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재일중국조선족 화합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19-11-06 23:12|

본문

재일중국조선족 화합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편집/기자    안상근                   

전일본중국조선족,조선족련합회,전일본,재일 조선족단체들22개 재일 조선족단체들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로 뭉쳤다

 

 22개 재일 조선족단체들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로 뭉쳤다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발기단체의 대표들

 

11월 3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주악소리속에서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설립대회가 일본 도꾜에 자리 잡은 호텔친잔소도꾜(ホテル椿山荘東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일본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 령사부 참사관 첨공조(詹孔朝), 연변대학 전임교장 박영호,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권순기,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표성룡, 전국정협 특별요청 해외대표이며 일본중화총상회 부회장, 일본길림총상회 회장인 장욱, 도꾜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장영식,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 전규상,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회장단 대표 리광석,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김의진 등 국내 국외 지명인사들과 일본국내 조선족 대표인사 200여명이 대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 2월에 일본국내 여러 조선족단체 회장들이 모여 조선족단체의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조선족단체발전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근 8개월간의 준비과정에 정기적인 준비회의와 여러차례에 걸치는 협의,의론을 거쳐 9월 8일에 22개 단체가 공동으로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를 설립하게 되였다.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는 민족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재일중국조선족간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며 활기있고 건전한 조선족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월드옥타 본부 부회장, 일본길림총상회 상무부회장, 일본중화총상회 집행리사, 길림성해외련의회 상무리사, 연변대학 학우회본부 부회장인 주식회사 JPM 사장 허영수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였고 재일조선족축구협회 회장이며 주식회사 에므에이(株式会社エムエイ)사장인 마홍철이 부회장 겸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였다.

  

초대회장 허영수

설립대회에서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22개 발기단체와 부회장, 리사진에 대한 소개, 조직구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 허영수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허영수회장은 인사말에서 “재일조선족 여러 단체가 단합하여 개개의 커뮤니티능력을 합친다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힘도 더 커지게 되고 서로간의 소통도 원활하게 진행할수 있으며 대외적인 지명도도 더욱 높아 질수 있다는 같은 생각으로 우리는 뭉치게 되였다. 

첫 걸음을 내디딘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는 앞으로 전반 재일조선족사회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것이며 서로 협력하여 정치ㆍ경제ㆍ사회적인 위기에도 공동으로 대처하게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본에 있는 우리 중국조선족이 오늘에 이르게 된데는 우리에 대한 주일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의 여러모로 되는 관심과 지도를 떠날수 없다”면서 “공동발전, 상호합작에 여러모로 힘을 준 우호적인 일본인과 일본에 있는 화인화교사회, 그리고 중국국내의 부모님 형제 친구를 비롯한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래빈소개에 이어 일본전통식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일본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 령사부 참사관 첨공조

일본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 령사부 참사관 첨공조는 축하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단결은 힘이다. 새 중국이 탄생된후 중화민족이 일어서고 부유해지고 강해지는(站起来・富起来・强起来)이 과정을 원만하게 실현할수 있은 것은 대민족단결을 강화한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정책의 결과이다.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가 허영수회장의 인솔하에 이러한 중국공산당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중국 국내국외 동포들간의 단합과 교류를 도모하며 정규화적인 길을 선택하여 실제적인 일을 할것을 바라며 특히 중국의 민족대단결의 이야기를 널리 전수하기를 바란다” 

 

“보고 싶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로 시작한 축하연설에서 연변대학 박영호전임교장은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이 되는 해, 연변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해, 그리고 일본이 새로운 레이와(令和)시대를 맞이하는 해에 사단법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가 설립되게 된데는 너무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80년대이후 재일중국조선족은 중일간의 우호적인 관계의 설립과 개선을 위해 최전선에서 달려왔다. 여러분의 피와 땀에 배인 노력의 덕분으로 중일관계가 가장 좋은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고 중국조선족의 새로운 력사가 기재되게 되였다.

 중국조선족은 본 민족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게 지켜 왔으며 정치, 경제, 사회, 봉사분야의 의무와 책임을 가장 우수하게 리행해 왔으며 해외에서도 정체성을 고수하고 당당하고 자랑찬 삶을 살아 가는 자랑스러운 민족이다. 

앞으로 하나로 뭉치여 중일관계의 새로운 도약, 새로운 력사의 창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

 

