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어 한국어 문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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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5 14:18|본문
중국조선어 한국어 문화어
전 병 선
중국조선어, 한국어, 문화어는 모두 한 민족의 한 종류의 언어이다. 이런 언어가 광복후 조선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라지고 부동한 사회제도를 실행하고 래왕이 단절된데서 언어에는 점차적으로 차이가 생겼다.
한국은 서울의 말을 기초로 하여 언어생활을 진행하였으며 조선은 평양말을 기초로 한 문화어로 언어생활을 진행하였다.
한국은 1936년의 “조선어표준말모음집”을 표준으로 하여 한국어를 사용하였다. 1988년 한국에서는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수정하여 새로운 “한글맞춤법”을 반포하였다. “한글맞춤법”은 교양이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울말을 기초로 한다고 규정하여 원래의 “표준말모음집”과 일부 차이가 있게 되였다.
조선은 “조선어표준말모음집”을 표준으로 하여 언어생활을 진행하다가 1954년 9월 “조선어맞춤법”을 반포하였다. 총칙에서는 “표준어는 조선인민들이 사용하는 가장 공통성이 있는 현대말에서 선정하였다.”고 규정하였다. 1988년 2월에 발행한 “조선어규범”에서의 문화어표준발음법 총칙에는 “‘조선말표준발음법’은 혁명의 수도 평양을 중심지로 한 평양말을 기초로 한 문화어이다.”라고 규정하였다. 조선에서는 1969년 5월 “조선어사전”, 1973년 4월 “조선문화어사전”, 1981년 12월 “현대조선어사전”, 1992년 8월 “조선말대사전”을 출판하였다. 이런 사전에는 표준어에 대처한 매우 많은 북부방언들이 올랐다.
표기면에서 한국은 의연히 1946년 9월 조선어학회에서 부분적으로 수정한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따라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썩 후인 1989년 3월 1일 실시로 된 “한글맞춤법”을 반포하였다. 1947년 조선에서는 맞춤법을 수정하고 1948년 4월에 일부분 내용을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맞춤법을 수정한후 1947년 9월부터 한자사용을 페지하였다. 1954년 “조선말맞춤법”을 반포하고 새로운 “조선말맞춤법”을 실시하였다. 1966년 6월 “맞춤법”, “띄여쓰기”, “문장부호”, “표준발음법”을 포괄한 “조선말규범집”을 출판하였다.
한국과 조선이 각기 자체의 실정에 따라 언어규칙을 정하였기때문에 남과 북의 언어차이는 커지게 되였다. 이런 차이는 중국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중국조선족은 이주하여서부터 조선(한)반도의 언어문자를 사용하였다가 후인 1977년전까지 중국조선어는 조선을 따랐는데 자기의 특색이 별로 없었다. 언어사용에서 “조선어소사전”(1954년)을 따르기 시작하여 후에 “조선어사전”(1960-1962년)을 따랐으며 맞춤법에서 “조선말맞춤법”(1954년)을 따랐다.
1979년에 자기가 제정한 띄여쓰기가 있었지만 조선의 띄여쓰기와 같았다. 문법에서도 조선의 박상준의 “조선어문법”을 그대로 따랐으며 후에 김수경의 “조선어문법”을 썼다. 1977년후 조선말표준발음법, 조선말 맞춤법, 띄여쓰기, 문장부호, 조선말명사술어규범화원칙, 외래어표기법, 외국어표기법 등을 련속 제정하고 반포하였으며 “조선어문법”도 출판하였다.
조선과 한국의 규범화는 자기의 언어실제만을 고려하였을뿐 다른 나라의 조선어/한국어 정황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조선어규범은 중국조선족의 언어실제정황에 발을 붙이고있으면서 조선과 한국의 언어규범도 고려하여야 하였다. 중국조선어는 한면으로는 조선반도의 모어를 계승하였을뿐만아니라 중국에 맞는 조선어규범을 제정하여 중국조선민족의 언어생활을 풍부히 하였으며 중국특색이 있는 민족언어로 형성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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