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리는 남겨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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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9-02 09:24본문
조선족농촌의 토지 류실을 두고 조선족 유지인사들은 " 설 자리는 남겨둬야지"하며 걱정이 태산이다.조선족 농촌의 리농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잇따라 토지류실 문제가 불거졌다.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면서 토지를 양도하고 집을 팔기때문에 조선족마을이 붕괴되고 자칫 '토지 류통'과정에 토지 경영권까지 긴 시간이 지나면서 모호한 변화가 생길수 있다.
결국은 토지가 1차 양도, 2차 양도, 3차 양도 등 과정에 경영권의 뒤죽박죽 '위험'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목단강시 농업위원회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시 85개 조선족촌의 경작지는 총 2만 2532헥타르에 달하는데 약 60% 토지의 경영권이 양도됐다. 오상시 민락조선족향의 경우 조선족농민이 경영하는 논은 15%밖에 안된다.흑룡강성의 233개 (2007년 기준) 조선족촌 가운데서 토지경영권을 100% 양도한 조선족촌도 있다.
토지경영권을 양도하는것은 조선족농촌의 하나의 '풍토'가 됐다. 문제는 조선족 농민들이 조상들이 피와 땀으로 개척한 땅, 삶의 터전을 너무 소홀히 대하는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조선족 전문가로부터 일반 농민에 이르기까지 전부가 조선족농촌의 토지 확보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