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중국훈춘 동북범국제문화축제》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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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8-30 09:45본문
8월 29일 오전, 전 사회의 동북호랑이에 대한 보호의식을 진일보 제고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2010’ 중국훈춘 동북범국제문화축제》가 길림성인민정부 주관, 훈춘시인민정부와 길림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의 공동주최로 훈춘시 세기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이번 축제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길림성림업청, 연변주정부, 세계자연기금회(WWF), 국제야생생물보호협회(WCS)에서 협찬하였다.
중, 로, 조 3국접경에 위치한 훈춘시는 기후, 삼림 등 자연조건이 호랑이의 서식에 알맞아 목전 중국경내에서 야생 동북범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중국야생물보호협회로부터 2008년에 《동북범의 고향》으로 명명되였다. 야생동북범의 중요한 분포지구인 훈춘시는 야생동북범이 국경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중요한 생태통도로서 2005년 8월 9일, 훈춘동북호랑이생활구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국가급자연보호구로 되였다. 동북호랑이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진귀한 물종이며 국가1급중점보호동물로서 현재 중국경내에서 서식하는 야생동북호랑이는 20마리도 되지 않는다.
길림성인민정부 부비서장 리복승의사회하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길림성정부 부성장 왕수신,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회장 조학민, 길림성림업청 청장 장덕신, 연변주 부주장 왕복생, 훈춘시 시장 강호권, 로씨야 빈해변강수렵감독국 솔로브, 련방희귀동물특별보호국대표 스비쏘브, 세계자연기금회 대표 지미캐메스, 국제야생생물보호협회 사염 등 국내외 인사과 천여명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훈춘시정부 시장 강호권이 개막사를, 길림성 림업청 청장 장덕신 등이 축사를 드리고 길림성정부 부성장 왕수신이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식에서는 동북범에 의해 가축을 잃은 농호들에 보상금을 발급하고 동북호랑이보호선진집체와 선진개인을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