이날 있은 설립식에서 표성룡회장이 건배사를 했으며 중국과 한국에서 온 래빈들을 대표하여 권순기회장, 장욱회장, 장영식회장, 전규상회장, 리광석대표, 김의진회장이 선후하여 축하인사를 했다.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기생충'상금은 고작 400달러인데 얼마나 벌었는가 ?! 인기글 '기생충' 135억 제작비의 18배 벌었다…'아카데미 효과'이틀에 105억 극장수입 글로벌 수익 2400억원 넘어 ​아카데미 작품상의 상금은 없다. 고작 400달러(약 48만원) 상당의 오스카 트로피가 주어질 뿐이다. 그러나 무형의 부상은 엄청나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효과’가 갈수록 증폭되고…(2020-02-19 01:04:51)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중국서 화제 인기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현대 한국 사회의 빈부격차 문제를 다룬 영화 ‘기생충’은 값싼 반지하에 세 들어 사는 4인 백수 가족의 이야기인데 장남 기우가 학력을 속…(2020-02-12 23:14:12)
CJ, '기생충' 오스카 4관왕 숨은 조력자로 인기글 '기생충' 북미 마케팅에 CJ 100억 썼다 이 부회장과 이 회장은 지난 25년간 CJ그룹의 영화사업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과 자연스레 인연을 맺었다. 그의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설국열차’, 그리고 ‘기생충’까지 모두 CJ가 투자 배급을 맡았다. 4000만 달러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2020-02-11 21:04:21)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문 대통령 말씀에 큰 감… 인기글 ​▲ 7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시진핑 주석의 신임장을 문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사진제공-청와대]​한국어에 능숙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시진핑 주석님의 신임장을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며 신임장을 전달했다. ​신임장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 국가원수에 대하여 외교관으로 임명하였다는 …(2020-02-07 18:53:19)
삼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입은 중국 지원 인기글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중국에 세균 차단 마스크 1백만 개와 방호복 1만 벌을 포함해 3천만 위안을 지원한다.지원하는 성금과 의료 물품은 중국삼성을 통해 중국적십자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확산 방지와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2020-02-03 15:05:03)
오늘은 눈썹세는 날 ( 섣달 그믐날 ) 인기글 정의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 섣달그믐은 세밑, 눈썹세는날, 제석(除夕), 제야(除夜), 제일(除日), 세제(歲除), 세진(歲盡)으로도 부른다. 이날을 제석(除夕)이라고 하는 것은 제(除)가 구력(舊曆)을 혁제(革除)한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 유래 섣달그믐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이므로 새벽녘에 닭이 울 때까지 …(2020-01-24 15:49:54)
한국-일본 오가며 롯데그룹 키운 신격호 명예회장, 영면에 들… 인기글 한국-일본 오가며 롯데그룹 키운 신격호 명예회장, 영면에 들다 두 세기 동안 재계의 정점에 올라있던 롯데그룹 창업주 ​ 울산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사업 실패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롯데그룹을 키운 인물, 신격호 창업주 ​1921년 11월 3일 경상남도 울산군 상남면 …(2020-01-20 13:17:47)
투아이시스(주), 머신비전·ICT 융합으로 철도안전분야 세계… 인기글 투아이시스(주), 머신비전·ICT 융합으로 철도안전분야 세계적 기업 '우뚝' ​검측결함검사 자동화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철도산업 발전 견인박종국 대표," ICT 접목...세계 최고 예방유지보수 시스템 개발" 확신 ​2020.01.15​​최근 대만 철도청에 트램라인 고속 검사차량을 대거 수주해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전 세…(2020-01-15 14:54:31)
2020년 세계한상대회장에 재중동포 표성룡 료녕신성실업유한공… 인기글 2020년 세계한상대회장에 재중동포 표성룡 료녕신성실업유한공사 회장 ​세계한상대회 19년 역사상 최초의 조선족 기업인 한상대회장동포재단 “조선족동포 기업인들 오랫동안 북한에 투자…남북경협 측면에서 인프라 강화 기대”​2020.01.06​​​19차 세계한상대회장으로 선출된 표성룡 료녕신성실업유한공사 회장​재외동포재단은 올해…(2020-01-06 17:44:11)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중국 임상3상 본격 착수 인기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중국 임상3상 본격 착수2020.01.06​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국 임상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대웅제약은 나보타가 중국 임상시험에 돌입해 중국 상해 풀만 스카이웨이 호텔에서 임상 연구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022년 중국 시장 출시가 목표다…(2020-01-06 17:06:45)
한민족 역사의 중심 종족 인기글 한민족의 첫 번째 중심세력 원동중이 지은 ‘삼성기전 하편’에 환웅의 배달의나라를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환국 말기에 안파견이 밑으로 삼위와 태백을 내려다보시며 ‘모두 가히 홍익인간 할 곳이로다.’ 하시며 누구를 시킬 것인가 물으시니 모두 대답하기를 ‘서자 환웅이 있어 용맹함과 어진 지혜를 함께 갖추었으며 일찍이 홍…(2020-01-01 23:41:42)
재일동포 손정의 회장이 2020년에 투자할 기업은? 인기글 자동차 공유업체 '우버'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등 최근 잇따른 투자 실패로 '마이더스의 손'아니라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치욕을 감수하고 앉아 있지 않을 것임은 분명하다.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가 투자해 명성을 회복을 대상은 무엇일까?…(2020-01-01 23:32:30)
한국, 2019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 인기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무역액이 이날 오후 4시 41분 1조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의 무역액은 2011년 이래 4년 연속 1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2015년과 2016년에 감소세를 보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다시 3년 연속 1조 달러를 돌파했다.​장위펑(張郁峰) 중항…(2019-12-30 23:36:06)
유소연 다문화복지연합회장, 세계평화무궁화대상 수상 인기글 유소연 다문화복지연합회장, 세계평화무궁화대상 수상2019.12.30​​ 세계평화무궁화대상을 수상하고 유소연 회장(오른쪽)이 시상자인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동북아신문]​다문화복지연합회 유소연 회장이 다문화봉사부문 세계평화무궁화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무궁화사랑생산자총연합회가 주최한 독립운동가 가슴속에 심겨진 ‘나라꽃 무궁화’란 제목의 총연합회 창립 4주년 기념강연회장에서 열렸다.​ 유소연 회장은 “‘나라꽃 무궁화’…(2019-12-30 21:29:50)
"북미 독립운동 유적지가 142곳이나 되다니 놀랍고 뿌듯" 인기글 미주 한인 방송사 YTV와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100주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6 국회 의원회관 2층 전시홀에서 북미 한인 독립운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2019.12.26 wakaru@yna.co.kr 강성철 기자 = "한반도와 만주·연해주에서 독립…(2019-12-29 00:10:38)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