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다시 오고 싶지 않은 나라, 한국
우리 선조들은 먼 곳에서 손님이 방문하면 마당부터 먼저 쓸었다. 마당에 물을 뿌리고 집을 정갈하게 정리한 뒤 손님을 들게 했다. 그게 우리의 손님 맞이 풍습이다. 그런데 중국 관광객을 맞이하는 국내 업계의 대응을 보노라면 ‘한국 좋다고 먼 곳에서 찾아온 그들을 쫓아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지난 1일부터 1주일여 동안 지속된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을 맞아 7만여 명의 요우커(遊客)들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귀국 길에 오른 그들의 반응은 여…(2011-10-10 21:37:14)
|
|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이사장 내정
재외동포재단 제 6대 이사장에 김경근(59·사진) 현 기획이사가 내정됐다. 외교부는 10일 신임 김경근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날 재외동포재단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권영건 5대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 8월 13일에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이사장 결정이 늦어지면서 그동안 김 내정자가 이사장 권한대행체제를 이어왔다. 또 후임 이사장 내정 과정에서 김 내정자는 유력한 이사장 후보로 꼽혔었다. 김경근 이사장 내정…(2011-10-10 10:28:31)
|
|
경기도 결혼이민자가족중 조선족,한족 최다
한국 경기도내 결혼이민자 가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적별로는 조선족과 한족이 1, 2위에 올랐다. 반면 결혼이민자가족이 안산시, 부천시, 수원시 등 도내 대도시들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이 발간한 국제결혼이민자 가족변화 추이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은 올해 9만6028명으로 2007년 3만8604명과 비교해 5만 7424명이나 늘었다.
이는 한국 이민자가족의 26.5%에 달하는 규모다.
올 국제결혼 이민자 …(2011-10-10 10:22:42)
|
|
'한류'타고 세계 곳곳 '한글 배우기' 열풍
케이팝.드라마 영향..젊은 층 "한글은 매력적"、
쿠바서도 한글교실..'한글 세계화' 주목
일본 젊은이들이 최근 즐겨 쓰는 말 중 '오쓰하무니다(おつハムニダ)'가 있다.
'수고하십니다'는 뜻의 일본어 '오쓰카레사마데스(おつかれさまです)'중 '오쓰'와 한국어 '합니다'의 일본식 발음 '하무니다'를 붙여서 만…(2011-10-10 10:19:15)
|
|
연변 명물 '사과배' 수확량 40% 감소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의 명물인 '사과배'가 작황 부진으로 올해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고 연변인민방송이 10일 보도했다.방송은 현지 과수 농가들을 인용, 올해 극심했던 가뭄의 영향으로 연변 일대 과수원의 사과배 수확량이 40% 이상 감소했다고 전했다.연길(延吉)에서 2천 그루의 사과배를 재배하는 한 농민은 "올해는 가뭄 탓에 사과 크기도 작고 생산량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말했다.사과배는 함경북도 북청에서 배나무 가지를 들여와 용정(龍井)에서 야생하는 돌배나무에 접…(2011-10-10 10:00:44)
|
|
한류'타고 세계 곳곳 '한글 배우기' 열풍
한글의 세계화 주목 (타이베이.도쿄.파리.시드니.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경욱 권훈 김홍태 임상수 이충원 류성무 특파원 = 일본 젊은이들이 최근 즐겨 쓰는 말 중 '오쓰하무니다(おつハムニダ)'가 있다. '수고하십니다'는 뜻의 일본어 '오쓰카레사마데스(おつかれさまです)'중 '오쓰'와 한국어 '합니다'의 일본식 발음 '하무니다'를 붙여서 만든 신조어다. '한국스럽게' 말하는 것이 일부 일본 젊은 층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것. 대만 타이베이에선 몇 년 전까…(2011-10-07 14:57:05)
|
|
재태국한인들의 축제 한마당
한마음체육대회 11월 26일 쭐라롱껀 주경기장
태국 한인들의 축제 한마당 재태국한인한마음체육대회가 11월 26일 쭐라롱껀 대학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최철순 체육대회 추진위원장은 최근 “해외생활의 외로움을 잊고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웃고 뛰고 즐기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고자 방콕,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 태국 한인들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는 이미 태국 한인들의 주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2011-10-06 09:41:32)
|
|
다문화 어우러진 아르헨 '한가위 대축제'
아르헨티나의 한가위 대축제가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한인타운에서 개최돼, 많은 동포들과 현지인들이 모여든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준비위원회는 시청의 허가를 받아 이날 오전 8시부터 Carabobo 1,400대~1,600대 통행을 차단하고 대형무대를 설치했고, 평통이 준비한 대형풍선을 건 후, 오후 2시…(2011-10-06 09:38:54)
|
|
2011 차세대대회 막 올라…서울 곳곳서 7일까지
세계 각국의 주류사회와 모국을 잇고 재외동포 차세대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현지 주류사회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차세대리더들의 교류의 장인 ‘201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4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막했다. ‘글로벌 코리아의 미래, 2011 세계한인차세대대회’라는 주제로 7일까지 나흘 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동안 차세대포럼, 특별강연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코리아를 위한 역할을 논의하게 된다. 개회식에는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 등 국내외 주요인사와 …(2011-10-06 09:35:41)
|
|
10월초 한글 선양 관련 행사 다양해
서영근 글=10월5일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12회 외국인한글쓰기대회가 있으며 9일에는 한국문화예술문화원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제2회 한글 휘호대회가 있습니다.
