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교수 장현철 리옥화 연구성과 흑룡강성 자연과학기술학술성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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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7-14 09:43|본문
리수봉 기자 = 12회 흑룡강성자연과학기술학술성과상 결과가 9일 발표됐는데 2명 조선족교수의 저서가 각각 2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의 활동은 8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흑룡강성 자연과학 분야의 학술론문류, 학술저작류, 과학건의류학술성과 등 978건 가운데서 평의한것인데 33건이 1등상, 114건이 2등상, 329건이 3등상을 수상했다.
동북농업대학 장현철교수(41세)의 '감자역병균의 표현형과 유전자형 연구' (공저, 제1작자, 20만자, 중국농업과학기술출판사 출판)는 흑룡강성의 각 감자 주산지에서 발생하는 감자역병균의 교배형분화, 살균제 저항성, 생리분화형 분화, Isozyme 분화형, mtDNA유전자형, RAPD와AFLP유전자형, A1교배형과 관련된 SCAR마크 개발과 감자역병균의 장기보존에 대해 진술했다.
흑룡강성은 중국의 제3대 감자 주산지이며 감자 재배면적은 약 400만무에 달한다. 현재 생산 과정중에서 많은 병해충의 공격을 받고있으며 그중 감자 역병은 감자 생산을 억제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감자역병의 방제는 주로 화학적 방제방법을 리용하는데 장교수는 연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방제할수 있는 살균제 후루아지남을 선발했다. 이 연구는 감자역병을 방제하는데 큰 가치가 있는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장교수는 A1 교배형을 측정할수 있는 SCAR마크와 감자역병균을 장기 보존할수 있는 방법도 개발했다.
이런 연구성과는 강자역병균의 집단유전자변이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는것으로 평가돼 수상명단에 올랐다.
한편 동북림업대학 리옥화교수(녀, 50세)의 조직배양 관련 저서(공저)도 2등상을 수상했다. 리교수는 조직배양 연구에 큰 기여를 한것으로 평가되며 이 연구분야의 선두주자로 알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