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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민소득, 남한 부자 7명에도 못 미쳐
[쿠키 경제] 북한 경제가 2년 연속 뒷걸음질 쳤다. 남북한 소득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면서 지난해 40배 가까이 됐다. 북한 전체 국민소득은 우리나라 7대부자 재산합계 정도에 불과했다. 지난해 극심한 남북갈등에도 불구하고 북한물품의 국내 반입규모는 사상처음 1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0.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3일 밝혔다. 북한 GDP증가율은 2009년(-0.9%)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기상여건…(2011-11-03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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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타운신문, 한국의 조선족 '20년 이주사' 책으로 낸다
한국 국내의 조선족동포를 위한 대표 신문인 중국동포타운신문이 '조선족 이주사 20년'을 책으로 정리한다.
한중수교 20주년, 조선족 한국이주 20주년을 맞아 중국동포타운신문이 한성대 박우 교수와 김용선 편집국장이 공동연구로 진행해 '한국체류 조선족의 삶'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내년 출판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체류 조선족은 50만 여 명에 달한다. 19세기 중엽부터 한반도에서 만주로 이주해 간 조선인들이 동북아시아 및 세계정세의 급격한 변화를 속에서 형성된 종족집단(ethnic group)…(2011-11-02 0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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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족 전통민요 '아리랑'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한국의 대표적인 구전민요 '아리랑'과 민속음악 '판소리' 등이 중국의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길림신문은 21일 중국 국무원에서 지난 10일 발표한 '제3차 국가급무형문화유산명록'을 인용해 지린(吉林)성 옌볜(延边)조선족자치구의 '아리랑'이 전통음악 분야에, '조선족회혼례'가 민속 분야에 수록됐다고 보도했다.
명단에 따르면 랴오닝(辽宁)성 톄링(铁岭)시와 옌볜조선족자치구의 '판소리', 지린성 옌지(延吉)시의 '조선족씨름', 옌…(2011-11-02 0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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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길, '가장 매력있는 축제 도시' 선정
▲ [자료사진]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옌지시에서 열린 '2011 중국조선족추석축제' 현장 / 사진=지린신문 제공
중국 옌볜(延边, 연변)조선족자치구 중심지인 연길시(延吉市, 연길시)가 중국에서 '가장 매력있는 축제 도시'로 선정됐다.
지린성(吉林省) 동포신문인 지린신문의 지…(2011-11-02 0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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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캘리포니아 의원 절도혐의로 기소
캘리포니아 첫 한인 여성 하원의원인 메리 정 하야시(45.여. 한국이름 정미경) 민주당 하원의원이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 소재한 니만 마커스 백화점에서 가죽 바지와 스커트 등 약 2천450달러의 상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대변인은 실수로 발생한 일이며, 정씨는 당시 2개의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면서 무의식적으로 상점 밖으로 나온 후 바로 상점으로 돌아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인근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은 후 중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2011-10-31 0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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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구제 두고 한국 정부부처 엇박자
외노협 "법무부 '전시행정'에 동포 고생"
한국 불법체류(미등록) 동포에 대한 구제 조치를 두고 한국 법무부와 한국 고용노동부가 불협화음을 빚으면서 정부의 구제를 받은 동포들이 정작 취업을 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법무부는 1~6월 중 한시적인 사면책으로 한국에서 10년 이상 불법체류했거나 한국인과 혼인한 동포 등을 대상으로 4년10개월 간 취업이 가능한 방문취업(H2) 사증을 발급해줘 약 4천명의 동포에게 사면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법무부가 이 구제조치…(2011-10-31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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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즌, 한중교류 활발한 무대 펼쳤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한국 국경일, 개천절 4343주년, 건국 63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지난 21일, 선양 크라운플라자 3층 연회장에서 400여명 귀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연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의 주최로 열렸으며 동북3성 지방정부, 심양주재 미국, 러시아, 일본 총영사단 및 동북3성한인회 회장단, 교민 및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등 4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다.
금번 행사는 3부로 진행, 1부는 조백상총영사의 개회사,…(2011-10-31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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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개시 55주년 기념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개시 55주년 기념행사가 27일 오후 북경 21세기호텔에서 있었다. 중앙인민방송국 민족중심 조련군 주임이 사회한 기념행사에서 중앙인민방송국 조철기 부국장이 중앙인민방송국 지도층을 대표하여 축사를 드렸다.
