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몽골초원에 피여난 조선족 문화예술의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3-23 08:23|

본문

몽골초원에 피여난 조선족 문화예술의 꽃 

  (흑룡강신문=하얼빈)  다종 민족을 아우러야 하는 아룽기문화관으로 다양한 민족을 상대로 각양각색의 대준문화활동을 활발히 펼쳐가면서도 문화관에서는 산재지역 어느곳보다 짝지지 않게 조선족문화예술에 대해 중시하고있었다.

  내몽골자치구 훌룬부이르시 아룽기문화관 관장 전양흥(50세)은 한족이다. 아룽기에는 한족, 몽골, 어원커족, 조선족 등 여러 민족이 함께 생활하고있는데 인구수는 32만명, 그중 조선족 인구는 1300명 정도 된다. 다종 민족을 아우르는 문화관으로 아룽기문화관은 이들을 상대로 다양한 대준문화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있지만 전양흥관장이 밝히는 문화관 중심사업은 조선족과 관련된 문화행사다.

  전양흥관장을 만난 곳은 17일 오전 연변군중예술관 관장실. 내몽골 훌룬부이르시 아룽기문화관에서 온 일행은 세명, 이들은 연변군중예술관의 도움이 필요해 직접 연변을 찾았다. 오는 6월말쯤 훌룬부이르에서 전시회보공연이 있게 되는데 조선족 문화예술에 중시를 돌리는 아룽기문화관에서 조선족들의 문예작품으로 80분 되는 특별공연을 펼칠 계획인것이다.

  아룽기는 내몽골자치구의 동북부에 위치해있고 흑룡강성의 감남현과 련결되여있어 지리적으로 “흑토지”문화가 그 특징이라 할수 있겠다. 한족은 물론 몽골족, 어원커족 등 다양한 민족을 아우르는 아룽기지만 아룽기문화관은 특별히 조선족의 문화예술을 특색으로 내세우고있다고 전양흥관장은 자랑스레 말한다. “흑토지”문화는 흑룡강, 길림, 료녕이 더욱 우수하지만 내몽골자치구에서는 유일한 조선족집거지인 신발조선민족향이 존재하기에 아룽기에서는 이를 우세로 감안하고 2006년부터 조선족문화예술을 중시하는 한편 아룽기의 특색브랜드로 구축하고있는것이다.

  무용을 전공한 전양흥관장은 90년대에 조선족쌍무로 콩클에 참가한적도 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는 아직 보편화되지 못했다며 그때문에 최근에는 대외공연뿐만아니라 문화관의 무료양성에서도 조선족무용기본, 사물놀이, 상모춤 등을 가르치고있는데 인기가 높다고 말한다. 전양흥관장은 아룽기문화관의 이같은 노력은 김승활관장을 비롯한 연변군중예술관의 적극적인 지지와 갈라놓을수 없다면서 고마움을 전하기도 한다.

  연변군중예술관은 2006년, 2010년에 거쳐 6명의 지도일군을 아룬기문화관에 파견해 반달씩 조선족무용과 기악을 아낌없이 가르쳤다. 현재 아룽기문화관에는 “장고춤”, “손북춤”, “농악무”, “한삼춤”, “편고춤” 등 무용작품들이 대외문화공연과 대내지도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데 특히 2010년에는 그동안에 배운 성과로 한시간반의 조선족특별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그동안에 학습한 조선족무용을 바탕으로 문화관 일군들이 자체로 “둥다리”를 창작했다고 한다. 퉁소, 장고, 상모, 사물놀이 등 조선족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 작품은 2013년 홀룬부이르시음력설야회에서 공연되여 호평을 받았으며 문화관의 보류종목으로 되였다. 또한 한어로 가사를 쓰고 조선족의 음악요소를 담아 곡을 붙인 “아룽기에 오세요”는 지역에서 많이 불리워지고있다고 한다.

  전양흥관장이 연변을 찾기는 올해로 여섯번째, 특히 공연도구나 복장을 살 때면 꼭 연변을 찾는다고 한다. 현재 문화관에는 장고며 손북, 꽹과리, 징, 북 등 우리 민족의 악기와 무용소도구들이 두루 갖추어졌고 조선족무용복장도 백벌이 넘는다며 조선족 문화예술에 필요할 때면 문화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 이번 기회에 도문시에 있는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관을 참관할것이라고 했다.

  1300명의 조선족이 있는 아룽기, 조선족 전문문화예술관이 아니지만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은 하나의 특색으로 지금도 아룽기에서 꽃펴나고 있었다.

