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시를 찾은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0-07 14:40본문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회장 표성룡)이 료녕성 단동시를 방문, 투자고찰상담회를 가졌다.
10월 7일, 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김택룡)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번 상담회에는 단동시인민정부,단동시민족사무위원회의 안배하에 연변,길림성,료녕성,흑룡강성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들과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동시 서춘광부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시대외경제무역국 어시희부국장이 단동시경제상황과 투자유치정책을 설명하고 조선족기업가들이 단동에 투자하는데 푸른등을 켜주겠다고 표시했다.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단동시 의기의표기지원,전양경제개발구,원보구금산경제개발구 등 각 공업원구의 책임자들의 열정어린 치밀한 설명을 청취하고 림강공업원구를 직접 돌아보았다. 이날 회장단 산하 협회 회원사들은 단동시 각 개발구들과 총 2억3천2백만원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료녕성 단동시는 조선신의주시와 압록강을 사이둔 243만 인구의 항구도시로서 조선평양시와 220키로메터 상거한 중조 최대의 변경도시이다. 조선족은 호구상 1만7천명이 거주하나 최근 인구이동으로 5만여명의 조선족사회를 형성하고 있으며 조선족향 1개,조선족중소학교 5개소,조선족유치원 1개소,조선족문화예술관 1개소가 있다. 또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회,조선족기업가협회,조선족로인협회 등 3개 조선족단체가 있어 조선족사회를 결집시키고 리드하고 있다.
단동시는 최근년에 조선과 한국의 기업들이 단동시에 몰려오면서 중조,중한간의 경제무역교류의 전초지로 부상했으며 현재 조선의 경제개방에 대한 기대로 전국의 경제인들이 눈독을 들이고 방문이 자자지고 있다. 단동시정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우대정책을 출범시키는 한편 현재 "2000명중외기업가단동방문계렬활동"을 계단식으로 벌리고 있으며 이번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과의 상담회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