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 길…조선족은 어떻게 걸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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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05 16:23본문
대규모 도시진출의 물결, 공업민족으로 과도하는 조선족
중국 최대 코리아타운 심양시 서탑거리일각.
도시화는 우리 나라가 현대화로 나가는데서의 필연적인 선택이다. 우리 나라 도시화는 이미 쾌속발전의 단계에 들어섰다.우리 조선족은 국가의 현대화건설의 혜택을 입고 개혁개방에 발맞추며 도시화과정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변하고있다. 우리 조선족은 한창 농경민족으로부터 공업민족으로 과도하고있으며 현대화민족의 행렬에 진입하고 있다.조선족신문들에서 나타난 자료에 따라도 20세기 80년대 후반기로부터 시작하여 특히는 90년대중기 이래 조선족은 자치지방과 상대적집거지인 동북지역으로부터 비 전통집거구인 산동연해지역 북경, 천진, 상해 등 직할시 및 주강삼각주의 도시군에 모여들면서 새로운 상대적집거구를 형성하고있다.현재 우리 조선족은 산동성에만 18만명, 광동성에 10만명, 상해에 6만명, 북경에 8만명, 대략적인 추산으로 50만명이 이런 지역에 널려있다. 그외 동북삼성에서 도시에 진출한 인구와 한국에 일하러 간 사람들까지 합치면 20만명, 즉 조선족인구의 도시화비례는 상대적으로 높다. 이는 거대한 변혁이며 조선족발전사상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되고있다.조선족인구가 도시로 대거진입하면서 민족의 정체적인 자질이 신속히 제고되고있다. 이는 조선족들의 생산, 생활방식과 가치관에 심각한 변화를 일으켰으며 동시에 민족자치지방과 전통집거지역의 민족성분구성에 영향을 주고 현존하는 민족문화체제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다.우리는 조선족도시화의 력사적인 진척을 환호하면서 이 과정을 다그침과 동시에 과학적인 발전관을 지도로 도시화 진척중에서 조선족들의 상황을 조사연구하고 종합평가하고 랭정하게 분석한 후 상응한 건의와 조치를 제출함으로써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해야 한다.
연변자치주의 도시화― 조선족자치지방을 공고 발전하는 중요한 공정
연변조선족자치주,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조선족자치지역이다. 연변주의 인구통계에 따르면 조선족은 82만 9000명으로 전 주 인구의 37.9%를 점하고있다. 하지만 현재 조선족인구의 급격한 감소, 인구류실추세가 점점 확대되고있다. 그 주요한 원인은 력사적인 각도로 볼 때 조선족이 동북지역에 천입한 시간은 이제 7,80년밖에 안되여 향토관념이 농후하지 못하고 이동성이 강한데 있다. 하여 조선족은 땅에 대한 정신적인 부담이 적고 비교적 쉽게 자신의 새로운 방향을 결정할수 있다. 이는 한족과 기타 형제민족과 부동한 점이다. 례하면 주강삼각주, 장강삼각주 지역은 도시화수준이 높고 당지 농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도시에 진입할수 있어 고향을 떠났다는 감이 없다. 조선족은 변혁과 개척에 능하며 감히 도전하는 민족이여서 쉽게 신속히 발전하는 도시화진척에 적응될수 있다. 한편 연변주의 경제건설 총체수준이 높지 못하고 도시화 진척이 느리며 훌륭한 도시취업을 많이 제공해줄수 없는 등 상황은 더구나 조선족인재들이 대량으로 밖으로 류실되게 하고있다. 이는 필연코 조선족자치권리 행사를 약화시키게 된다.
조선족 민영기업, 대중형기업을 적극 키워라
조선족 민영경제를 추진하고 대중형기업을 적극 부축하고 배육해야 한다. 이는 조선족도시화의 견고한 경제기초이다. 조선족의 민영경제는 아직도 아주 취약하다. 기업 규모가 작고 과학기술 함량이 높지 못하며 연구개발하고 자주적으로 창신하는 능력이 극히 부족하다. 만약 조선족이 년간생산량이 억딸라이상의 기업을 20개 정도 소유한다면 조선족의 교육, 과학기술, 취업 등 면에서 얼마나 중요한 작용을 하겠는가? 이 기초상에서 한단계 올라서고 대중형 기업에로 매진한다면 그때면 조선족에 대한 기여는 더욱 크게 된다. 마찬가지로 그때면 조선족의 전반 중국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도 크게 되는것이다.
한국과 경제합작―호혜공영과 자주발전의 두 발로 걷자
한국기업이 중국에 대한 대량 투자와 많은 한국인들의 중국에로의 정착은 조선족인구의 도시에로의 류동에 무대를 제공했다. 조선족은 한국기업이 중국에 진입하는 길잡이고 합작동반자이다. 때문에 도시에 진입한 조선족은 대다수가 한국투자기업과 한국인이 집중된 도시에 집중되여있다. 때문에 쌍방은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신임하고 평등호혜하면서 조화로운 합작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허나 모순이 없지 않다. 현재 한국의 대 중국 무역합작에서 조선족의 길잡이, 합작동반자의 작용은 내려갔다. 한국측의 인재등용이 한족인재들쪽으로 더 쏠리고있다. 이런 현상은 조선족들로 하여금 자기의 자주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힘껏 자기의 사업을 발전시키며 실력을 키워 더욱 평등한 지위로 합작할것을 요구한다. 조선족은 한국의 경제실력을 빌어 자기의 발전을 다그쳐야 한다. 한국의 자금, 기술, 선진적인 관리방법을 인입하여 자기의 기업을 세우고 장대시켜 나가야 한다. 허나 조선족은 중국공민으로서 또 자기의 중국공민의 속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 중국의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당지의 주류사회에 융합되여 한족 및 기타 민족간의 단결을 잘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선 중화의 대지에서 크게 발전할수 없다.
새 집거지에서 정부와 주류사회에 적극 융합되자
도시에서 새로운 집거지를 형성한 조선족들은 당과 정부기관에 주동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바 당지의 민위에 련계하고 자각적으로 지도를 접수하고 발전중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이로써 자신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적잖은 도시들에서 자발적으로 조선족협회, 기업가협회 류의 사회단체를 내오고 정부에 등록을 신청, 어떤것은 합법적인 지위를 얻었다. 이런 조직은 본 민족이 정부와 련계하는 뉴대로 되였으며 또 본 민족의 합법적인 권익의 보호자로 되였다. 따라서 당지 조선족사회를 정확하게 인도하고 경제발전에 좋은 충고와 책략을 제공해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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