또 연변문자예술협회와 광주무등한글서예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제13회 한중한글서예교류전(묵향으로 맺어진 형제의 정)이 10월6일부터 일주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됩니다. (2011-10-06 09:29:52)
|
|
법무법인 安民, '다문화 노래자랑 및 한마당 대축제' 개최
황금오곡 무르익는 가을을 맞으며 공증인가 법무법인 안민(홍선식 대표)이 주최하고, 한중상보(사장 이영한)와 신화보(사장 조명권)가 주관한 '다문화 노래자랑 및 한마당 대축제'가 10월2일 서울 대림2동 영림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주최 측 안민의 차홍구 국장은 "이런 행사를 마련한 것은 한국에서 어렵게 살아가…(2011-10-06 09:28:08)
|
|
조선시대`원조 한류’ 구운몽, 중국판 필사본 발견
양승민 교수 "19세기 개작 '구운루' 옮긴 책 찾아" 중 소설 특징 버무려 각색…조선 유통위한 판본 < 구운몽 > 은 한류의 원조였다. 조선시대 한글소설 걸작인 김만중(1637~1692)의 < 구운몽 > 이 19세기 초 중국에서 백화문(일상적인 중국어 입말)으로 개작돼 출판됐음을 입증하는 필사본(손으로 직접 쓴 책)이 발견됐다. 선문대 중한번역문헌연구소의 양승민 연구교수는 19세기 중국에서 < 구운몽 > 을 개작한 소설 < 구운루 > 의 …(2011-10-04 22:41:14)
|
|
'불법체류자 자진출국프로그램' 기회를 놓치지 말자!
법무부는 2011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불법체류자 자진출국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자진출국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혜택을 준다.
불법 체류하는 동포들이 이 기간 동안 출국을 하면 곧 바로 무연고 동포방문취업 추첨이나 기술교육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특별히 법무부는 2012년에 무연고동포 방문취업제를 통해 약 7만여명의 동포들이 H-2 자격으로 입국하도록 할 예정이다.
불법 체류하는 동포들, 특별히 40대 초반까지의 젊은 동포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2011-10-03 12:03:51)
|
|
‘2011 한글주간’ 다채로운 행사로 한글 가치 확산
엔에이치엔(NHN) 등과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 위한 업무협약 체결
10월 9일, 한글 반포 565돌이 되는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주간(10. 3.~10. 9.)에 한글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복궁 수정전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자와 함께 한글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세계 문자와 한글-문자는 살아 있다'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 개막(10 .3. 15:30)은 한글날 특집'KBS 국악 한마당'공연과 함께 이루어진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2011-10-03 12:02:58)
|
|
동포 피아니스트 조소형씨 청년비엔날서 '1등'
지난 20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국립 장식예술 박물관(Av. del Libertador 1902)에서 진행된 제11회 청년 비엔날 음악 경연대회(XI Concurso Bienal Juvenil)에서 동포 피아니스트 조소형씨가 동료인 호세 아라우호(첼로)씨와 함께 실내악(Musica de Camara)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2011-09-29 10:2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