       출처: 연변일보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中企 수출의 ‘해결사’로 나선다.‘11월23일 ‘한인비즈니스… 재외동포청, 中企 수출의 ‘해결사’로 나선다.‘OK BIZ’자문단 발족 후 처음 ‘수출상담회’ 11월23일 ‘한인비즈니스포럼’도 함께 열어‘코엑스 푸드 위크’와 연계해 시너지 기대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00만 한인네트워크와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 모국상품 수출 …(2024-11-22 15:19:08)
诺贝尔文学奖 한강의 소설과 시집 . 인기글 소설 채색주의자아름다움의 처절한 공존여전히 새롭게 읽히는 한강 소설의 힘​​2007년 창비에서 출간된 『채식주의자』는 2010년부터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번역 출간돼왔으며 2015년 문학의 명문 출판사인 포르토벨로가 영어판을 낸 뒤 영국 포일스(Foyles)서점에서 소설분야 톱10에서 1위에 오르…(2024-10-11 17:33:02)
"청도상공에서 훨훨 날고 있는 갈매기" 김지웅 사장 인기글 기자한테 창업이야기를 하는 김지중 사장(오른쪽)“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샘물이 나올 때까지.” 이 말은 20세기의 성자 슈바이처의 유명한 좌우명이다.이 말과 같이 꾸준히 한 우물만 파오면서 성공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청도시 협창전자유한회사의 김지웅 사장이다.필자는 10년 동안 청도시 황도서해안에서…(2024-10-05 20:41:46)
서울주재 중국 관광사무소 추석맞이 관광 시회(詩會)개최 인기글 ​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서울 주재 중국관광사무소가 개최한 중추절 관광의 밤 행사장 야외 차담회장에 소동파의 싯구절과 함께 중국인들이 명절에 내거는 홍등롱이 걸려있다. 2024.09.11 chk@newspim.com​서울 주재 중국 관광사무소(旅游办事处)는 9월 10일 여행 관련단체와 미디어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2024-09-16 18:33:48)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 인기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창신메모리 생산량 급증, 시장 점유율 확대. 한국 수익성 악화 우려”박정한 기자<!---->입력2024-09-16 17:46​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사진=로이터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2024-09-16 18:16:12)
글로벌 사업가의 꿈으로 세상을 주름잡고 있는 김정순 회장 인기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삼하) 김정순 회장 하북성 삼하지역에는 글로벌 무역 경제인 양성 그리고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부여하는 여성사업가 김정순녀사가 있다. 처녀시절 무역인의 꿈, 도전끝에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고향이 두만강변 길림성 룡정시 백금향 출신인 김정순녀사(68세)는 1955년생으로서…(2024-08-04 10:07:57)
"조선족은 어디로 가야 하나?"...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 인기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다년간 조선민족 연구를 하고 북경에서 조선족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주말학교 '정음우리말학교'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정신철 교수가 중국동포단체의 초청으로 강연 및 대화의 장을 지난 7월 21일 일요일 오후 서울 구로구 밸라스타웨딩홀(구 정현웨딩홀)에서 가졌다.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전…(2024-08-04 09:46:01)
“K-가곡, 중국 상하이 음악청에 울린다” 인기글 이달 6월 19일 ‘한국 예술 가곡 음악회’ 열려 중국 성악전공자들이 부르는 한국가곡 13곡​1. 凤仙花 봉선화 3’20” 2. 同心草 동심초 3’50” 3. 鸟打铃 새타령2’40” 4. 古风衣裳 고풍의상 3’ 5. 爱歌 사랑가4’40” 6. 依靠时间 시간에 기대어4’30” 7. 初恋 첫사랑 4’ 8. 残香 잔향 5’ 9…(2024-06-12 17:05:13)
中 언론 “한국인은 왜 장가계에 열광하나” 인기글 “장가계(张家界)로 여행 간 많은 중국인이 한국에 있는 줄 알았다고…”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에서 류거안(刘革安) 장가계시 서기가 한 말이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고 관광지 곳곳에 한국어 표기가 많다는 뜻이다.27일 북경일보(北京日报)는 올해 들어 중국 장가계를 방문…(2024-06-01 16:17:17)
中 대학 문화 축제서 한복 자태 뽐내는 韓 유학생 인기글 톈진(天津)대학 국제문화축제에 참가한 韓 유학생이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이날 天津톈진대학에서는 제14회 국제문화축제가 열렸다. 40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유학생이 전통 복장, 수공예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 미식 등을 통해 각 나라와 민족의 문화적 매력을 뽐냈다. 2024.5.22​원문 출처:신화통신 (2024-05-23 15:46:11)
중한도시우호협회 협회장 권기식 인기글 권기식 회장은 한중 우호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2016년 한국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설립해 한중 우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겨레신문 기자와 대통령 비서관을 거쳐 한양대 교수와 영남매일신문 회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 민간단체협의회장 등을 력임하고, 현재 서울미디어대학원…(2024-05-01 17:44:17)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재외동포 민원상담 인기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국제통화료를 내지 않고 한국에 있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에 전화(웹콜)를 해서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재외동포청 산하 기구인 재외동포서비스센터(센터장 김연식)는 “4월 30일부터 데이터통화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과 함께 설립된 재…(2024-05-01 17:40:58)
중국동포 조선족 인식 제고에 대한 소고 인기글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 ​이남철(경제학 박사, 서울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전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동북아신문=이남철 객원논설위원]​ 2023년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만 9천명(9.9퍼센트)이 증가하였다. 남자는 81만 3천 명(56.8퍼센트)으로 전년 대비 9…(2024-05-01 16:59:20)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인기글 [사진 출처=IT즈지아(IT之家)] 현대차·기아가 바이두와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28일 IT즈지아(IT之家)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이날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분야에서 새로은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양사는 또한 바이두 …(2024-05-01 16:51:58)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 인기글 10일 치러진 한국 22대 총선 결과에 중국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여소야대’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11일 환구시보(环球时报), 신화망(新华网),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 등 주요 매체는 한국 22대 총선에서 야당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며 각 정당의 선거 결과를 보도했다.환구시보는 AFP를 인용해 이번…(2024-04-14 13:27:23)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