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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주한인협회 결산선거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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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10-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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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한인 영주귀국사업 계속, 2세문제도 해결해

박해룡씨, 사할린주한인협회 회장 재선

 

사할린한인문화센터에서 지난 9월 25일(토) 오전 11시에 사할린주한인협회 결산선거회의가 개최됐다. 실은 이번 회장선거에 사할린한인디아스포라뿐만 아니라 사할린주 내외의 관심도 높았다, 회장선거문제가 논쟁될 만큼. 회의에 유권자(선거권 있는 자.  국어사전) 42명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단체관계자들(사할린에 25개 한인사회단체 등록), 시·구역 주민들 약 250명이 참가했다. 이외 회의에 사할린주법무관리국 비영리민간단체담당부 예.레이니크부장, 사할린주정부 대내정책관리국 에르.트레치야코브국장· 이.코르죠와 고문, 사할린주정부 대외교류관리국 한 드미트리 주도전문가가 초대참석했다.


<주석단 선거>문제부터 시작하여 회의실은 싸움터로 화했다. 반대파는 회의를 진행하는 주한인협회 회의 진행과정을 비판했다. 이번 회의에는 내무원들과  응급치료차  의사들까지  불러들여야만 했다. 이러하여 회의가 1시간 늦어 12시에 시작됐다.


회의의장으로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회 박정자회장, 회의 서기로 시한인회 김정희 부회장·주한인협회 김정훈 부회장이 선발됐다.


회의일정에 따라 사할린주한인협회 박해룡회장이 2007-2010년간 사업보고를 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사할린주한인협회 산하에 15개의 시·구역 한인회와 6개의 사단법인 사회단체가 가입됐다. 사회정치, 정치, 문화-계몽 등이 본 협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심의대상으로 되고 있다. 그리고 본 협회와 그의 산하 사회단체들은 러시아연방에서 진행되는 선거캠페인들과 나라·주·도시 수준에서 실시되는 명절행사들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3750여명의 1세노인들이 고국 20여개 지역으로 영주귀국했다. 2008년부터는 1세+2세 또는 러시아인 배우자(기타 민족)의 특별귀환이 허가됐고 생계비도 받게 됐다. 이 문제를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 도맡아 실시하고 있다.


사할린잔류 1세한인들이 현재 약 1350명이다.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에 한국 국회에서 사할린한인 특별법을 제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주한인협회는 1세한인들뿐만 아니라 2세에 대한 문제도 제출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일본은 1세노인들의 일시모국방문 차수도 점점 줄이고 있다. 그러니 사할린잔류 1세노인들의 일시
모국방문을 계속 유지하고 차수를 늘일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보고자는 사할린에 한국영사출장소 개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사할린주 투자설명회, 코르사코브와 삼척시 간 우호교류협정체결, 사할린한인문화센터 활동,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사할린한인문화센터에 예술인들을 파견하여 한민족전통문화를  보급하는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다.(사할린주한인협회 사업에 대해 본 신문에 정기적으로 게재됐음.   기자 주)


끝으로 박회장은 금년 10월 14일-25일간 실시되는 전러시아인구조사를 한인사회단체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뒤를 이어 사할린주한인협회 감사위원회 송애순위원장이 재정보고를 자세하게 했다. 재정위반이 없다는 결론을 송 위원장이 내렸다.

회의 참가자들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박회장과 송 위원장의  보고를 청취했다. 질문은 없었다.


  토론에 10명이 참가했는데 9명이 주한인협회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1명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토론자들은 지방들에서의 한국어교육, 한민족전통문화 유지발전 등에 중점을 두었다.


  회의는 의정에 따라 주한인협회 회장선거문제에 들어갔다. 회장후보자로 사할린주두마(의회) 오진하의원(1952년생),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임페리알>호텔 임용군사장(1953년생), <포로나이>수산기업 사장 서진길 사할린주한인이중징용광부유가족회장(1945년생), 본 협회 현 회장 박해룡씨(1938년생)가 나섰다. 회장 후보자들이 내놓은 사업안들은 훌륭했다. 그들 모두가 사할린한인디아스포라의 사회·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회의실에서 다양한 질문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또 회의실이 분주해졌다. 한국어에 능통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오진하후보자는 자퇴했다. 이로하여 후보자가 3명 남았다.


  이후 회장선거 즉 비밀투표하기 전에 자격심사위원회 위원들을 선출해야 하는데 또 한바탕의 소동이 일어났다. 드디어 자격심사위원회 위원들이 선출되고 유권자 42명이 어려움 속에서 회장선거에 들어갔다. 선거결과에 따르면 박해룡회장이 21표, 임용군사장이 16표, 서진길회장이 5표를 얻어 현 회장 박해룡씨가 회장으로 재선됐다. 유권자 21명이 박해룡씨를 사할린한인디라스포라의 리더로 본 것이다.


  이날 회의는 앞으로 할 사업에 대한 결정서를 접수했다. 회의는 주한인협회의 2007-2010년 총화기간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1세한인들을 계속 영주귀국시킬 것; 2세한인들의 문제를 계속 추진시킬 것; 한국어교육, 문화·예술·스포츠 사업을 계속 발전시킬 것; 사할린잔류한인들에게 이중국적을 발급하고 배상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할 것; 사할린한인 지원특별법을 제정하는데 적극 참가할 것> 등 11가지 문제를 내놓았다.




 회의 참가자들이 주먹다짐·입씨름을 하면서 약 4시간을 헛보내어 회의는 저녁 6시에 겨우 끝났다. 그동안 회의 참가자들은 정식으로 10분만 휴회했다, 점심도 먹지 않고. 일부 회의참가자들이 자기 의견만을 주장하면서 지어 폭행까지 했지만 이번에 회장후보자로 나섰던 분들은 자존심을 앞세우지 말고 사할린한인디아스포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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