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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제3차 KF 희망포럼
강진욱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19∼21일 충청남도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제3차 `KF 희망포럼 -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0개국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부모, 다문화가정 교사 100여 명이 참가해 ▲목표 정하기 ▲용기 내기 ▲네트워크 만들기 등 생애 진로설계를 위한 실행전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청소년리더십 전문 강사와 여러 명의 대학생 멘토가 진로 적성검사…(2011-12-19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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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의 “코리안드림”과 “탈령역성”
재일조선족 중일한 비교문화학자 김문학씨와 대담 (3)
기자: 중한수교후 이뤄진 “코리안드림”은 중국조선족사회에 희비가 엇갈리는 지대한 영향을 주고있다. 김선생도 우리 민족의 진로에 많이 고민하고있는데 이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김선생: “코리안드림”이란 조선족들이 월경을 통한 한국 로동, 생활을 말한다. 문화인류학적으로 볼 때 이는 1990년 랭전체제가 무너진 뒤 세계적글로벌화의 바람속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월경이동의 시기 조선족들이 중국에서 솔선 모국인 한국을 향한 인구이동을 의미한…(2011-12-19 09: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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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문화발전의 도전과 기회
문화체제개혁과 발전에 관한 당중앙의 중요한 결의가 채택되고 발표되여 우리 민족문화발전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
지성인들은 이제부터 중국조선족문화발전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구상과 그림을 조속히 내놓아야 할것이다. 이 개혁과 발전의 관건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것이고 인민에 의거해 이루어져야 하며 그 혜택을 인민대중이 실감있게 누리”는 성과로 되여야지 업계 그릇의 “떡”만으로 탈락해서는 안될것이다.
우선 중국조선족문화발전을 이끌어갈 리더십인재, 탁월한 인재, 중견인재와 하부조직의 인재를 적극 …(2011-12-19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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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연탄값 급등…이틀치가 월급 초과
노재현 기자 = 북한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연탄값이 급등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다.
중국 단둥에 나온 한 북한 주민은 이 방송에 "올해 다른 물건값이 오르면서 석탄가격도 덩달아 올랐다"며 "구멍 8개짜리 구멍탄(연탄) 한개에 400원 정도이고 구멍이 10개짜리 구멍탄은 600원 가량 한다"고 전했다.
이런 연탄값은 지난 11월보다 30%나 상승한 것으로, 월급이 3천원 가량인 도시 근로자가 피울 엄두를 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RFA는 설명했다.
북한에…(2011-12-16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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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베이징서 이틀째 식량지원 협의
차대운 특파원 = 북한과 미국이 16일 베이징에서 이틀째 '식량지원' 협의를 이어간다.
미국의 로버트 킹 대북인권 특사와 북한의 리근 외무성 미국국장은 이날 베이징 모처에서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에 있는 북한 대사관에서 두 시간가량 만났다.
따라서 이날 협의 장소는 전날처럼 북한 대사관이 되거나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미국 대사관으로 자리가 옮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킹 특사는 전날 협의를 마치고 숙소인 힐튼호텔로 돌아와 …(2011-12-16 09: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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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대북지원용 영양식 전부 제3국에 지원될듯
강병철 기자 = 정부가 북한의 무반응으로 지원이 무산된 대북 수해지원용 영유아 영양식 전부를 제3국에 무상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영양식 83만개 중 54만개를 2차례 공매시도 했으나 유찰됐다"면서 "이에 따라 이 물량을 제3국에 무상지원하는 방안을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앞서 정부가 29만개 중 19만개를 엘살바도르에 지원키로 이미 결정한 바 있으며 10만개는 해외 지원을 위해 수요처와 협의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번에 54만개를 무상지원하기로 …(2011-12-16 0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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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림동 ‘조선족 타운’ 공동화 비상
방문취업제 기한 만료가 다가오면서 조선족(재한동포)들의 생활 터전인 서울 대림동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말부터 매년 7만~8만명의 조선족이 한국을 떠날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의 전ㆍ월세 시장과 상권에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인근 공인관계자들은 당분간 지하철 대림역, 남구로역 주변에 형성된 ‘조선족 타운’이 침체기를 겪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조선족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대림2동과 3동 일대. 지하철 2ㆍ7호선 대림역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지만 주택들이 낡…(2011-12-16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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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北안주시에 밀가루 254t 지원
이준삼 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는 14일 오전 북한 평안남도 안주시 취약계층에 밀가루 254t, 분유 4t 등 총 1억7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성 육로를 통해 지원되는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YMCA연합회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민화협은 이달 2일에도 안주시 취약계층에 밀가루 200t을 지원했다.(2011-12-14 0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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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특구에 외자기업 첫 승인
인교준 특파원 = 북한이 추진 중인 금강산 특구에 첫 외자기업이 승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의 대북 소식통은 13일 "홍콩과 조선족 자본이 투자한 외국기업인 조선 금강산금라선박 관광유한회사가 북한의 금강산 국제관광 특구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이 기업은 홍콩 자본이 미화 80만 달러(9억1천700만원 상당), 조선족 자본이 20만 달러를 각각 출자해 100만달러의 등록자본금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은 크루즈 선박 운영을 통해 홍콩을 비롯해 중국 동부 항구에서 …(2011-12-14 09: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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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中 유학생들로 '아시아전통무용단' 창단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의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는 무용을 전공한 중국 유학생 17명(대학원생 3명, 학부생 14명)으로 구성된 '아시아전통무용단'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무용계에 외국 유학생만으로 무용단이 창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전통무용단은 오는 17일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에서 창단 공연을 한다.
