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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민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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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변화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인기글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합니다. 그러나 저절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가 시사하는 것처럼 모든 것은 원인이 있게 마련이지요. 사람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변화의 양과 질이 늘 같지는 않습니다. 변화를 초래하는 원인에 따라 그리고 그 힘의 크기에 따라 변화의 내용도 다를 수밖에 없거든요. 인간세상에서의 변화는 더욱 그렇습니다. 인간은 주체적 능동적으로 변화를 도모할 수 있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의 크기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2009-07-16 09:06:37)
조선족사회의 비전을 세워야 합니다 인기글 “연변과 조선족사회에는 세 가지가 없었습니다. 발전을 위한 축적된 자본과 자원이 없고, 미래를 꿈꾸며 그것을 디자인(계획)할 사람이 없으며, 그래서 미래를 열어갈 비전(미래상)도 없었습니다.” 연변과 조선족사회에 대한 이 당돌한 평가는 제가 지난 2월에 출판한 저서 서문에서 언급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이 글을 접한 적지 않은 조선족동포들이 불쾌해 하고 또 분노했으리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 이 무례한 평가를 철회할 생각이 없습니다. 대신 누군가가 나서 저…(2009-07-16 09:04:56)
함께 한민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인기글 지난 8월 28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흑인 최초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고 수락연설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새삼 역사는 꿈꾸는 자의 편임을 실감했습니다. 오바마의 후보지명에 열광하는 흑인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스케치한 한 기자는 이렇게 전했습니다. “오바마 상원의원이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을 하는 순간 덴버 인베스코 미식축구경기장은 터져 나오는 환호 속에 검은 눈물이 흘렀다.” 8만여 명의 청중 가운데는 백인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장에 검은 눈물이 흘렀다고 표현…(2009-07-15 09:17:08)
그래도 한민족의 역사는 계속 됩니다 인기글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는 전 세계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스페인이 낳은 전설적인 가수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 즈음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그는 지금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훌리오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특히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별거를 앞둔 부부가 그의 노래를 듣고 다시 행복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세계적인 가수답게 그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다 선 채로 죽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2009-07-15 09:15:57)
끈질긴 자만이 살아남는다 인기글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부회장이며 할빈시덕원조선족식품상점 리덕원의 창업로정은 창업과 피사기, 재창업과 부도를 잇는 한편의 드라마보다 더 굴곡적인 이야기다. 리덕원은 개혁개방의 봄바람이 동북대지에 불어오기 시작한 1979년에 흑룡강성 아성시에 목기공장을 꾸렸다. 일군 5명과 화가까지 6명 규모의 목기공장이였지만 1980년 31살의 나이에 이미 흑룡강성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한 《만원호》였다. 매체들의 선전과 더불어 리덕원의 이름도 널리 알려졌다. 그러던 1980년경, 길림성에서 수의…(2009-07-14 09:56:55)
상공인들의 《큰집》 지역조선족사회의 《맏며느리》 인기글 기자가 동북3성 조선족상공인들에 대한 기획보도의 일환으로 흑룡강조선족상공회 서문성상무부회장과 련락을 취하고 흑룡강신문사 13층에 있는 상공회 사무실을 찾아간것은 지난 7월 6일 오후 한시 반, 약속보다 반시간 빨리 도착하였다. 밖에서 일을 보던 서회장은 우리가 도착했다는 사무실 녀직원의 전화를 받고는 얼마 안지나 돌아왔다. 한눈에 털털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이는 그는 우리를 명월처럼 환한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선 저쪽으로 가볼가요.》 회의실로 안내한 서문성상무부회장은 …(2009-07-14 09:55:24)
