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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상봉' 이틀째‥가족별로 오붓한 만남
60년 만의 첫 만남에 감정이 북받쳤던 전날과 달리 가족들은 둘러앉아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준비해 온 생필품, 의약품, 술 등의 선물을 주고받았다. 가족들은 이어 낮 12시부터 북한 측이 마련한 단체 오찬에 참석, 음식과 술을 권하며 이산의 아픔을 달랬다. 북측 상봉단의 최성익 단장(조선적십자회 …(2010-11-04 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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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통일 "탈북자 경제적 자립, 가장 중요"
통일부와 포스코는 4일 오후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취업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통일부와 포스코는 앞으로 탈북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통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설립ㆍ운영하는 사회적기업에 탈북자의 채용이 확대되고, 포스코는 탈북자의 조기 정착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며, 통일부는 포스코와 각종 지원사업 홍보와 대상자 추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게 …(2010-11-04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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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인연' 새터민 10쌍 특별한 결혼식
김계연 기자 = 함경북도 온성 출신으로 2005년 두 아들과 함께 두만강을 건너 남한에 온 김이옥(가명.45.여)씨는 작년 1월 북한에 부인과 딸을 두고 온 이광석(가명.49)씨를 만났다. 두 사람은 석 달 만에 살림을 합쳤지만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결혼식은 엄두도 내지 못하다가 1년 반만인 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웨딩홀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9쌍도 대부분 새터민으로, 남한에서 맺은 인연의 결실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2006년…(2010-11-04 15: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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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들, 한국계 후보 대거 당선 환호>
홍덕화 기자 = "이젠 다른 아시아 이민사회와 연대해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을 크게 키워나갈 때입니다." 지난 2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후보 16명이 시장과 주 상.하원 의원, 지역 검사장 등 선출직에 당선되자 동포사회는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에 대한 기대로 크게 환호하고 있다. 현지 한인사회의 여론 주도층은 이번 선거에서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에 당선된 제인 김과 미네소타주 램지 카운티의 첫 한인 검사장이 된 존 최, 미시간주 상원의원이 된 훈영 합굿 등을 예로 들며, …(2010-11-04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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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상봉' 남측 가족 94명, 속초 집결
`2차 상봉'(11월 3∼5일) 행사에 참가할 남측 이산가족 94명이 2일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모여 등록, 기본교육 등 준비 절차를 밟았다.남측 가족들은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3일 오전 9시께 동해선 육로로 군사분계선(MDL)를 넘어 북측 금강산 지구에서 꿈에 그리던 북측 가족 203명을 만난다.당초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신청자 가운데 최종 100명으로 추려냈지만 그 이후 건강악화 등 개인 사정으로 6명이 상봉을 포기했다.전체 행사는 `2박3일' 일정으로 짜여졌지만 남북의 이산가족들이…(2010-11-02 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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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학기술사업대표단 단동 방문
10월 18일 조선선봉기술총회사 김동식 총사장이 인솔한 조선과학기술사업 대표단 일행이 단동을 방문, 단동시정부와 IT산업합작협의서를 체결했으며 단동해납회사와 소포트웨어단지개발과 IT산업인재 양성, 수출 및 과학기술교류와 합작 등에 대해 토론과 협상을 진행했다.
단동시 조련성 시장은 “조선의 소프트웨어인재 양성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도 앞섰다” 면서 “조선선봉기술총회사는 조선관방에서 지정한 합작단위로 단동의 해납회사와 소프트웨어 방면의 합작이 성사된다면 단동의 소프트웨어분야의 선진적인 관리경…(2010-11-01 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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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주름잡는 한인 거상(巨商)들의 축제
제9차 세계한상대회 대구서 개최 40여 개국 3천명 참가 동북3성과 연해지역 한국기업, 조선족기업 대표 200여명 대회 참가자들이 기업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춘희 기자= 화상(華商)에 버금가는 글로벌 한상(韓商)들 모임이라고 평가받는 제 9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6…(2010-10-28 13: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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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한인 투표 참여촉구
11월 2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한인단체들의 움직임이 한창이다.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10월 마지막 주말까지 플러싱 등 한인 밀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유권자 3,500명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투표장소 안내 및 투표에 관한 기본정도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민권센터는 선거를 앞둔 다음주 한인 유권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투표 홍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7 …(2010-10-27 1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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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참전 60주년 맞아 평양 우의탑에 화환 줄이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5일 중국군의 6.25참전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북중 친선을 상징하는 평양시내 '우의탑'에 화환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자칭린(賈慶林)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도 이 탑에 화환을 보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평양 모란봉 기슭에 위치한 우의탑은 1959년 10월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을 기리기 위…(2010-10-25 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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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서 `팡파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서 `팡파르'(종합)
2010 10 25 19:29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역대 최대 규모..2억4천만弗 수출상담 기대한인 경제 네트워크 통해 中企 해외판로 개척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고국에서 펼치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인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막했다. 61개국 113개 도시에서 온 해외 한인 경제인 약 750명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외빈 등 총 90…(2010-10-25 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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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아르헨티나 한글학교 한글날 백일장 개최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 구아란 양(좌측)과 오종익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총무이사
아르헨티나 한국학교(ICA) 부설 토요한글학교(교장 장순영)는 지난 16일 ‘예쁜 글씨 쓰기와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9일 564돌 한글날을 맞아 실시했는데 ‘예쁜 글씨 쓰기’는 한글학교 교사진이 심사해 김현(한글 2반) 학생이 최우상을 받았고, ‘글짓기’ 부문은 최운 문인협회 고문이 심사위원장을 맞아 문인협회에서 심사를 담당해 최우수상에 구아란(고급반) 학생을 선정했다. 구…(2010-10-22 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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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제인대회 25일 개막..역대최대 규모
세계 61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과 일산 킨텍스에서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세계 속의 한민족, 하나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고석화)와 경기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750여명과 국내 유관기관 외빈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진행하는 월드옥타는 8개 업종별 국제위원회 회의와 수출상담회…(2010-10-22 09: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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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
(흑룡강신문사=하얼빈) 남북 적십자사가 18일 오전 조선 개성공업지구내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리산가족 상봉후보자 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다. 한국 대한적십자사는 조선의 조선적십자회에서 받은 생사확인 결과를 토대로 상봉 후보자의 나이, 북측 가족의 직계 여부 등을 따져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을 선정한 뒤 오는 20일 북측과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리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지난 1일 상봉 후보자 500명을 컴퓨터로 추첨, 1차 선별된 200명에 대한 가족 생사확인을 지…(2010-10-20 01: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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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개혁개방으로 나갈 가능성 높아
군 관계자와 대화하는 김정은
前요리사 "개혁개방으로 나갈 가능성 높아"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노동당 대표자회에 등장한 김정은은 너무 뚱뚱했다. 후계자인 아들의 관록을 의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뜻으로 보인다"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리사로 13년간 일했던 일본의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가명)씨는 16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비대해진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후지모토씨는 김정은이 어렸을 때 모친인…(2010-10-16 2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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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前비서 `비난 글' 게재 20분만에 삭제
우리민족끼리 "하늘이 내린 저주" 악담(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황장엽 전 비서의 영결식이 엄수된 14일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그의 죽음에 대해 독설을 퍼붓는 글을 올렸다가 불과 20여분만에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이 사이트는 오후 3시께 황 전 비서에게 험한 악담과 욕설을 퍼붓는 논평을 게재했다가 약 20분 후 내렸는데, 고인에 대한 욕설이 국내외 여론을 나쁜 쪽으로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뒤늦게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이 `비난 글'은 …(2010-10-14 2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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