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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아름다운 도전, 노무송출
연변의 지난 한해 노무송출 수입은 1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연변 노무자들의 피땀으로 벌어들인 10억달러가 지금 연변의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것은 물론 그들 덕분에 연변의 외화 보유액은 길림성에서 1위, 전국 소수민족자치주 가운데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 요즘 한족들로부터 "한국에서 돈 벌기가 쉽지 않을텐데… 당신네 조선족들은 정말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네 그려"하는 감탄까지 들려오고 있어 민족적 긍지를 느낀다.
사람들은 외국에 돈벌러 간 사람들을 어…(2011-10-28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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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해외 한인여성들
“외로운 다문화여성 큰 언니 될 것”
날씨가 부쩍 추워진 25일 오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는 색색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13개국 105명의 한인 국제결혼여성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한 참가자는 “행사를 위해 현지에서 한복을 마련했다”며 “한복을 입을 기회가 많지 않아 지금 매우 기분이 유쾌하다”고 말했다.
W-KIMWA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랍 속에 곱게 접어뒀던 한복을 꺼내입는 날이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가 25일 인천 라마다호텔에서…(2011-10-28 0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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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사회의 한국어선택은 필수이다
한국어를 조선족의 표준어로 받아들이자고 제의하니 일부 조선족들이 반발하고 나선다. 한국어에 외래어가 많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평양어가 점점 열세를 보이고 대신 한국어가 범민족적인 세계화수준을 보이는 시점에서 조선족의 한국어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지금이라도 용단을 내리지 못하면 조선족의 언어문자생활과 문화예술이 궁지에 빠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앞길도 망치게 된다.
조선족들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는 평양어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사석에서 쓰는 언어는 한어(중국어)가 대량 첨부된…(2011-10-28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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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정체성 살릴 ‘한문화마을’을
60여년 전 10대 소년으로 미국에 입양돼 한국을 떠날 때 아쉬움도 미련도 갖지 않았다. 가난한 나라, 배고픔의 나라,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나라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다시는 생각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결국 나는 20년 만에 조국을 찾게 됐고,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무릎을 꿇고 한국 땅에 입맞춤을 했다. 이것은 모국에 대한 무언의 사과였고 화해였다. 어쩔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조국을 떠난 나와 같은 입양아들, 세…(2011-10-26 0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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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런던서 통했다
현지의 높은 한류 인기 실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국어정책과가 주관하고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회장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가 565돌 한글날을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런던 올림피아홀에서 ‘한글, 런던에서 세계를 통하다’라는 주제로 한글 알리기에 나섰다.
2011 런던언어박람회에 한글관을 운영한 것.
행사장에는 추규호 주영대한민국대사 부부가 방문해 한류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23일 한글관을 방문한 추규호 주영대사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영국에도 …(2011-10-26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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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북3성 교류 활성화... '공관소임에 최선'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조백상총영사 인터뷰
동북3성 한국 기업 4500여개... 대기업 진출 활발
지난해 사증발급률 92.6%… 한중교류활성화 일조
한중수교 20주년… 한중교류 발전에 솔선수범 자임
지난 21일, 주선양한국총영사관에서 주최한 한국국경일리셉션에서 본지는 조백상총영사로부터 내년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한국과 동북3성간의 교류현황 및 발전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울러 내년 한중수교를 맞아 한국과 동북3성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라는 조 …(2011-10-26 09: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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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서울 외국인근로자 축구경기서 우승한 조선족동포팀은?
