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한국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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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9-09 09:13본문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는 최근 한국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에서 한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최상의 의료기술 연구 및 의료기술교류를 제공키로 협약을 맺었다. 할빈개발구 투자유치국 김계호국장(일한담당)을 단장으로 한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일행 10명은 한국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조선족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는것 등을 내용으로 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량측은 또 이날 의료기술연구 및 의료기술교류지원의 활성화와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자는데 합의했다.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일부 성원들은 행사기간 한국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 본 뒤 "한국해운대백병원에서 병을 보는 것은 일종 향수와 같다"며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성조선족상공회 배일환 회장은 "중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것도 좋지만 부산의 의료진이 중국에 직접 진출하는것도 경쟁력이 있을것"이라면서 "앞으로 중국의 상공인들이나 조선족동포들에게 부산의 의료기관 방문을 적극 추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할빈 이노치과도 한국텐타피아치과와 상호 협약서를 체결했다. 한편 이번 행사때 부산지역 기관뿐만 아니라 서울, 제주 등 타지역 의료기관과 병원 자문업체들이 도합 55개 부스(展位)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