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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한국인, 조선족보다 한족에 호감"
김윤태 동덕여대 교수 설문조사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같은 민족인 조선족보다 오히려 한족에 더 호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외국어대학 교수회관에서 열린 2011년 재외한인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김윤태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교수가 발표한 재중 한국인의 민족집단별 호감도 조사에 따르면 한족 등 중국인에 대해 58.2점(100점 만점)을 부여한 반면 조선족에 대해서는 43.6점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재중 한국인 2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친근감…(2011-12-26 0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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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취업 추첨결과 신분증번호로 확인 가능
선양주한국총영사관의 공지에 따르면 방문취업 인터넷 사전신청이 2011년 12월 15일 종료되었는바, 추첨 결과는 신분증 번호만으로도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하이코리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르거나 신분이 도용되었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신분증 번호로 추첨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사증신청은 사증신청인이 브로커 등으로부터 피해보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당첨자에 대한 사증신청은 사증신청대행사를 통하지 못하고 신청인 본인이 직접 선양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하여야 한다. …(2011-12-26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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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조선족기업 비즈니스 교류회 칭다오서
투다리 등 3개 성공기업 경영담 발표
재칭다오한국인회 조선족단체와 자매결연
칭다오(青岛)에서 사상 처음으로 조선족기업인과 한국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기업 진로를 모색했다.
지난 12월 20일 오후, 청양구에 위치한 더블트리힐튼호텔 2층 대연회청에서 200여 명에 달하는 한중 동포기업인들이 비즈니스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주최하고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와 재칭다오한국인회에서 주관했다.
이는 1989년 칭다오에 첫 한국독자기…(2011-12-26 0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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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관련 국회 계류 법안들 어떻게 되나?
재외동포보호법제정안… 재외동포법·재외동포재단법개정안 등 자동폐기될 위기 제18대 국회가 그 종착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회에 계류된 전체 의안은 무려 7천5백여건이 넘는다. 이 중에서 재외국민 지원(교육포함) 및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된 법률안도 16여건 정도에 이른다. 현재 이들 법률안이 소괸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심의를 통과해 공포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다만 이들 법안을 검토하는 것은 그동안 재외동포 정책에 있어 개선할 점들을 시사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고, 다음 제19대 국회에서도…(2011-12-23 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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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연 서울사무소 열었다!
재유럽한인총연합회(이하 유럽총련, 회장 박종범)의 서울연락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유럽총련은 지난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 서관 19층에서 서울연락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앞으로 서울연락사무소는 본국 각 유관기관 및 언론 등과 업무를 협의하고, 국내에서 유럽총련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서 박종범 회장은 "지난 2~3년동안의 분열이라는 아픔을 털어버리고 이제는 화합하고 발전하는 유럽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근 …(2011-12-23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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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 보호위해 ‘마작방’ 뿌리 뽑을 것"
"사장님 잘 지내셨어요? 주위에 수상한 사람 있으면 꼭 연락 주세요." "아이고 수사관님 잠깐만 이것 좀 보세요…."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친 17일 오후 7시 중국동포들이 모여 사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술집.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순찰에 나선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의 한 수사관에게 술집 사장이 명함을 한 장 건넨다. ‘전화만 하면 어디든 간다’는 중국동포 성매매 명함이었다. 수사관들은 이같이 ‘첩보’를 얻었다. 외국인 1만5000여명이 모여 사는 이곳은 국제범죄수사대가 직접 관장한…(2011-12-23 09: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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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만 18세이하 조선족 90일짜리 복수사증 발급
지난 15일부터 만 18세이하 조선족에게 유효기간이 1년이고 체류기간이 90일인 복수사증(C-3)을 발급한다고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일전 밝혔다.
