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서용달 교수, 일본사회 다문화공생 지향 논문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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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7-21 11:30|본문
일본사회 내 정주외국인으로 살면서 차별과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재일 교포(재일 한조선인)’의 삶을 조명하고, 다문화 공생을 지향하는 내용을 다룬 논문집이 발간됐다.일본 모모야마(桃仙學院)대학 서용달 교수는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의 요청으로 ‘재일 교포(재일 한조선인)’에 대한 삶과 미래를 전망하는 ‘일본연구총서06’ 「다문화공생 지향의 재일 한조선인」(도서출판 문) 논문집을 출판했다.
이 논문집은 한국병합 100주년, 광복 65주년, 한일조약 45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 일제에 의한 식민지 지배의 소산이라 할 수 있는 재일 한조선인의 형성과 현상, 장래문제를 다루고 있다. 일본사회에서의 차별과 모진 세파를 극복하고 정주외국인으로서 다문화 공생문화를 추구하며, 일본의 국제화를 열망하는 재일 한조선인 입장을 담고 있다.
일본은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음에도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 인권을 일본인만으로 국한하고 있는 일본 헌법의 편협한 인종주의와 복고주의, 신국가주의는 일본의 국제화의 추구에 모순되는 부분들이다.
정주외국인에 대한 일본의 인권침해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 내 정주외국인들, 특히 재일 한조선인들이 바라고 있는 다문화 공생사회로의 전망과 기대를 오랫동안 일본에 살면서 학자의 눈으로 살핀 역작이다. 광복이후 재일 한조선인에 대한 출판물이 저조한 가운데 출판된 이번 논문집은 일본사회와 재일 한조선인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계각처에 있는 한인 교포들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서용달 교수의 논문집 출판기념회는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 뉴서울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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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집은 한국병합 100주년, 광복 65주년, 한일조약 45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 일제에 의한 식민지 지배의 소산이라 할 수 있는 재일 한조선인의 형성과 현상, 장래문제를 다루고 있다. 일본사회에서의 차별과 모진 세파를 극복하고 정주외국인으로서 다문화 공생문화를 추구하며, 일본의 국제화를 열망하는 재일 한조선인 입장을 담고 있다.
일본은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음에도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 인권을 일본인만으로 국한하고 있는 일본 헌법의 편협한 인종주의와 복고주의, 신국가주의는 일본의 국제화의 추구에 모순되는 부분들이다.
정주외국인에 대한 일본의 인권침해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 내 정주외국인들, 특히 재일 한조선인들이 바라고 있는 다문화 공생사회로의 전망과 기대를 오랫동안 일본에 살면서 학자의 눈으로 살핀 역작이다. 광복이후 재일 한조선인에 대한 출판물이 저조한 가운데 출판된 이번 논문집은 일본사회와 재일 한조선인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계각처에 있는 한인 교포들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서용달 교수의 논문집 출판기념회는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 뉴서울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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