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공업대학 진명호교수, 기초수학 연구분야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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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1-12 11:41본문
국가중점대학인 하얼빈공업대학 리학원 수학학부에서 박사과정 지도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진명호(47세, 흑룡강성 화천현 출신)교수는 기초수학 연구에서 앞장서고 있다.
진교수의 주요 연구방향은 불확정 동력계통(动力系统), 모호최적화, 조합최적화 등이다.
1983년 7월 하얼빈공업대학 리학원 수학전업을 졸업한 진교수는 모교인 하얼빈공업대학 리학원에 남아 교편을 잡은 한편 석사연구생 공부를 열심히 했다. 1989년 3월 그는 하얼빈공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2007년 7월에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특히 1999년 9월부터 2000년 11월까지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 정보과학연구과 연구원으로 사업하기도 했다.
진교수는 2010년 국외 수학가도 어렵다는 수학과제 '전단계 불확정 동력계통 주기문제'를 분석하여 얻은 성과를 국내 권위있는 과학기술류 잡지(SCI잡지)에 발표했다. 진교수는 또 2008년 일본 오사카대학 교수와 함께 일본 문부성의 과제인 '모호운수문제'를 완성하기도 했다.
2009년 3월 진교수는 다년간 사업을 총화한 '모호분석학신론'이란 저서를 내놓았으며 근 5년래 국내 간행물과 국제학술잡지에 도합 20여편의 학술론문을 발표했다. 이중 5편 론문이 SCI에 게재됐다.
2008년 9월 그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체코-일본국제모호수학계통대회의 특별초청을 받고 학술보고를 했다. 또한 2008년 10월과 2010년 10월 각각 전국 모호수학계통 및 수학대회의 초청으로 학술보고를 했다.
진교수는 현재 박사연구생 3명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