한국 거주 조선족동포들의 자치단체인 한마음협회 축구대표팀이 제4회 외국인근로자 체육대회에서 축구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온바오 회원 '시보'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민운동장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등 12개 국가에서 온 9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가을맞이 제4회 외국인근로자체육대회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가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축구 예선전(9경기)을 시작으로 개회식, 놀이마당,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메…(2011-10-26 0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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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하버드대에서도 연구해볼 만한 나라다
영화는 물론 K팝으로 선풍을 일으키는 나라, 한국은 하버드대에서도 연구해볼 만한 나라다. 한국에 대한 연구가 늘어나면 한국 위상도 높아질 것이다." 김선주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소장(49)이 올해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개설 30주년을 맞아 한국학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한국학연구소는 1981년 페어뱅크 아시아연구소 내에서 출발해 1993년 독립 연구소로 분리됐다.하버드대 동양언어문화학과에서 한국 역사를 가르치는 김 교수는 "한국은 전쟁과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이지만 그 …(2011-10-25 0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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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 조선족 사회의 한국어 선택은 필연
여호길 칼럼리스트
한국어를 조선족의 표준어로 받아들이자고 제의하니 일부 조선족들이 반발하고 나선다. 한국어에 외래어가 많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평양어가 점점 열세를 보이고 대신 한국어가 범민족적인 세계화수준을 보이는 시점에서 조선족의 한국어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지금이라도 용단을 내리지 못하면 조…(2011-10-24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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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 연변식 냉면,보신탕...동북 3성 ‘조선 음식…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번 출구를 나와 구로동 쪽으로 돌아서 50m가량 가면 6층짜리 빌딩이 나온다. 2층 유리벽에 붉은색으로 큼지막하게 ‘丰茂串店’이라고 적혀 있다. 한자이긴 한데 중국에서 쓰는 간자체다. 한자 위에 조그만 글씨로 ‘풍무뀀점’이라고 적어 놓아 그나마 읽을 수 있다. 조선족 타운의 대표적 음식 양꼬치 집이다. 풍무뀀점은 중국 옌지(延吉)에 본점을 두고 베이징·상하이·칭다오 등 중국 곳곳에 지점 60곳을 둔 중국 최대 양꼬치 전문 체인점이다. 옌지 본점만 해…(2011-10-24 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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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말레이시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제1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지난 21일 개막식을 가진 뒤 차세대전략회의, 국제심포지엄, 확대회장단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쿠알라룸프르 컨벤션센터(KLCCC)는 삼성과 일본기업이 건물을 각각 하나씩 건설해 유명해진 말레이시아의 상징 쿠알라룸프르 타워(KL Tower)가 가깝게 보이는 중심지로 현지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시내 핵심 상권이기도 하다.
KLCCC에서 이틀동안 이어진 이번 경제인대회는 홍석우 코트라사장의 기조연설과 이기수 대법원양형…(2011-10-24 1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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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F-2) 체류자격 변경 평가기준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시행령(별표1)의 제27호 거주(F-2)의 체류자격 자목에 해당하는 자의 연령, 학력, 소득 등에 관한 기준 등을 개정 고시하였다. 적용대상자는 출입국관리법시행령 별표1의 교수(E-1), 회화지도(E-2), 연구(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예술흥행(E-6), 특정활동(E-7)…(2011-10-24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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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5세 이상, 만60세 이하" C-3 취득자에게 취업을 …
서울출입국사무소에서는 지난 10월20일 오후, 중국동포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동 대회의실에서 "방문취업제 만기자 출입국"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법무부에서는 2012년부터 방문취업 최장 체류기간 만기자가 본격 도래 될 예정임에 따라 "2011년8월17일 방문취업 만기출국자 및 신규입국자에 대한 사증발급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방문취업(H-2)체류기간 만기동포들이 불법체류를 하지 않고 체류기간 내에 출국하여 합법적으로 재입국 할 수 있도록 …(2011-10-24 09: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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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출신 국회의원 시대를 준비하자
한중 수교 직후인 1992년 겨울, 뉴욕에 살던 필자는 뉴욕-서울- 천진 항로를 이용 중국에 도착, 천진-북경을 자동차로 이동했고 북경에서 연길까지 기차를 밤새 타고 조선족 자치주라는 연변에 도착했다. 서울 -연길 직항이 있는 요즘과 는 비교되는 여행길이었다. 처음 본 연길이었지만 낯설지 않고 고 향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남한출신 동포라면 누구나 그런 것처럼. 초행길 연길에서 동포원로 분들과 식사자리가 있었다. 동포원로 분들은 대부분 학자출신이었다. 재미동포 젊은이가 왔다는 것 때문…(2011-10-23 2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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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들 서울시장 "우리도 투표권 있다"
중국동포들 "우리도 투표권 있다"
서울시장 후보에게 동포 처우 개선 촉구 양태삼 기자 = "우리가 힘을 합치면 처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우리 요구에 귀 기울여주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줍시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하철 2호선 대림역 인근 구로리어린이공원에서는 한국 국적을 회복한 중국동포 300여명이 모여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국적회복 중국동포 대회'를 열고 이렇게 구호를 제창했다. 이 대회는 한국 국적을 회복한 중…(2011-10-22 2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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