조철기 부국장은 축사에서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에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지난 55년간 조선어방송은 2백만 조선족 가정에 당의 목소리를 전파하고 민족지역의 발전성과를 보도하며 민족문화와 과학지식 등 여러가지 다양한 정보…(2011-10-31 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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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한식업체를 멀리하자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한 조선족 여성이 만든 전통 한식보급단체가 중국 전역에 우리 민족 전통음식을 보급하고 있다고 한다. 참 반가운 소식이다.
그 단체는 연변지역을 중심으로 87개업소에 무려 3700여명의 전통 요리사들이 우리 민족 전통음식대중화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정부의 높은 평가도 받고 있다고 한다.
보도는 또 호텔과 시내에 그렇게 많은 한식 음식점이 있지만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한식조리사자격 소지자가 한 명도 없다는 놀라운 사실도 언급했다.이런 현실에 비추어 연변의 전통 …(2011-10-28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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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문학 학술심포지엄 심양서
부분적 학자와 문인60여명 참가
23일, 중앙민족대학교 중국소수민족문학연구소와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교에서 후원한 '료녕지역 조선족문학창작 및 중국조선족문학의 현황과 전망' 학술심포지엄이 심양시 기반산국제회의중심에서 있었다.국내 부분 학자와 료녕지역 문인 약 60여명이 참가했다.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문화연구소 부소장 오상순교수가 대회를 사회하고 중앙민족대학 문일환학장이 개회사를 선독했다.
대회 축사에서 료녕성 민족사무위원회 장덕수 부순시원은 "이번 세미나…(2011-10-28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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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아름다운 도전, 노무송출
연변의 지난 한해 노무송출 수입은 1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연변 노무자들의 피땀으로 벌어들인 10억달러가 지금 연변의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것은 물론 그들 덕분에 연변의 외화 보유액은 길림성에서 1위, 전국 소수민족자치주 가운데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 요즘 한족들로부터 "한국에서 돈 벌기가 쉽지 않을텐데… 당신네 조선족들은 정말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네 그려"하는 감탄까지 들려오고 있어 민족적 긍지를 느낀다.
사람들은 외국에 돈벌러 간 사람들을 어…(2011-10-28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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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해외 한인여성들
“외로운 다문화여성 큰 언니 될 것”
날씨가 부쩍 추워진 25일 오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는 색색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13개국 105명의 한인 국제결혼여성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한 참가자는 “행사를 위해 현지에서 한복을 마련했다”며 “한복을 입을 기회가 많지 않아 지금 매우 기분이 유쾌하다”고 말했다.
W-KIMWA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랍 속에 곱게 접어뒀던 한복을 꺼내입는 날이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가 25일 인천 라마다호텔에서…(2011-10-28 0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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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사회의 한국어선택은 필수이다
한국어를 조선족의 표준어로 받아들이자고 제의하니 일부 조선족들이 반발하고 나선다. 한국어에 외래어가 많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평양어가 점점 열세를 보이고 대신 한국어가 범민족적인 세계화수준을 보이는 시점에서 조선족의 한국어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지금이라도 용단을 내리지 못하면 조선족의 언어문자생활과 문화예술이 궁지에 빠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앞길도 망치게 된다.
조선족들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는 평양어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사석에서 쓰는 언어는 한어(중국어)가 대량 첨부된…(2011-10-28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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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정체성 살릴 ‘한문화마을’을
60여년 전 10대 소년으로 미국에 입양돼 한국을 떠날 때 아쉬움도 미련도 갖지 않았다. 가난한 나라, 배고픔의 나라,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나라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다시는 생각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결국 나는 20년 만에 조국을 찾게 됐고,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무릎을 꿇고 한국 땅에 입맞춤을 했다. 이것은 모국에 대한 무언의 사과였고 화해였다. 어쩔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조국을 떠난 나와 같은 입양아들, 세…(2011-10-26 0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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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런던서 통했다
현지의 높은 한류 인기 실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국어정책과가 주관하고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회장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가 565돌 한글날을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런던 올림피아홀에서 ‘한글, 런던에서 세계를 통하다’라는 주제로 한글 알리기에 나섰다.
2011 런던언어박람회에 한글관을 운영한 것.
행사장에는 추규호 주영대한민국대사 부부가 방문해 한류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23일 한글관을 방문한 추규호 주영대사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영국에도 …(2011-10-26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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