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조선족대학생 생활소비 도대체 얼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6-11 12:00|

본문

조선족대학생 생활소비 도대체 얼마  
 
  
○ 월소비 1000원이상 많은것은 아니다
○ 대학생 재테크 비률 높아지는 추세
○ 절반가량 온라인쇼핑 리용
70% 조선족 월 천원이상, 타민족 26%, 관건은 인도
조선족대학생들의 생활소비가 타민족대학생들에 비해 보편적으로 높다는 사실은 다 알고있다. 하다면 이들의 소비수준은 구경 어느 정도에 와있으며 다른 민족 대학생들에 비해 얼마나 높을가, 그리고 소비수준이 높을수 있는 주요원인은 또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볼것인가? 아직까지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와 비교가 없는 상태다.
근년에 연변대학을 나온 한 조선족대학생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솔직히 연변대학에서 800원을 가지고는 살아가기 빠듯한 편이다. 특히 조선족녀학생들은 1000원이라도 중간정도나 갈것이다. 1500원을 쓰는 녀자애들도 수두룩한데.》 아래의 조사결과는 이 말의 정확성을 설명하고있다.
이번 조사에서 연변대학 조선족대학생들의 한달 평균 생활소비가 1118원으로 나왔다. 이는 장춘지역 대학의 타민족대학생들에 대한 조사에서 나온 평균 소비 748원에 비해 절반이나 더 높은 수준이다. 그중 1000원이상(1000원 포함)을 소비하는 조선족대학생들은 응답자수의 70.1%를 차지하였으며 타민족대학생들은 26%만이 한달 소비가 1000원이상(1000원 포함)인것으로 밝혀졌다. 15.6%의 조선족대학생들은 한달 생활소비가 1500원을 초과하고있었으며 3000원을 쓰는 학생도 있었다. 그리고 한달 생활소비가 500원이라고 응답한 조선족은 7.8%였으며 이에 비해 400원에서 500원이라고 밝힌 타민족대학생은 31.3%를 차지했다. 극 소수의 고소비층에서는 타민족대학생들도 마찬가지였는바 최고로 역시 3000원까지 소비하는 사례가 있었다.
상해, 항주, 광주, 대련 등 지역에서 공부하는 조선족대학생들도 한달 생활소비가 보통 1000원에서 1500원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6년에 장춘지구의 대학을 다니는 조선족대학생들에 대한 한 조사에서도 적지 않은 이들의 한달 생활소비가 1000원에서 2000원사이인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1977년 《문화대혁명》으로 중단되였던 대학입시가 다시 회복되여서부터 1990년대 초까지 고등학교의 조선족학생들과 다른 민족 학생들 사이의 소비차이는 거의 없었다고 볼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는 더욱 그랬을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개변시킨 주요원인은 무엇일가? 바로 다름아닌 부모들의 출국로무로 인한 가정소득의 현저한 증가라고 본다. 2008년을 례로 들 때 우리 나라 도시종업원들의 한해 평균 로임은 2만 9229원이였으며 동북지구는 2만 5101원(동시기 길림성 평균 로임 2만 3486원, 연변 1만 9342원)이였다. 환률하락 이전인 2008년 초반까지 한국에 나가서 일하는 조선족들의 한해 평균 수입을 7만 5000원좌우로 잡을수 있다. 량부모가 모두 출국했다면 15만원좌우가 되는 셈이다. 이는 국내 종업원 평균 로임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만약 일본이나 미국에 나갔다면 이보다 훨씬 더 큰 차이가 나게 된다. 대학생자녀들을 둔 출국로무자들의 평소 가장 주요한 지출의 하나가 바로 자녀들의 교육비에 대한 지출이다. 이번 조사에서 61%에 달하는 조선족대학생들의 부모가 해외에 나가있는것으로 밝혀졌다. 가령 국내에 있는 나머지 39% 부분을 2:8정의에 의해 추산하게 되면 그중 약 8%좌우가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두 수자를 합치면 대략 70%좌우가 되는바 앞에서 제기되는 70.1%의 1000원이상 조선족대학생 소비군체와 맞먹게 된다. 이른바 1000원이상의 소비군체는 바로 이들이 형성하고있는것이다.
여기서 이런 결론을 도출해낼수 있다. 만약 조선족들의 출국로무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조선족대학생들의 70.1%가 1000원이상 소비라는 높은 비률은 결코 존재할수 없었을것이다. 극상해야 타민족대학생들의 26%와 비슷한 수준일것이다.
