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슴동네-칠정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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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8-16 09:17본문
'꽃사슴동네'로 아근에 소문이 높은 길림성 안도현 신합향 칠정자촌은 자지방의 자연우세를 빌어 꽃사슴사양업을 통크게 벌리면서 촌민들의 소득을 높여주고있다. 칠정자촌은 향소재지와 20여킬로미터 상거한 61세대가 사는 자그마한 동네이다. 43헥타르의 한전을 주로 다루지만 땅이 척박하여 소출이 높지 못하였다.
최근년에 촌지도부는 당지의 우량한 청초자원을 믿고 꽃사슴사양을 대거 권장하였다. 해마다 2차이상씩 기술일군을 청해 강습반을 조직하여 사육장시설, 사슴습성, 사료가공 및 배합, 번식, 사육관리, 록용생산 등을 체계적으로 전수하였다. 촌민들은 집뜨락에 사슴사양장을 지은후 청사료기지를 만들어 우선 사양원가를 많이 줄였다. 암사슴들은 모두 새끼낳이를 하여 2~3년사이에 마리수가 부쩍 늘어났다.
한편 빈곤부축자금 130만원을 투자하여 2400마리 규모의 표준화사육장을 신축하여 집약화, 규모화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지금 촌적으로 46세대에서 꽃사슴을 1200마리 기르는데 30마리이상 사양호가 10세대, 20마리이상 사양호가 28세대이다. 금년에 칠정자촌은 239만원을 들여 7채의 1만 6133평방미터 부지의 사양장을 조성하였다. 또 선진적인 '광선통제록용증산기술'을 도입하여 록용생산량을 16.5% 늘였다. 마리당 년간 순소득도 1200~1500원으로 뛰여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