공연은 모두 12무대로 태평무(축하공연)에 이어 소녀 열여덟, 현자, 깃털을 든 소녀, 교화단, 희설, 고향의 소리, 백령, 소차관, 춘규몽, 변검 등이 펼쳐진다.
…(2011-12-14 0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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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
이명박 대통령은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미국·독일·중국·일본을 포함해 세계 아홉 번째이자 건국 60여년 만에 이룬 큰 위업"이라며 "우리는 한국 경제 발전사, 세계 무역 발달사에 큰 이정표를 세우며 무역 대국으로 성큼 올라섰다"고 평가했다.이 대통령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땀과 눈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온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은 앞으로 계속 열린 무역대국의 …(2011-12-13 0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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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대조선 국경관광에 편리 제공
연변조선족자치주 출입경관리부문에서 훈춘시 대조선 국경관광에 편리를 제공해 주면서 훈춘시 국경관광이 탄력을 받고있다.
1996년 훈춘시 대 조선, 대 러시아 출경서류수속이 시작되면서 훈춘시 국경관광률이 전성 80%이상을 차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03년-2004년 사이에만 대 조선 관광객을 5만 8000여명 접대했다. 하지만 2005년 국가 해당부문에서 훈춘시의 해당업무를 중단하면서 출경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훈춘시를 통한 조선관광팀은 19개, 관광객은 167명에 그쳤다.
2009년…(2011-12-12 0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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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 중국동포의 새해소망
올해는 한국 헌법재판소가 "재외동포법 헌법불일치"판정이 난지 꼭 10주년 되는해다. 2001년11월 20일 헌법재판소는 "재외동포법 제2조 제2항 시행제3조가 헌법 불일치"판정을 내리고 2003년 12월31일까지 개정할걸 요구했다.그뒤 2004년에 재외동포법 개정안이 국회본의회를 통과했다.노무현 한국 전 대통령도 2005년 중국동포로 인정했다.이는 사실상 중국동포를 재외동포로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동포는 재외동포비자 F-4 비자를 받기 힘들뿐만 아니라 재외동포대우를 받지 못하고 …(2011-12-12 0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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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예술단 한국연예인들과 한무대에 서다
청도진달래예술단(단장 엄정숙)이 일전에 있은 뉴서울 오페라가극단의 <춘향전>출연진과 동반 공연해 주목을 끌었다.
뉴서울오페라가극단은 청도에 진출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뮤지컬 <춘향전>을 청도대극원에서 공연해 뮤지컬예술의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청도진달래예술단에서는 제1막에 동반출연하였는데 배합이 잘되고 호흡이 잘 맞아 관중들은 련합공연임을 전혀 보아낼수없었고 뉴서울오페라가극단의 찬양을 받았다.
청도진달래예술단은 지난 2010년5월18일에 설립된 이래 엄정숙…(2011-12-12 09: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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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남북 기본합의서 체결 20주년
이귀원 기자 = 남북관계 전반을 포괄한 '바이블'로 평가되는 남북 기본합의서가 오는 13일로 체결 20주년을 맞는다.
1991년 12월13일 당시 정원식 국무총리와 북한 연형묵 정무원 총리는 서울에서 열린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이른바 남북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1988년 당시 강영훈 국무총리의 제의로 8차례에 걸친 예비회담과 1990년 9월4일부터 시작된 남북 고위급회담의 구체적 산물이었다.
당시 노태우 정부는 1980년대 …(2011-12-12 0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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