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은 투자의 황금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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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6-13 08:57|본문
주지하다 시피 한국 포스코는 한국의 경제발전에 막강한 기여를 하는 기업이며 세계철강업계의 거물기업이므로 유명하다. 포스코가 훈춘을 선택한데는 포스코경영진의 주밀한 기획과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행동으로 보여 진다.
특히 1995년에 훈춘붐이 일던 때 한국의 쌍방울기업이 6500만딸라의 투자가 있은 후 근 15년간 한국기업들이 훈춘을 외면해왔었는데 요즘 포스코가 훈춘에 투자를 시작한 것은 한국기업의 새로운 거동이 아닐 수 없다.
연길 토지가격의 4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에 토지가 제공된 한 가지 사례만 봐도 선도구 전략의 힘을 감안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선도구개발개방계획이 발표되자 훈춘에 관하여 문의하는 한국 대기업들이 부쩍 늘어나더니 올 4월 13일 훈춘시에서 포스코가 길림성과 철강생산, 훈춘지역 국제 물류센터 건설, 한국공업단지 건설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 걸친 투자협력의향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으며 그 의향서를 구체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포스코건설이 실질적인 합작아이템 발굴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중국의 대형전력생산업체, 광산업체, 목제품가공업체들은 이미 훈춘에 투자해 혜택을 보고 있으며 훈춘의 수많은 수산물기업들은 북한과 러시아의 수산물과 광물자원을 수입하여 가공 수출하는 분야에서 여러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여 재미를 보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경 흠천은회사에서 100억원 투자규모의 훈춘 동북아 변경무역센터 건설을 착공하였다.
훈춘의 개발개방도 어느덧 1995년을 계기로 근 15년의 건설을 거쳤다. 그동안 훈춘의 기초시설은 전례 없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특히 이 몇 년간 옛 공업 기지건설, 서부 대 개발, 선도구 전략과 같은 국가급 정책의 안받침으로 하여 훈춘의 발전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특히 북한 나진항구의 임대사용과 동해를 이용한 배 길이 열리면서 훈춘을 통한 물류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수한 봉사시스템우세로 전에 수분하를 이용하던 많은 러시아인들이 훈춘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북한의 경제 합작이 긴밀해지면서 도로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도구 개발개방전망계획에서 2012년까지 대외통로(대 북한,대 러시아)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다고 했는데 그 일환으로 장훈철도가 건설되고 있으며 2012년까지 북한 나진항으로 가는 대 북한 통로건설이 마무리된다.
오늘의 연변은 사실 한국의 투자가 집중되기에 유리한 곳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언어우세와 훈춘의 지역우세를 누가 먼저 이용하면 누가 먼저 혜택을 보기마련이다. 그만큼 훈춘에 대한 투자는 날이 갈수록 전망이 밝아 투자의 황금지역으로 세계의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