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두만강 다국적 도시》프로젝트 론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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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1-06 07:41|본문
한국,《두만강 다국적 도시》프로젝트 론의중
라선, 방천, 하싼지역에서 각각 330만평방메터씩, 총 900만평방메터 부지를 내여 에너지,자원,자동차,철강,농식품,전자,첨단 등 산업단지를 조성, 남과 북 ,중,일,로 등 5개국이 자유롭게 투자와 무역거래를 할수 있는 국제경제특구로 만드는 방안이 제기
김석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26일《두만강 다국적 도시》설계모형을 들고 도시건설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있다./자료
한국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서 25일, 두만강 하구 -조선,중국,로씨아 접경지역에 첨단·기간 산업단지와 물류·에너지망을 갖춘 다국적 자유경제도시를 만드는 국제프로젝트(계획)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한국의 《조선일보》가 전했다. 이는 3국 접경지에 유라시아(欧亚大陆)와 환태평양시대의 허브(중심),관문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조선의 경제개발과 개방을 이끌고 남북과 중·일·로 등 동북아 국가들이 다 함께 윈윈(双赢)하는 길을 열자는것이라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두만강 다국적 도시》프로젝트 등 다양한 남북 공동사업방안을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와 통일부에 보고했으며, 통일준비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한 내부 론의가 진행중이다. 통일준비위원회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조선일보》등과 공동으로 래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반도 희망 프로젝트전》을 열어 이 같은 남북공동사업 청사진을 발표한다. 취지는 남북이 함께 발전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시대를 앞당기자는것이다.
《두만강 다국적 도시》의 핵심내용은 조선 라선시와 중국 방천,로씨야 하싼으로부터 각각 330만평방메터씩 총 900만평방메터 부지를 내여 에너지,자원,자동차,철강,농식품,전자,첨단 등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남과 북 ,중,일,로 등 5개국이 자유롭게 투자와 무역 거래를 할수 있는 국제경제특구로 만드는 방안이다. 류동인구 30만명이 활동하는 이 원형(圓形)도시 주변에 20만톤급 선박 20척이 정박할수 있는 대형 국제항만을 만들고 운하를 통해 도심과 련결한다는 구상이 들어있다. 또 이 도시에서 씨비리아횡단철도(TSR)와 동북횡단철도(TMR), 조선반도종단철도(TKR)가 여기서 하나로 련결되고 국제공항도 들어선다.
한국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김석철위원장은 《이 도시가 개발되면 중국 동북 3성과 극동 로씨야, 이북을 련결하는 물류의 메카(枢纽)이자 동북아의 산업, 에너지중심이 떠오르게 될것이다.》고 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