다른것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들의 수입만을 따졌을 때 만약 타민족대학생들의 26%의 1000원이상 소비를 정상적이라고 본다면 그렇다면 70.1%의 조선족대학생들을 비정상적이라고 보는것은 어쩐지 다시 고려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덮어놓고 조선족대학생들의 소비가 높다고 나무라는것은 취할바가 못된다.   중요한것은 조선족대학생들로 하여금 소비에서 바른 길로 나가도록 인도하는것이다. 즉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투자, 외국어능력제고와 등급인증을 위한 투자, 전문지식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지식제고 그리고 시야를 넓히기 위한 도서구입과 각종 세미나, 포럼, 강습반, 연수, 력사와 문화 탐방 등에 참가하는 긍정적 방향으로 소비를 이끌어준다면 조선족대학생들의 소비가 높다는 목소리는 자연 수그러들것이다.
대학가에 싹트는 재테크바람과 온라인구매 열풍
자기 수중의 생활비를 절약하면서 혹은 부모가 외국에서 부쳐보내는 돈을 관리하면서 펀드(기금)나 주식 등 금융투자로 자산증식을 꿰하는 대학생들도 간혹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조선족대학생들중 7.3%가 금융투자를 한다고 대답했다. 타민족대학생들도 5%정도가 금융투자에 참여한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이미 창업활동에 종사하고있다고 응답한 대학생도 조선족과 타민족대학생들가운데서 각각 한명씩 있는걸로 드러났다.
조선족대학생들을 상대로 재테크현상을 관찰해 보았을 때 아래 학년으로 내려가면서 더욱 높은 비률을 보였는데 올해 졸업하게 될 2005년급은 2.1%가 재테크를 한다고 밝힌데 비하여 2006, 2007년급에서는 14.7%로 높게 나왔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젊은세대층에서 인터넷쇼핑이 새로운 소비방식으로 갈수록 자리를 잡아가고있음을  다시 한번 알수 있었다. 48%의 조선족대학생들이 인터넷쇼핑을 통해 물건을 구입한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또 응답자 전체가 앞으로 인터넷쇼핑을 리용할 타산이 있다고 표명했다. 대학생들은 인터넷쇼핑을 리용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매하고있었을뿐만 아니라 전공과 관계되는 참고서적과 론문 그리고 기타 부류의 서적도 사오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인터넷의 보급과 발전에 따라 B2B, B2C와 C2C시장이 폭발성적인 성장을 거듭하고있다. 경제학자들은 전자상거래시장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에 대해 어떻게 높이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고있다. 과연 소문대로 온라인을 리용한 전자상거래의 출현과 파격적인 발전은 조선족대학생들을 포함한 젊은세대들에 의해 한창 전통 오프라인소비시장의 구조를 완전히 바꾸어가고있으며 일종 새로운 소비문화를 구축해가고있음이 틀림없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7 10:48:08 한민족센터에서 이동 됨]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中企 수출의 ‘해결사’로 나선다.‘11월23일 ‘한인비즈니스… 재외동포청, 中企 수출의 ‘해결사’로 나선다.‘OK BIZ’자문단 발족 후 처음 ‘수출상담회’ 11월23일 ‘한인비즈니스포럼’도 함께 열어‘코엑스 푸드 위크’와 연계해 시너지 기대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00만 한인네트워크와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 모국상품 수출 …(2024-11-22 15:19:08)
诺贝尔文学奖 한강의 소설과 시집 . 인기글 소설 채색주의자아름다움의 처절한 공존여전히 새롭게 읽히는 한강 소설의 힘​​2007년 창비에서 출간된 『채식주의자』는 2010년부터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번역 출간돼왔으며 2015년 문학의 명문 출판사인 포르토벨로가 영어판을 낸 뒤 영국 포일스(Foyles)서점에서 소설분야 톱10에서 1위에 오르…(2024-10-11 17:33:02)
"청도상공에서 훨훨 날고 있는 갈매기" 김지웅 사장 인기글 기자한테 창업이야기를 하는 김지중 사장(오른쪽)“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샘물이 나올 때까지.” 이 말은 20세기의 성자 슈바이처의 유명한 좌우명이다.이 말과 같이 꾸준히 한 우물만 파오면서 성공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청도시 협창전자유한회사의 김지웅 사장이다.필자는 10년 동안 청도시 황도서해안에서…(2024-10-05 20:41:46)
서울주재 중국 관광사무소 추석맞이 관광 시회(詩會)개최 인기글 ​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서울 주재 중국관광사무소가 개최한 중추절 관광의 밤 행사장 야외 차담회장에 소동파의 싯구절과 함께 중국인들이 명절에 내거는 홍등롱이 걸려있다. 2024.09.11 chk@newspim.com​서울 주재 중국 관광사무소(旅游办事处)는 9월 10일 여행 관련단체와 미디어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2024-09-16 18:33:48)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 인기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창신메모리 생산량 급증, 시장 점유율 확대. 한국 수익성 악화 우려”박정한 기자<!---->입력2024-09-16 17:46​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사진=로이터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2024-09-16 18:16:12)
