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족들을 친인처럼 돕는 조선족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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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9-09 09:27본문
화룡시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 5거 4소조의 행정소조장인 김순옥(62세)로인은 소조장을 담임한 10여년간 한족주민들을 잘 돌봐주어 주변으로부터 절찬을 받고있다. 김순옥로인이 거주하고 행정소조장을 담임하고있는 문흥사회구역 5거 4소조의 주민들은 대다수가 한족들이다. 그는 10여년을 변함없이 뜨거운 마음으로 한족형제자매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이 사회구역 20조의 행정소조장은 72세의 한족로인인데 다리가 불편하기에 상급에서 춘기위생임무, 쥐잡이통일행동임무 등 임무를 포치할 때면 힘겨워할 때가 많다. 이럴 때마다 김순옥로인은 언제나 나서서 그가 규정된 시간내에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와주군 한다. 김순옥로인은 언제나 어려움에 처한 한족들을 도와나서군 한다. 그의 이웃에는 70여세의 한족부부가 생활하고있는데 경제형편이 몹시 어렵다. 김순옥로인은 이 정황을 상급에 회보한 동시에 이 가정에 최저생활보장금수속을 해주어 경제생활에 보장이 있게 하였다.
이 가정에는 또 5살짜리 손자가 있는데 몸이 허약하고 병에 자주 걸려 경상적으로 병원신세를 져야 하는 형편이다. 이런 형편에서 김순옥로인은 주동적으로 이 어린이의 할머니역을 감당하고있다. 이 늙은 한족부부가 늘 몸이 불편하기에 김순옥로인이 어린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다닐 때가 많다. <<6.1>>절 등 명절이면 이 어린이에게 옷을 사서 선물하거나 식품을 사서 주군 한다. 또 최저생활보장대우를 받는 한족장애자를 위하여서도 경상적으로 그의 집에 찾아가 가사를 돌봐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