属)활동을 항상 차질없이 틀어쥐여 조국의 변강을 철옹성으로 굳게 지키고있다.러시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삼차구조선족진 산하에는 3개 련대와 1개 무장경찰 분대가 주둔하고있다.수십년간 삼차구조선족진 지도부는 주요 령도가 여러번 바뀌였으나 진의 사업총화를 하거나 경험교류를 할 때면 먼저 옹군애민(拥军爱民)사업이 차질없이 제대로 됐는가를 검토하고 조금이라도 미흡한 점이 있으면 인차 조치를 대였다.
이 진은 우선 주둔군 부대(무장경찰)의 사업,생활상의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었다. 일찍 삼차구촌 마을 서쪽에 병영을 지을 때도 촌간부들과 교섭하여 2헥타르의 농지를 내주었다. 또 부대에서 긴급수혈 군인이 나타났을 때면 삼차구촌 촌민들을 조직하여 헌혈했다. 이외도 부대 전사들의 병치료,식량공급,국경순라 등 구체적인 사업에서 곤난이 있을 때면 삼차구진 지도부는 항상 주요령도가 나서서 직접 해결해주었다. 그런가 하면 명절때마다 고향을 그리는 자제병들을 자기 친자식처럼 생각하고 위문활동을 조직했다.
삼차구,장정,조양구 등 촌지도부와 삼차구진 로년협회는 늘 부대를 찾아가 김치도 담구어주고 찰떡,순대 등 조선족음식을 들고가 전사들을 위문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공연하여 자제병들의 외로움을 가셔주었다.이 진은 혁명렬사가족과 퇴역군인들의 우대사업을 지도부 사업의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그들의 생활,사업상의 구체곤난을 제때에 해결해주었다.
가는 정이 오는 정이라고 주둔군부대도 옹정애민사업을 제도로 세우고 30여차 현지 중소학교를 찾아 혁명전통교육, 소방안전과 교통규칙 방면에 관한 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현지의 문예,체육활동에 참가하여 군민단결을 돈독히 했다. 삼차구조선족진 지도부는 련속 10년간 옹군우속, 변방건설선진단위로 선정되여 성, 중앙의 표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