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재외동포,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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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1-31 09:46|본문
오는 11월 발표되는 세계 7대 자연경관(New 7Wonders of Nature) 후보지 선정에 각국 재외동포들도 발벗고 나섰다.
지난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정승덕 본지 재외기자는 “정운찬 전 총리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 일정으로 미국 전역을 돌며, 여러 지역사회에 제주도를 홍보하고 있어 참여하는 한인동포들이 늘고 있다"고 알려왔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내외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곱 곳을 추리는 행사다. 70억 지구촌 주민 모두가 유권자로 인터넷 사이트(www.new7wonders.com)로 참여하는 방법과 전화 001-1588-7715을 걸어 제주도 코드인 ‘7715’를 눌러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동시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도 제주도를 선정하자는 붐이 일고 있다. 필리핀 한인동포 김은종 씨는 “제주도를 선정하면, 난개발을 막고 자연보존을 할 수 있다”고 각국에 동참을 요청했으며, 세계재난구호회 김영후 사무국장 역시 “28개 후보지를 보니 제주도가 빠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참여물결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스위스의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7년 시작해 1,2차 예선을 거쳐 제주도가 28개 결선후보 중 1곳으로 올라왔으며, 현재 전체순위 15~20위를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선 투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11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대석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광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페루의 마추픽추와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는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 뒤 관광객이 각각 70%, 62% 늘어 실질적으로 관광수입 증대에도 기여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정승덕 본지 재외기자는 “정운찬 전 총리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 일정으로 미국 전역을 돌며, 여러 지역사회에 제주도를 홍보하고 있어 참여하는 한인동포들이 늘고 있다"고 알려왔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내외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곱 곳을 추리는 행사다. 70억 지구촌 주민 모두가 유권자로 인터넷 사이트(www.new7wonders.com)로 참여하는 방법과 전화 001-1588-7715을 걸어 제주도 코드인 ‘7715’를 눌러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동시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도 제주도를 선정하자는 붐이 일고 있다. 필리핀 한인동포 김은종 씨는 “제주도를 선정하면, 난개발을 막고 자연보존을 할 수 있다”고 각국에 동참을 요청했으며, 세계재난구호회 김영후 사무국장 역시 “28개 후보지를 보니 제주도가 빠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참여물결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스위스의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7년 시작해 1,2차 예선을 거쳐 제주도가 28개 결선후보 중 1곳으로 올라왔으며, 현재 전체순위 15~20위를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선 투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11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대석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광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페루의 마추픽추와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는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 뒤 관광객이 각각 70%, 62% 늘어 실질적으로 관광수입 증대에도 기여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