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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졸업생이 옥돌침대 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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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5-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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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성씨 부인과 함께 옥 돌침대로 노다지 캔다

후한 인상을 심어주는 강찬성, 신옥봉 부부, 둘은 동갑내기(1962년생)로 도문에서 심양에 진출해 창업의 어려움을 딛고 옥돌침대로 노다지를 캐고있다.

일찍 연변대학 의학원 약학부를 졸업, 도문시생화제약공장, 연변중풍연구소에서 사업했던 강찬성씨나 연변대학 화학학부를 졸업, 도문시조중, 도문시기술감독국 품질검사소 소장으로 근무했던 신옥봉씨는 남부럽잖은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1994년 코리안드림의 꿈을 안고 한국에 나갔다. 강씨는 2002년까지 노다가판에서, 신씨는 식당일을 했다.

2002년에 귀국한 이들은 수암옥돌(岫岩玉石)을 한국에 수출해줄것을 부탁하는 한국사장을 우연히 만났다. 이것이 인연으로 되여 부부는 한국에 옥돌을 수출하기 시작하여 옥돌에서 화강석, 대리석에로 수출범위를 확대했고 한국바이어들의 요구가 늘면서 옥돌로 만든 침대와 쏘파도 수출했다. 옥돌침대는 초기 주문생산하여 수출하다가 어느듯 미립이 트면서 수출뿐만아니라 내수에도 손을 대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있다.

워낙 눈썰미 좋고 손재주 좋은 강씨는 옥돌침대와 옥돌쏘파 생산에서 인젠 프로급으로 성장하였다. 수출하는 품질에도 별로 하자가 없었다. 2008년부터 내수를 시작해 이젠 내수비중이 훌쩍 늘어나고있는 상황. 한국식모델이 중국소비자들에게 선호되면서 오다가 늘어났고 대리상들도 늘어 현재는 동북3성의 주요도시외 상해, 광주, 북경 등 대도시들에 70여개의 대리점이 생겼다. 심양 성보백화, 료녕공업전람관, 매가마트 등 상가에는 아예 직영매장을 냈다.

《고객은 왕이다》 강씨부부의 철저한 고객서비스리념이다. 두 부부는 품질을 우선 보장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속에서 꾸준하게 신용을 키웠다. 항상 신용을 첫자리에 놓고 량질의 서비스를 추구했다. 

수출이나 내수를 막론하고 제품의 납기를 어기지 않았고 직판장에서는 소비자의 요구대로 강씨가 일군들을 데리고 가 크기에 따라 조립해주고 실내도 깨끗하게 거둬주어 호평을 받았다. 어떤 로인들은 사용방법에 대해 낮에 잘 가르쳐주었는데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와 문의하기도 하여 밤잠을 설칠 때도 많았다. 

문의전화가 걸려오면 그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소비자의 집에 달려가 문제점을 해결해주었다. 이러한 그의 철저한 서비스가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옥돌침대판매는 불황을 모르고있다. 그리고 상가에서 고가품은 반환이 무척 까탈스럽지만 그의 매장은 구매한 뒤 일정기간동안 제품 교환이나 반품이 허가되여 소비자들이 맘놓고 물건을 살수 있다.

그들 제품은 고가품으로 옥돌침대는 1만원ㅡ5만원, 옥돌쏘파는 1만 5,000원ㅡ5만원을 호가하지만 국내 도시들에서 잘 팔리고있는데 그만큼 중국인들의 구매력도 높아지고있다 한다. 대리상에 대해 도매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되 외상은 금물이라는 대리상관리규정이 철저하게 지켜져 자금이 정상적으로 회전되고있으며 대리상도 점점 늘어나고있는 추세다. 앞으로 전국 각지에 계속 대리점을 늘려가는외 심양에서 2-3년내에 직영점만 15개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월드옥타 심양지회에 가입한 강찬성, 신옥봉 부부는 많은 조선족사업가들과 교류할 기회를 가지게 되여 기쁘다며 민족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저그만한 힘이나마 보태고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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