이는 겨울방학과 양력설,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조선족 미성년자녀들에게 한국방문의 편리를 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영사관은 그러나 법무부의 지침에 따라 부친 또는 모친이 한국에서 불법체류중인 경우는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부친 또는 모친이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으로 있는 경우 미성년 자녀는 한국에서 방문동거(F-1)자격으로 자격을 …(2011-12-23 0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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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동북아공동체 건설은 상호보완적”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부정적인 관점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면 동북아공동체 논의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한중일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한일 한중 해저터널 건설 등으로 물류가 원활해지면 동북아경제공동체가 가능해 지지 않겠습니까!?”
12월 20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방송통신대 별관에서 ‘동북아공동체 실현 가능한 대안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제32차 재외동포포럼에서 발제자 이승렬 동북아공동체연구회장은 이렇게 반문했다.
이 회장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2011-12-23 0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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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상반기 방문취업제 전산추첨, 4만2천명 선발
20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는 유기봉 출입국정책단장과 중국동포 관련 단체, 언론사 대표들의 참석한 가운데 공개추첨방식으로 8층 회의실에서 '2012년 상반기 방문취업ㆍ기술교육 대상자추첨'을 실시, 모두 4만2천명(기술교육 1만2천명, 방문취업 3만명)을 선발했다.
총 21만2천357명의 추첨대상 중 기술교육 대상은 1만6천562명, 방문취업 대상은 9만9천679명, 기술교육ㆍ방문취업 9만6천116명이다.(총 신청건 24만6천071명 중 인적사항 입력오류 건 등은 추첨에서 제외됨) …(2011-12-21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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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 조화 들고 귀국길
차대운 특파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튿날인 20일 북한으로 들어가는 주요 관문인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는 조문을 위해 귀국길에 오른 북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은 북한 고려항공 정기편이 있는 날이다.
외교관, 무역일꾼 등 북한 주민들은 하나같이 침통한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서는 모습이었다.
손에는 조문에 쓰기 위한 하얀 국화꽃 다발을 든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비행기에는 생화를 들고 탑승할 수 없지만 북한 주민들에게는 예외가 적용된 듯했다.
조…(2011-12-21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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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냉정 되찾아가
차대운 특파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 당시 방북 중이던 대북 지원단체 관계자들은 평양이 빠르게 안정을 회복해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들은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후 처음 평양에서 나온 남측 인사들이다.
평양에서 출발한 고려항공 비행기를 타고 2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박현석 운영위원장은 "평양은 전반적으로 애도 분위기에 잠겨 있다"며 "현재 정상적인 분위기로 냉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오늘 아…(2011-12-21 09: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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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한반도 외교전선..'北연착륙' 교감
이우탁 특파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핵심 관련국들의 행보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핵심은 '포스트 김정일' 시대를 맞은 북한의 연착륙을 어떻게 이끌어내느냐이다. 이 과정에서 향후 국면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미국과 중국간 신경전도 느껴진다.
미국은 본격적으로 `북한 관리'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 사망 이후 돌출할 수 있는 한반도 긴장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미국은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한국과 일본, 나아가 중국과의 긴밀한…(2011-12-21 0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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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 동포사회 김정일 사망에 대한 반응
왕길환 기자 = 일본과 중국 등지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19일 갑작스레 전해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충격과 놀라움을 표시하며 한반도 정세 안정에 변화가 없어야 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은 이날 긴급담화문을 통해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이 비록 충분치는 않지만 지속되고 있던 차에, 김정일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북한 내부가 불필요한 혼란에 휩싸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추호도 동요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민단은 이어 …(2011-12-19 2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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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사망…17일 오전 8시30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30분 과로로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011년 12월17일 8시30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열차에서 서거하셨다"고 전했다(2011-12-19 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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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광 전문 첫 온라인여행사 오픈
이준삼 기자 = 저렴한 비용을 장점으로 내세운 북한관광 전문 온라인 여행사가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주체여행사'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18일 홈페이지(www.juchetravelservices.com)를 통해 북한 국영관광회사인 조선국제여행사로부터 여행 관련 권한을 위임받아 지난달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여행사는 오프라인 여행사보다 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하며 1인당 여행가격을 4일 기준 805유로, 7일 1천75 유로, 14일 2천20유로라고 설명했다.
…(2011-12-19 09: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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