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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우호림》 가꾸는 사랑스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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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5-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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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바람이 휘몰아치는 4월 29일, 한국민간단체 《황사를 막는 사람들》(황막사로 략함),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와 중국황막화방지기금회의 공동주최로 《중한황사방지식수단》은 녕하회족자치구 평라현 모우쑤사막에 가서 식수조림행사를 벌였다.
29일 이른 아침, 국가림업국 전임 부국장 리육재(李育才),중국황막화방지기금회 상무부리사장 장검홍(张剑鸿)을 비롯한 지도자들, 《황막사》 박준호회장을 비롯한 18명 회원들과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황유복소장 등 5명(조선족작가 2명) 자원봉사자 그리고 북경시황사방지자원봉사자들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인민화보, 길림신문 등 매체 기자들이 참여한 《중한황사방지식수단》 60여명은 평라현 홍애자(红崖子)중심소학교를 찾아가 컴퓨터와 학용품을 기증한 후 평라현 모우쑤사막에 세운《중한우호림》이란 큰 대리석기념비쪽으로 향했다
 
식수행사 개막식에서 중국황막화방지기금회 상무부리사장 장검홍(张剑鸿), 《황막사》 박준호회장,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황유복소장이 각기 주최측을 대표해 발언했다. 국가림업국 전임 부국장 리육재(李育才)는 중국은 황막화가 가장 심한 나라중의 하나라면서 사막화, 황사를 방지하는 사업을 중시해야 할뿐만아니라 모두가 사막화, 황사 방지에 적극 뛰여들것을 호소하는 한편 다년간 중한 량국 인민의 우호증진에 기여를 해온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황유복소장과 지속적으로 식수조림에 힘을 기울여온 한국 《황막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일전 《2010년록색중국초점인물국제공헌상》을 받아안은 황막사 박준호회장은 《식수조림은 자손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는 내 인생의 희망》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 한국 식수단 전창훈단장과 장승수단장은 《사막화를 방지하는 일은 한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모두가 일떠나 해결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중한 량국 인민들이 《중한우호림》을 록색림으로 잘 가꾸어가기 위해 함께 힘을 기울일것을 기약했다.
본 행사에서《황막사》는 중국황막화방지기금회에 식수기금 15만원(인민페)을, 홍애자 촌민들에겐 200벌의 옷을 기증했다.
개막식에 이어 식수행사가 진행되였다.
사막에 나무를 심는 일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였다. 드릴로 사막에 구멍을 뚫은 뒤 기계를 뽑아내는 즉시로 나무를 심어야 했다. 그런데 어떤 땐 나무를 인차 심기도 전에 모래가 구멍을 메워 두번, 세번 다시 심어야 했다. 게다가 바람이 기승을 부리며 휘몰아쳐 황사가 입안에 날려들어갔고 지어 양말안까지 비집고 들어갔다.
바로 이런 렬악한 환경에서도 이번 행사에 중청년들은 물론 70여세 로인들도 참여하였는가 하면 네살짜리 어린애에 시부모까지 모시고있는 녀작가도 참여하였으며 지어 《암》진단 받고서도 한국에서 달려온 50대 녀인, 손목뼈가 상했어도 묵묵히 식수조림에 참여한 한국인도 있어 참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였다.
이날 《중한황사방지식수단》 60여명 자원봉사자들은 도합 3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황막사》 박준호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한국 명지대학 교수로 있을 때인 1995년에 그는 중국 북경상학원(현재 북경공상대학)에서 중국경제무역연수과정을 밟고있었고 이듬해 6월 내몽골자치구 서북부를 고찰하는 기회를 갖게 되였다고 한다. 그때 내몽골 짜루트기(扎鲁特旗)로 가는 도중 《중일우호림》이라고 쓴 비석을 발견하고 놀라움과 함께 강렬한 충격을 받게 되면서 환경보호운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되였고 식수조림에 뛰여들 결심을 다졌다고 한다. 그래서 설립하게 된것이 바로 오늘의 민간단체인《황막사》이다.
《황막사》는 1999년부터 내몽골자치구, 길림성, 료녕성과 녕하회족자치구 사막에서 식수조림을 해온지 올해까지 13년이 되며 회원도 해마다 늘고있다. 회원 모두가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등록하고 참여한것이다. 《황막사》는 2009년부터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와 손잡고 이 행사를 벌여왔는데 올해로 3년철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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