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발전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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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13 14:25|본문
조선족 발전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문제
조선족 발전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문제 조선족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다섯 가지 문제가 있다.
1.조선족 인구의 마이너스 성장 문제 2.조선족 기업인들의 사명 3.조선족 농촌의 중요성 4.민족문화의 진흥문제
5.조선족사회의 정체성문제
1. 인구의 마이너스 성장 문제
얼마 전에 사이트에서 SCK포럼에서 어느 지성인이 쓴 글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중국 조선족은 인구 마이너스성장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라는 말을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자주 듣게 된다. 필자는 조선족인구 마이너스성장은 조선족 역사발전의 필연적 현상이라 본다. 별거 아닌데 신경을 쓰며 걱정할것이 못된다. 어떤 마이너스 성장은 당연한것이며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하면서 인구의 감소를 마치 도시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별거 아닌데 신경을 쓰며 걱정한다”는 식으로 오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족 인구감소현상의 본질은 조선족 농민들의 도시 진출로 인한 농촌인구의 감소가 아니라 조선족 출산인구의 감소라는 극히 심각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0년의 조선족 총 인구는 192만 3842명으로 집계되었다.
1990년 2000년
길림성: 118만 3567 114만 5688
흑룡강: 45만 4091 38만 8458
료녕성: 23만 719 24만 1052
내몽골: 2만 2173 2만 1052
베이징시: 7710 2만 369
산동성: 3362 2만 7795
2000년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조선족인구가 계속 집거지역에서 잡거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것은 농촌인구의 도시진출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년 전에 비해 길림성, 흑룡강성, 내몽골의 조선족인구가 각각 3만 7879명, 6만 5633명과 314명이 감소된 반면 기타 성, 시의 조선족인구는 모두 증가되었다.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이 산동성인데 10년 전에 비해 2만 4433명이 증가되였다. 조선족의 도시 거주인구수는 88만 2308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45.8%를 점하고 향, 진 인구수는 104만 1534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54.2%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농촌 인구가 절반을 웃돌고 있다.
그러나 20세에서 59세까지의 로동력 년령층의 46%가 도시에 집중되여 있는 반면 60세 이상 년령층의 74.8%는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선족 농촌도 점차 노인들이 지키는 농촌으로 변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우리가 인구의 위기라고 하는 부분은 역시 조선족의 저출산률이다. 1991년--2000년의 조선족 신생아 수는 총 13만 6585명으로, 1981년~1990년의 32만 9207명에 비해 60%가 줄어든 실정이다. 민족을 나무에 비한다면 10년 동안 뿌리가 60% 나 잘린 셈이다. 민족을 이어갈수 있는 인구가 없어진다. 이걸 위기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족 발전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문제 조선족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다섯 가지 문제가 있다.
1.조선족 인구의 마이너스 성장 문제 2.조선족 기업인들의 사명 3.조선족 농촌의 중요성 4.민족문화의 진흥문제
5.조선족사회의 정체성문제
1. 인구의 마이너스 성장 문제
얼마 전에 사이트에서 SCK포럼에서 어느 지성인이 쓴 글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중국 조선족은 인구 마이너스성장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라는 말을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자주 듣게 된다. 필자는 조선족인구 마이너스성장은 조선족 역사발전의 필연적 현상이라 본다. 별거 아닌데 신경을 쓰며 걱정할것이 못된다. 어떤 마이너스 성장은 당연한것이며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하면서 인구의 감소를 마치 도시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별거 아닌데 신경을 쓰며 걱정한다”는 식으로 오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족 인구감소현상의 본질은 조선족 농민들의 도시 진출로 인한 농촌인구의 감소가 아니라 조선족 출산인구의 감소라는 극히 심각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0년의 조선족 총 인구는 192만 3842명으로 집계되었다.
1990년 2000년
길림성: 118만 3567 114만 5688
흑룡강: 45만 4091 38만 8458
료녕성: 23만 719 24만 1052
내몽골: 2만 2173 2만 1052
베이징시: 7710 2만 369
산동성: 3362 2만 7795
2000년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조선족인구가 계속 집거지역에서 잡거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것은 농촌인구의 도시진출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년 전에 비해 길림성, 흑룡강성, 내몽골의 조선족인구가 각각 3만 7879명, 6만 5633명과 314명이 감소된 반면 기타 성, 시의 조선족인구는 모두 증가되었다.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이 산동성인데 10년 전에 비해 2만 4433명이 증가되였다. 조선족의 도시 거주인구수는 88만 2308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45.8%를 점하고 향, 진 인구수는 104만 1534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54.2%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농촌 인구가 절반을 웃돌고 있다.
그러나 20세에서 59세까지의 로동력 년령층의 46%가 도시에 집중되여 있는 반면 60세 이상 년령층의 74.8%는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선족 농촌도 점차 노인들이 지키는 농촌으로 변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우리가 인구의 위기라고 하는 부분은 역시 조선족의 저출산률이다. 1991년--2000년의 조선족 신생아 수는 총 13만 6585명으로, 1981년~1990년의 32만 9207명에 비해 60%가 줄어든 실정이다. 민족을 나무에 비한다면 10년 동안 뿌리가 60% 나 잘린 셈이다. 민족을 이어갈수 있는 인구가 없어진다. 이걸 위기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