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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적십자사, 北에 이산가족 서한 전달
조민정 기자 = 미국 적십자사가 북한 적십자사에 미국내 한인들이 북한의 가족에게 보내는 서한을 전달하고 한인 이산가족 명단을 전달하는 등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3일 전했다.
미국 적십자사 국제가족추적 프로그램 담당자 캐슬린 샐러닉씨는 방송에 "최근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들에게서 서한을 받아 북측에 전달했고 북측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한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의 이차희 사무총장에 따르면 최근 강의차 로스앤젤레스를 찾은 로버트 킹 북…(2011-11-23 09: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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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재원 항아리' 법제화..통일준비 첫 발걸음
이귀원 기자 = 정부가 통일계정을 마련키로 한 것은 통일준비를 위한 첫 '법적 발걸음'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세 언급으로 시작된 통일재원 마련 방안이 1년3개월여 만에 제도적 틀로 윤곽을 드러낸 것이다.
언제 닥칠지 모를 통일에 대비해 이른바 '통일 항아리'를 마련해 사전에 필요한 재원의 일부라도 마련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통일 항아리'를 남북협력기금 내에 별도 계정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기존 남북협력계정 외에 통일계정을 따로 만들기…(2011-11-23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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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동포 성공사례 책으로 출간
경수현 기자 = '중경샤브샤브'와 '신강양꼬치집'의 이림빈 사장, 서울대 로스쿨의 강광문 교수, 부산부경대의 예동근 교수, 엘지전자 MC연구소의 김 도 연구원, 가수 백청강...
한국에서 '코리안 드림'을 실현한 조선족 동포들의 성공 사례를 모은 '꿈을 이룬 사람들'이 출간됐다.
이 책에서 소개된 30명의 조선족 동포들은 식당 주인, 학자, 연예인 등 각계에서 모두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뒀지만 저마다 좌절과 역경의 과거를 안고 있다.
예를 들면 지린(吉林)성 출신인 이림빈 사장은 199…(2011-11-23 0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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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구촌 FTA 허브로 < 1 >
대한민국 지구촌 FTA 허브로 < 1 >전세계 60% 35억弗 시장과 안방처럼 국경없는 비즈니스통상마찰 조정자 역할 커지고 국제신용도·국격도 높아질듯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재는 잣대가 국익이라는 기본에서 보면 최대 이익은 전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경제영토가 전체의 60%를 넘어서게 되는 것을 우선 꼽을 수 있다. 국경 없는 특혜교역 규모가 전세계 국내총생산(GDP)를 기준으로 35조달러에 달해 사실상 세계 1위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이와 함께 무역확대…(2011-11-23 04: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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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대전화 통화시간 한국과 맞먹어
북한 휴대전화 사용 인구가 올해 말을 전후로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히 평양에서는 20∼50대의 60% 이상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휴대전화 열풍, 어떻게 봐야 할까.○ 열풍을 넘어 가입 폭풍으로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 내 유일한 통신망사업자인 오라스콤은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가 9월 말 현재 80만90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6월 말 가입자 66만6000명과 비교하면 석 달 사이에 14만3000명 증가한 셈. 이런 속도면 연말 안에 100만 명이 될 것으로…(2011-11-22 0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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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리도 줄기세포 기초연구 활발"
윤일건 기자 = 북한에서도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20일 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0일자에 실린 "줄기세포와 그 이용전망"이란 기사를 인용, "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우리나라(북한)에서는 줄기세포에 대한 기초연구가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임상연구소 전소미 실장은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에서) 심근경색, 특발성 괴저를 비롯한 페색성혈관질환, 대퇴골…(2011-11-21 09: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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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개성시, 박지원·황진이 무덤 복원
홍덕화 기자 = 북한 개성시가 18세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과 조선 중기의 명기(名妓) 황진이(생몰연대 미상) 무덤을 복원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21일 보도했다.
중앙TV는 개성시가 발굴해 복원한 역사유적 및 명인들의 묘 중에 '열하일기'의 작가 박지원과 '송도삼절(松都三絶)' 중 한 명이었던 황진이도 포함돼 있다는 소식을 약 3분 분량의 영상과 함께 전했다.