글로벌 사업가의 꿈으로 세상을 주름잡고 있는 김정순 회장 인기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삼하) 김정순 회장 하북성 삼하지역에는 글로벌 무역 경제인 양성 그리고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부여하는 여성사업가 김정순녀사가 있다. 처녀시절 무역인의 꿈, 도전끝에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고향이 두만강변 길림성 룡정시 백금향 출신인 김정순녀사(68세)는 1955년생으로서…(2024-08-04 10:07:57)
"조선족은 어디로 가야 하나?"...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 인기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다년간 조선민족 연구를 하고 북경에서 조선족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주말학교 '정음우리말학교'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정신철 교수가 중국동포단체의 초청으로 강연 및 대화의 장을 지난 7월 21일 일요일 오후 서울 구로구 밸라스타웨딩홀(구 정현웨딩홀)에서 가졌다.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전…(2024-08-04 09:46:01)
“K-가곡, 중국 상하이 음악청에 울린다” 인기글 이달 6월 19일 ‘한국 예술 가곡 음악회’ 열려 중국 성악전공자들이 부르는 한국가곡 13곡​1. 凤仙花 봉선화 3’20” 2. 同心草 동심초 3’50” 3. 鸟打铃 새타령2’40” 4. 古风衣裳 고풍의상 3’ 5. 爱歌 사랑가4’40” 6. 依靠时间 시간에 기대어4’30” 7. 初恋 첫사랑 4’ 8. 残香 잔향 5’ 9…(2024-06-12 17:05:13)
中 언론 “한국인은 왜 장가계에 열광하나” 인기글 “장가계(张家界)로 여행 간 많은 중국인이 한국에 있는 줄 알았다고…”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에서 류거안(刘革安) 장가계시 서기가 한 말이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고 관광지 곳곳에 한국어 표기가 많다는 뜻이다.27일 북경일보(北京日报)는 올해 들어 중국 장가계를 방문…(2024-06-01 16:17:17)
中 대학 문화 축제서 한복 자태 뽐내는 韓 유학생 인기글 톈진(天津)대학 국제문화축제에 참가한 韓 유학생이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이날 天津톈진대학에서는 제14회 국제문화축제가 열렸다. 40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유학생이 전통 복장, 수공예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 미식 등을 통해 각 나라와 민족의 문화적 매력을 뽐냈다. 2024.5.22​원문 출처:신화통신 (2024-05-23 15:46:11)
중한도시우호협회 협회장 권기식 인기글 권기식 회장은 한중 우호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2016년 한국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설립해 한중 우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겨레신문 기자와 대통령 비서관을 거쳐 한양대 교수와 영남매일신문 회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 민간단체협의회장 등을 력임하고, 현재 서울미디어대학원…(2024-05-01 17:44:17)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재외동포 민원상담 인기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국제통화료를 내지 않고 한국에 있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에 전화(웹콜)를 해서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재외동포청 산하 기구인 재외동포서비스센터(센터장 김연식)는 “4월 30일부터 데이터통화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과 함께 설립된 재…(2024-05-01 17:40:58)
중국동포 조선족 인식 제고에 대한 소고 인기글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 ​이남철(경제학 박사, 서울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전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동북아신문=이남철 객원논설위원]​ 2023년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만 9천명(9.9퍼센트)이 증가하였다. 남자는 81만 3천 명(56.8퍼센트)으로 전년 대비 9…(2024-05-01 16:59:20)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인기글 [사진 출처=IT즈지아(IT之家)] 현대차·기아가 바이두와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28일 IT즈지아(IT之家)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이날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분야에서 새로은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양사는 또한 바이두 …(2024-05-01 16:51:58)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 인기글 10일 치러진 한국 22대 총선 결과에 중국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여소야대’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11일 환구시보(环球时报), 신화망(新华网),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 등 주요 매체는 한국 22대 총선에서 야당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며 각 정당의 선거 결과를 보도했다.환구시보는 AFP를 인용해 이번…(2024-04-14 13:27:23)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