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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북한 나선시 방문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길림, 료녕, 흑룡강의 회장단 일행 16명이 전규상 길림천우그룹 동사장(협회 부회장)의 안내하에 지난 17일부터 19일 3일간 조선라선시특구를 고찰 방문했다고 박웅걸 중국조선족기업가 협회 비서장이 22일에 밝혔다.
이번의 방문단 일행을 살펴보면 제조업,호텔경영업, 시장경영, 옷가공업 등으로서 조선족 기업가들이 라선에 공업단지를 세울데 관해 심입되는 고찰을 했는데 제3국수출 임가공(면세)등 공업단지 건설은 이미 시기가 성숙되었음을 확인했다.
…(2011-09-26 1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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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조선족 근로자 민생론
며칠전 재한조선족 근로자들의 실태를 다룬 한 해외방송사의 TV스페셜을 본적이 있다. 서울 가리봉지역 연변조선족 로무일군들의 처절한 삶의 현장이 기자인터뷰와 더불어 폭넓게 조명된 영상프로그램이였다.
의지가지없는 이역땅에서 단 하나의 목적—돈을 벌기 위해 눈을 질끈 감고 악착스럽게 로동현장에서 분투하는 조선족근로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는 부지중 큰일을 위해 치욕을 참고 견딘다는 뜻을 담은 인욕부중(忍辱負重)이라는 한어성구를 떠올리게 되였다.
화면에서 조선족근로자들이 밝힌 재한 핵심…(2011-09-26 1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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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연변에 택시 2천500대 납품
베이징현대자동차가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에 택시용 차량 2천500대를 납품할 예정이다.베이징현대 측은 오는 28일 양측 간에 납품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이로써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기존 택시 차량이 베이징현대 로고가 찍힌 차량으로 차례로 교체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베이징현대는 이번에 연변조선족자치주가 택시 차량 3천대를 발주했고 그 가운데 2천500대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2005년부터 베이징시에 택시 차량을 공급해왔으며, …(2011-09-26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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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사회의 서예교육과 서예가 양성
중국 조선족 지역에서 서예교육이 제일 활성화되고 제일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곳이 바로 延邊第1師範學校(현 연변대학 사범분원)이다. 1987年 서예과목을 개설하여 전문적인 서예교육을 실시하였는데 1990년대에 들어서서 효과를 보기 시작하였다. 1985년에 흑룡강성 오상사범학교에 서예과목이 개설된데 이어 연변제1사범학교에도 …(2011-09-26 1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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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종단 대표들 중국선양서 방북길 올라
박종국 특파원 = 한국의 7대 종단 대표들이 21일 오후 중국 선양(瀋陽) 타오셴(桃仙)국제공항에서 고려항공편을 이용, 평양으로 향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인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대표와 실무자 등 24명은 이날 오후 3시(현지 시각) 북한의 고려항공 JS156편에 탑승, 평양으로 떠났다. 종단 대표들은 앞서 이날 오…(2011-09-22 1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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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 가능성 한국 35%..중국 20%"
청소년정책연구원 '한ㆍ중 청년 상대국 인식 조사'한반도 통일 가능성에 대한 한국과 중국 청년의 인식에 적잖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윤철경 선임연구위원과 오해섭 연구위원이 22일 예정된 '한ㆍ중 관계의 미래' 세미나에 앞서 공개한 '한국과 중국 청년의 상대국에 대한 인식과 태도 비교조사'에 따르면 한반도의 통일 가능성에 대해 한국 청년들의 34.9%, 중국 청년들의 20.5%가 '높다'고 답했다.
