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 제4회 '중립컵' 조선족장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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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7-26 09:21본문
2010년 한국주간을 맞아 료녕성 심양시 제4회 '중립컵' 조선족장기대회 및 료녕성 최강자전이 지난 6월 27일과 28일 심양시 소가툰구 신흥촌 문화활동실에서 있었다.이번 대회는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가 주최하고 료녕지역 조선족장기인들의 공동협찬으로 이루어졌다.
대회에는 지난해 장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성내외 일부 고단수들과 신흥촌 부분 장기애호가 도합 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국내 조선족장기계에서 존경받는 장기인이며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 교련인 흑룡강성 목단강시 박광파씨가 특별초청으로 참가해 자리를 빛내였다.
6월 27일 하루동안 치러진 리그전에서는 방철학(심양), 박광파(목단강), 류상룡(심양), 우남준(심양), 최승걸(심양), 장학범(연길) 등이 각기 1등부터 6등까지 하여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6월 28일에는 전날 치른 경기에서 10등이내에 든 사람들로 료녕성 최강자전을 개최, 치렬한 공방전끝에 방철학, 최승걸, 김철이 각각 1, 2, 3등을 했다.
최근에는 료녕성조선족장기협회 설립을 추진하고있으며 우리민족 전통 스포츠인 조선족장기의 발전과 발양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한 후비력 강습반을 꾸릴 준비를 다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