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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문학 학술심포지엄 심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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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10-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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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 학자와 문인60여명 참가
 
23일, 중앙민족대학교 중국소수민족문학연구소와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교에서 후원한 '료녕지역 조선족문학창작 및 중국조선족문학의 현황과 전망' 학술심포지엄이 심양시 기반산국제회의중심에서 있었다.국내 부분 학자와 료녕지역 문인 약 60여명이 참가했다.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문화연구소 부소장 오상순교수가 대회를 사회하고 중앙민족대학 문일환학장이 개회사를 선독했다.

대회 축사에서 료녕성 민족사무위원회 장덕수 부순시원은 "이번 세미나의 개최는 료녕조선족문학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부주석은 "문학이 분산과 집중, 아픔, 절망, 희망의 교차점에 처한 환경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이기에 자못 뜻이 깊다"고 피력하였으며 연변대학교 채미화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중국의 조선족문학을 세계 조선민족문학의 한 분야로 인정하고 민족문화의 발생과 형성과정, 그 특징과 발전방향을 파악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특히 한 지역의 우리 민족 문학창작 성과와 특점을 종합적으로 연구, 토론하는 처음으로 된 세미나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7편의 론문이 발표교류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중국조선족문학의 현황과 전망을 두고 열렬한 토론을 벌렷다. 그들은 세미나에서 교류된 론문들이 료녕지역 조선족문학의 장단점을 여실히 반영하였다면서 최근년간 료녕문단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고 이번 세미나와 같은 행사가 자주 진행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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