송도삼절은 개성의 옛지명인 송도의 3대 명물로 명월(明月) 황진이, 도학자인 화담 서경덕(1489∼1546),…(2011-11-21 0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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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13돌 기념행사
금강산과 하남 창우동 묘소서 참배
김남권 기자 = 현대아산은 18일 금강산 관광 13주년을 맞아 금강산에서 기념행사를 했다.
김영현 관광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10명은 금강산을 찾아 고(故) 정몽헌 회장 추모비 앞에서 참배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 결의를 다졌다.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11일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으로 중단돼 3년 반이 가깝도록 재개되지 않고 있다.
김 본부장 등은 금강산의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나서 이날 오후 강원 고성의 동해출입…(2011-11-18 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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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서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 남북 실무접촉
노재현 기자 = 지난해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대북조치'로 중단됐던 남북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의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18일 재개됐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정도상 상임이사 등 4명은 이날 오전 개성에서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해 방북했다.
남북은 실무협의에서 그동안 각각 진행해온 사전 원고를 검토하고 다음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동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부터 추진된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은 남북언어는 물론 재외교포가 사용하는 언어까지…(2011-11-18 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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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륙경협 南업체 자산도 몰수 가능"
사업중단 손배도 요구…`사업재개' 잇단 압박
노재현 기자 = 금강산관광특구 내 남측 재산을 몰수한 북한이 특구 이외 내륙지역 경헙업체가 투자한 자산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리 정부의 `5·24 대북제재 조치'로 인해 사업중단이 장기화하면서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투자시설 점검차 방북한 대북업체 A사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북측은 사업이 계속 중단돼 피해가 크다며 남측이 …(2011-11-18 1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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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朝中군대 혁명적의리 변함없을것"
장철운.조민정 기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17일 중국 군사대표단을 접견하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두 나라 군대와 인민 사이의 혁명적 의리와 계급적 원칙에 변함이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18일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오후 리지나이(李繼耐) 총정치부 주임이 이끄는 중국 인민해방군 고위급 대표단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양국 군대가 조중친선관계 발전에 주동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리 주임은 이에 대해 "양국 지도자들 사이의 공동 인식을…(2011-11-18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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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에서 접속차단 대상 북한 관련 사이트
2004년부터 접속차단 대상 북한 관련 사이트
▲정보통신부가 국내에서 접속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북한관련 사이트 '코리아북센터'홈페이지 자주평화민족대단결/재미동포 전국연합회/민족통신/통일학연구소/백두넷/조선의노래/조국통일21/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조선신보/민족자주대학/구국전선/조선통신/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코리아북센타/조국통일을 논하는 홈페이지(모악산)/조국평화통일협회(평통협)/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겨레사랑터/코리아 네트워크/조선음악/조선대학교/조선인포뱅…(2011-11-17 0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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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15일 오후 1시부터 방문취업 하이코리아 등록 시작
오늘 (15일) 오후 1시부터 한국 방문취업 하이코리아 인터넷등록을 정식 시작한다. 신청기간은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방문취업 전산추첨은 오는 12월 20일에 있게 되는데 먼저 5만명 가량에게 방문취업관련비자를 발급할 계획이며 명년 5월과 10월중에 또 각각 5만명 가량에게 방문취업 관련비자를 발급해 올해와 명년사이 도합 15만명에게 방문취업비자를 내줄 예정이다.
이번 방문취업 신규입국 신청은 과거에 한국어능력시험을 보았고 합격까지 했지만 …(2011-11-16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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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한국총영사관 방취제 신규입국자 브로커 차단에 최선
조백상 주심양한국총영사 초청만찬 및 간담회 연길서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심양한국총영사관 조백상 총영사 초청만찬 및 간담회'가 연변한국인(상)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그리고 연변의 부분적인 언론매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연길국제호텔에서 있었다.
강형식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영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조백상 총영사는 "지난 3월말 총영사로 부임한뒤 이번에 연변에 와서 연변의 정부관계자들과 친절한 만남을 가졌다. 현재 심양에서는 조선족 기업과 한국기업들의 협조가 잘 되고 있는…(2011-11-16 09: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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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에 北근로자 4천여명 근무"
노재현 기자 = 중동국가 쿠웨이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가 4천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쿠웨이트 정부가 북한 근로자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정확히 집계할 수 없지만 현지 관계자들은 대략 4천∼5천명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북한 근로자는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사막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쿠웨이트에서 도로, 다리, 발전소 등의 건설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2011-11-16 09: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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