통일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라는 응답은 각각 55.5%, 5…(2011-09-22 1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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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배구감독 "동포 만나는 건 좋은 일"
류성무 특파원 = 제16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 대회에서 19년 만에 남북 맞대결을 벌인 북한 배구 대표팀 강옥순 감독은 "남북 동포가 이렇게 만나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경기 결과를 떠나서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강 감독은 21일 밤 타이베이 국립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한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기자와 만나 "경기야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남한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강 감독은 경기 뒤 남한 대표…(2011-09-22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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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국가급개방신구에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중국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가급 개방신구에 최초로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됐다.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는 지난 14일 충칭(重庆) 량장신구(两江新区)에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인 '중한산업원(中韩产业园)'이 개원했다고 20일 밝혔다.'충칭 량장신구'는 정부에서 상하이의 푸둥신구(浦东新区), 톈진(天津)의 빈하이신구(滨海新区)에 이…(2011-09-22 0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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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조선족, 모두 모여 '신명나는 민족 대잔치' 연다
베이징 조선족 동포들의 축제의 장인 '제14회 동화원컵 조선족운동회 및 제1회 커시안컵 민속축제 마당'이 내달 15일 개최된다.베이징조선족기업가연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등 구기종목을 비롯해 물동이 이고 달리기, 바느질 하며 달리기 등 이색 육상경기도 열린다.특히 이번 운동회는 조선족 동포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후대들에게 민속 전통을 계승하고자 처음으로 민속축제를 겸해 열린다.민속축제에서는 전통씨름,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열리며, 사물놀이, 찰떡치기, 배추김치…(2011-09-22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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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한인회, 해림 사기피해가족 자녀에 장학금 전달
중국 목단강한국인회가 해림시 사기 피해자 자녀들과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에게 1만8,000위안(한화 300만원 상당)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시 선행에 나섰다.
엄재봉 목단강한국인회 회장은 “해림시 사기피해자가 아직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지속적으로 돕기 위한 하나의 행동이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행사가 열린 지난 2일에는 동시에 여러 행사가 함께 열렸다. 심양총영사관은 해림시 조선민족무용음악협회 박학용 회장에게 민속악기(한화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해림시 제1중학교는 …(2011-09-19 13: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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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남미 K팝 경연대회 열려
지난 11일 정오부터 장장 네 시간 가량에 걸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에 위치한 빠세오 라 쁠라사(PASEO LA PLAZA)에서 개최된 제2회 중남미 K-Pop 경연대회에서 노래부문의 플로르(Flohr, 아르헨티나, 23세)와 춤부문의 스텝업(Step Up 그룹, 페루)이 각각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 인기상 노래부문에는 따띠(Taty,코스타리카), 춤부문에는 Check It Out-K.I.R. 그룹(브라질)이 선정돼 한 나라에 편중되지 않고, K-Pop이 중남미 전역에…(2011-09-19 1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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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족 대단결 대화합의 한마당
최계철 특파기자 = 제9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3대 대형행사중의 하나인 민족대련환모임이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귀양시 관산호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풍경이 수려한 관산호공원은 말그대로 '노래의 바다, 춤의 바다'를 이루었다. 전국 31개 성, 시, 자치구와 대만대표단, 귀양시민 도합 2만여명이 민족대단결, 민족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오전 10시 20분, 99문의 례포가 울리는가운데 999마리의 평화비둘기가 하늘을 날아예면서 련환모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관산호공원…(2011-09-19 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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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뉴욕교협 협력키로
뉴욕한인회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가 협조를 다짐했다. 뉴욕한인회 한창연 회장은 지난 6일 교협을 방문해 제32대 뉴욕한인회 집행부 사업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 회장은 본격적인 활동 채비를 마친 뉴욕한인회 등록회원 운동에 대해 “한인회원 등록 운동은 동포사회 여론수렴과 권익신장의 근간”이라며 “교협 …(2011-09-19 13: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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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선족 관광가이드가 사라진다>
지린성 가이드시험 응시생 200명 중 37명 그쳐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의 조선족 관광 가이드가 급속히 감소, 수년 뒤에는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11일 시행된 올해 지린(吉林)성의 관광 가이드 자격시험 응시자 200명 가운데 조선족 응시생이 37명에 불과했다고 연변일보가 19일 보도했다.이번 시험에서 중국어 응시생이 15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한국어 응시생이 37명, 영어와 러시아어 응시생은 각각 4명이었다.수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어와 한국어 응시생 수가 비슷했으…(2011-09-19 1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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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50만 조선족, 일자리가 진화하고 있다
재한 50만 조선족, 일자리가 진화하고 있다 신동흔 기자 서울 잠실에 사는 홍기훈(38)씨는 얼마 전 집 근처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다가 중국 '연변 말씨'를 쓰는 남자 헤어 디자이너를 만났다. 중국 교포였다. 홍씨는 '다른 업체보다 머리 깎는 가격이 싸더니 인건비를 줄이려고 조선족을 고용한 것인가' 혼자 생각했다.
미용실뿐만이 아니다. '말투가 다른' 사람들은 대리운전,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남성전문 체인 미용실 S사 관계자는 "채용 공고를 …(2011-09-18 0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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