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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결혼이민자가족중 조선족,한족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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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10-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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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도내 결혼이민자 가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적별로는 조선족과 한족이 1, 2위에 올랐다. 반면 결혼이민자가족이 안산시, 부천시, 수원시 등 도내 대도시들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이 발간한 국제결혼이민자 가족변화 추이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은 올해 9만6028명으로 2007년 3만8604명과 비교해 5만 7424명이나 늘었다.
 
이는 한국 이민자가족의 26.5%에 달하는 규모다.
올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을 시·군별로 보면 안산시가 11.9%(1만1467명)로 가장 많고, 이어 수원시 9.1%, 부천시 8%, 성남시 6.8%, 고양시 5.5%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84.1%, 남성 15.9%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적별 여성의 비율은 베트남 99.3%, 몽골 98.5%, 태국 97.3%, 필리핀 94.8%, 일본 90.8% 등이다.
국적별 시·군 거주현황은 중국의 조선족(30.9%), 한족(27%), 베트남(18.5%), 일본(6.8%), 필리핀(6.8%) 순이었다.
 
국제결혼 이민자가족의 자녀는 2007년 6617명에서 올해 3만7519명으로 무려 467%가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자녀가 49.3%로 남성 자녀(50.7%)보다 1.5%p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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