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성화봉송주자로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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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1-18 10:13본문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아시안게임은 이미 시작되여 닷새째 여러나라와 지역들에서 금메달쟁탈전이 한창이지만 조선족인사 이 아시안게임 성화송봉자로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들은 녕안조중을 졸업한 심수시와 광동의 하원시 성화봉송주자로 나선 최용균(47세, 윗사진)씨와 정혜영(33세, 녀)씨이다.
심수시항천신창과학기술유한회사 최용균총경리가 유일한 소수민족 대표로 지난 10월18일 심수역에서 시작된 심수시성화봉송에 나섰다. 최용균씨(47세)는 녕안시출신으로서 1982년에 녕안시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하고 할빈공업대학에 입학, 석사연구생 학위를 따내고 졸업후 심수시 붕기공업발전총회사, 색각집단, 주 심수삼성판사처 등 직장에 차례로 몸담으며 향항침회대학 MBA공상관리석사학위도 따냈다. 그는 광동성조선족련합회 제1, 2, 3기 회장, 심수시민족단결발전촉진회 부회장, 중국조선족사학회 제1기 리사, 녕안시조선족중학교 광동성학우회회장 등 직무를 력임하면서 민족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그는 문천대지진, 옥수대지진, 대만수재 등 리재민돕기와 빈곤학생 후원 및 심수조선족로년활동후원에 60여만원의 사재를 기부했다.
조선족으로 알려진 또 다른 한 성화봉송 주자는 지난 10월25일 하원시에서 열린 광동성 성화봉송에 유일한 조선족으로 참가한 정혜영(33세)씨이다. 정씨는 녕안시출신으로서 녕안시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하고 중산대학 외국어학원 일어학부에 진학, 2004년 광주시외사판공실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현재는 광주시외사판공실 국제교류처 주임과원으로 승진했다. 외사사업에 참가한 이래 한국과 일본과의 우호도시합작교류사업에서 이룬 뛰여난 실적으로 그는 여러차례 우수사업자로 당선되였고 2009년에는 UCLG 세계리사회 및 광주국제우성대회 특수 공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