제3회 민족전통예술 초청공연 연변예술학원서 인기글 9일, 2009년 제3회 민족전통예술 초청공연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열렸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학부 공동주최,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서울 한연연 후원으로 펼쳐진 2009 제3회 민족전통예술 초청공연에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학부 학부장 김성삼을 비롯한 연변의 관련 민족예술일군, 한국 민족전통예술공연단 최종민단장을 비롯한 한국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참가하여 민족예술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유네스코에까지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같은 민족전통예술의 참맛이 …(2009-07-14 09:54:06)
무려 다섯번이나 바뀐 단어 하나… 인기글 저명한 조선어학자 서영섭교수에게서 듣는 우리 말 60년 서영섭 프로필:1957년에 연변대학교를 졸업. 1960년 중앙민족대학교에 전근. 저명한 조선언어학자. 은퇴할 때까지 중앙민족대학교의 조선어과 인솔자로 활약. 조선학연구소를 창립. 주요저서로 《朝鮮語自習讀本》, 《조선어실용문법》, 공저로 《조선어문법》, 《한조사전》 등이 있음. 중국조선어학회 부리사장, 국가 민족사무위원회 소수민족어문 번역 출판 고급직함 평의위원, 국가 교육위원회 중학 조선어문 교과서 심사위원, 산동대학 객원교수, 한…(2009-07-14 09:52:11)
경계를 넘어 소통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인기글 7월 중순 장백현을 경유해 다섯 번째로 백두산(장백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백두산을 오를 수 있는 4개의 노선{동쪽(북한), 남서북쪽(중국)}을 모두 다녀왔습니다. 2005년 1월 1일에는 천지 한가운데서 새해를 맞았으니 저로서는 백두산을 보았다고 제법 호기를 부릴 수 있을 것도 갖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백두산에 대한 목마름은 가시지 않습니다. 백두산에 대한 민족의 신화 때문만은 아닙니다. 소통의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세기에 겪었던 아픈 역사를 청산하지 못한 채 여전히 갈등…(2009-07-13 09:08:20)
더불어 살기 위해 서로에게 길들여져야 합니다 인기글 세상사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제각각 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조차 입장을 달리하며 때로 다투는 것도 이러한 인간의 속성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의 생각을 존중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그의 생각을 존중하는 자세야 말로 복잡한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2009-07-13 09:06:36)
다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기글 한민족에게 있어서 민족은 하나의 신화와도 같습니다. 서구에 민족국가가 형성되기 훨씬 전에 민족통일을 이룸으로써 오랜 세월동안 단일민족국가의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 주된 이유일 겁니다. 한 가지를 더 보탠다면 20세기에 우리민족이 겪었던 질곡의 역사를 들 수 있습니다. 외세의 침략을 받아 민족이 뿔뿔이 흩어져야 했고 그도 부족해 해방과 더불어 민족분단을 겪어야 했던 슬픈 역사가 우리로 하여금 민족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했으니까요. 말하자면, 단일민족국가의 오랜 전통에 20세기에 겪…(2009-07-13 09:05:31)
[추모글]우리들은 어이하면 좋습니까?! 인기글 일에 발목을 묶인 40만 재한재중동포들은 어이하면 좋습니까?! 타국에 몸이 매인 수많은 재중동포들은 어이하면 좋습니까?! 노대통령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땅에 엎드려, 허리굽혀 바래 주어야 되는데 그리 못해 어찌합니까?! 마음 따뜻한 대통령님께서야 싱긋 웃으시며 고국 위해 벽돌 한 장 더 쌓으라고, 잘들만 살라고 초연히 떠나시겠지만 저희들은 가슴이 찢어집니다. 통곡만 나옵니다. 2003년까지 10여년 재한중국동포들은 피땀 흘리며 죽기살기로 일해 한국경제에서 한 부분의 기초돌이 되었지만…(2009-05-29 10:01:52)
오늘,로무현 한국 전 대통령 장례식 인기글 국민장 어떻게 엄수되나…빈소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소요 ㆍ5시 발인 → 11시 영결식 → 오후1시 노제 → 3시 화장 → 9시 안치ㆍ광화문 5개 대형전광판에 영결식 장면 생중계ㆍ추모행사 사회 김제동씨·노제제관 도종환 시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국민장으로 엄수된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빈소에서 발인제를 치른 뒤 서울로 운구돼 영결식, 서울광장에서의 노제를 지낸 후 경기 수원에서의 화장절차를 거친다. 이어…(2009-05-29 09:58:06)
‘한국탁구 희망’ 17세 조선족 정상은 인기글 코리안 드림’을 좇고 있는 재중동포(조선족·사진) 출신의 탁구 유망주 정상은(17·동인천고)이 2007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단식 정상에 섰다. 정상은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팰러앨토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수루이펑에게 4-2(7-11, 8-11, 11-10, 1…(2009-05-27 09:44:27)
작은 나라에 왜 사람이 이렇게 많나요 인기글 [중국조선족 한국 생활 체험기] ○ 송춘화 1. 비행장에서 내렸을 때 한국에대한 첫 인상이 생각과는 달랐다. 차타고 오면서 첫눈에 보이는건 도로표시가 한글로 되여서 참 좋았다. 외국이라도 같은 언어를 쓰니 큰 부담은 없었고 같은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2. 한국에서 제일 처음 겪어본 일은 슈퍼에 가서 물건사고 돈을 지불했는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도 안하고 거스름돈을 주는것이였다. 중국에서는 비벼도 보고 만져도 보고 형광등에 비춰도 보고… 하는데 가짜가 정말 …(2009-05-27 09: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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