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유학생 단체, 모국서 특별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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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8-04 09:42|본문
회원수만 2천명 GLA… 성장 가능성에 기대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한인유학생 단체 GLA(Global Leaders Association)가 고국을 찾아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GLA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명 가로수길에 소재한 재지마스갤러리에서 회원 30여명이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하는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와 함께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6일과 7일 이틀 간 풍물, 밴드, 대중음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재미한인유학생들의 끼를 유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생만 해도 100여명에 달하는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미국에 유학하고 있는 한인학생들이 직접 고국을 찾아 개최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GLA 측은 이번 행사의 목적이 ‘HOPE’를 전하는 데 있다고 설명한다. 연합회 의장을 맡고 있는 황복연 씨는 “유학생이라고 하면 국내외 정세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으로 보시는 시각을 바꾸고 싶다”며 “이번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사건들에 대해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행사 기획을 설명했다.
위스콘신대 함서영 대표는 “매년 여름 고국에서 이벤트를 갖는 것은 우리 단체와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중시하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시회를 기획했는데, 전시회에 참여한 이들을 고국에 알리고 이 전시를 통해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GLA는 미국 내 Boston University, Carnegie Mellon University, Emory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Buffalo,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University of Rochester,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등 주요대학 한인학생회들이 주축이 돼 조직한 연합 한인유학생 단체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지역 대학의 한인학생회들까지 참가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지난해 활동을 시작한 GLA는 자선파티, 취업박람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성료하며 가능성 있는 한인유학생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동안 미국 내 한인유학생 연합단체를 꾸리려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조직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1,2년 안에 흐지부지돼 왔던 것이 사실. GLA는 그러나 최근 재미한인유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SNS 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한 차례의 파티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해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는가 하면, 지난 연말 가진 취업박람회는 국내외 유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유학생과 취업이라는 아이콘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회원수가 2,000여명에 달하는 GLA의 규모는 향후 이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현재는 십대 중후반 미국으로 건너간 한인유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 1.5세 및 2,3세로까지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만큼 그 영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복연 의장은 “참여대상에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다”며 “최근에는 미주지역 한인단체들과 연계하는 활동도 모색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한인유학생 단체 GLA(Global Leaders Association)가 고국을 찾아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GLA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명 가로수길에 소재한 재지마스갤러리에서 회원 30여명이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하는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와 함께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6일과 7일 이틀 간 풍물, 밴드, 대중음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재미한인유학생들의 끼를 유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생만 해도 100여명에 달하는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미국에 유학하고 있는 한인학생들이 직접 고국을 찾아 개최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GLA 측은 이번 행사의 목적이 ‘HOPE’를 전하는 데 있다고 설명한다. 연합회 의장을 맡고 있는 황복연 씨는 “유학생이라고 하면 국내외 정세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으로 보시는 시각을 바꾸고 싶다”며 “이번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사건들에 대해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행사 기획을 설명했다.
위스콘신대 함서영 대표는 “매년 여름 고국에서 이벤트를 갖는 것은 우리 단체와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중시하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시회를 기획했는데, 전시회에 참여한 이들을 고국에 알리고 이 전시를 통해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GLA는 미국 내 Boston University, Carnegie Mellon University, Emory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Buffalo,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University of Rochester,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등 주요대학 한인학생회들이 주축이 돼 조직한 연합 한인유학생 단체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지역 대학의 한인학생회들까지 참가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지난해 활동을 시작한 GLA는 자선파티, 취업박람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성료하며 가능성 있는 한인유학생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동안 미국 내 한인유학생 연합단체를 꾸리려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조직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1,2년 안에 흐지부지돼 왔던 것이 사실. GLA는 그러나 최근 재미한인유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SNS 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한 차례의 파티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해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는가 하면, 지난 연말 가진 취업박람회는 국내외 유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유학생과 취업이라는 아이콘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회원수가 2,000여명에 달하는 GLA의 규모는 향후 이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현재는 십대 중후반 미국으로 건너간 한인유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 1.5세 및 2,3세로까지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만큼 그 영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복연 의장은 “참여대상에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다”며 “최근에는 미주지역 한인단체들과 연계하는 활동도 모색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