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서플라이 자선단체 , 흑인들에게 한국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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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4-11 10:16|본문
92년 LA폭동 때 미국 흑인들은 한인상점을 공격했다. 문화적인 차이로 흑인 커뮤니티가 한인들을 잘못 인식해 커뮤니티 간 갈등이 커져갔다는 분석이다.
한인과 흑인들 간의 문화적 차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미국 흑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예일 대학에서 개최된다.
미국 한인자선단체인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포럼’(함포럼, 회장 이계송)은 6일 “동암문화연구소(East Rock Institutes, 이사장 전혜성)와 공동으로 ‘흑인 교사들을 위한 한국문화연수’를 오는 6월 28일부터 3박4일간에 걸쳐 New Haven 소재 예일대학 내 Divinity School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포럼은 주로 흑인들을 대상으로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모여 만든 자선단체. 현재 미국에서 흑인 뷰티서플라이업계 시장은 한인들이 70%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8,000개가 넘는 소매점이 있다. 흑인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어느 곳이든 한인들이 운영하는 스토어가 있을 정도로, 한인 뷰티업계 종사자들은 흑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그동안 흑인교사들이 한인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줄이고, 흑인사회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데 목적을 뒀다"는게 대회를 주최하는 이계송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해마다 꾸준히 이런 노력을 기울이면, 뷰티업계는 흑인 고객들과 좀 더 친근한 관계를 갖게 될 것이며, 사업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는 동암문화연구소는 한국과 동양의 문화를 미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1985년 설립된 단체이다. 특히 자녀 6명을 모두 예일대·하버드대에 졸업시켜 국내에도 명성을 얻고 있는 전혜성 박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연구소는 차세대 리더들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한인 2세들이 참여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서 한인 2세들이 전문분야 및 비즈니스업계에서 서로 네트워크를 맺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인과 흑인들 간의 문화적 차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미국 흑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예일 대학에서 개최된다.
미국 한인자선단체인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포럼’(함포럼, 회장 이계송)은 6일 “동암문화연구소(East Rock Institutes, 이사장 전혜성)와 공동으로 ‘흑인 교사들을 위한 한국문화연수’를 오는 6월 28일부터 3박4일간에 걸쳐 New Haven 소재 예일대학 내 Divinity School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포럼은 주로 흑인들을 대상으로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모여 만든 자선단체. 현재 미국에서 흑인 뷰티서플라이업계 시장은 한인들이 70%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8,000개가 넘는 소매점이 있다. 흑인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어느 곳이든 한인들이 운영하는 스토어가 있을 정도로, 한인 뷰티업계 종사자들은 흑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그동안 흑인교사들이 한인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줄이고, 흑인사회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데 목적을 뒀다"는게 대회를 주최하는 이계송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해마다 꾸준히 이런 노력을 기울이면, 뷰티업계는 흑인 고객들과 좀 더 친근한 관계를 갖게 될 것이며, 사업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는 동암문화연구소는 한국과 동양의 문화를 미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1985년 설립된 단체이다. 특히 자녀 6명을 모두 예일대·하버드대에 졸업시켜 국내에도 명성을 얻고 있는 전혜성 박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연구소는 차세대 리더들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한인 2세들이 참여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서 한인 2세들이 전문분야 및 비즈니스업계에서 서로 네트워크를 맺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