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버지니아 ‘짱 택시’의 신선한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9-20 09:43|

본문

“예, 짱택시입니다~”
미국 버지니아 한인사회에서 주정부 면허를 받은(#22487)은 짱택시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독특한 이름 때문일까요. 미주조선일보, 주간연예, 지역 경제신문 등에서의 취재요청이 밀려오고 있어요.” 13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이상순 기사가 “짱택시입니다”라면서 씩씩하게 전화를 받았다. 회사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짱택시라는 이름은 이곳의 대표인 크리스 유씨의 별명에서 따왔다”며 회사를 소개해 준다. “전화가 왔을 때 번개처럼 달려가겠다는 의미로 ‘thunder cab'이라는 영어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 일하는 기사는 모두 5명. 하지만 택시가 버지니아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곧 3개의 프랜차이즈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인사회에 신문기사가 나가면서 손님이 크게 늘었어요. 고객 대부분 유학생이나 여행객 등 한국인들이 대부분이지요.” 하지만 잘나가는 짱택시가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한인택시로서 유일하게 주정부 허가를 받았기 때문. “버지니아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한인은 모두 30~40명으로 파악됩니다. 대부분 불법으로 운영하고 계셔요. 그러나 이렇게 되면 지역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요금도 각자가 마음대로 받을 수 있지요.” 크리스 유 대표의 설명이다.

때문에 최근 <미주조선일보>도 불법택시들이 상대적으로 싼 요금을 내세운 호객행위를 통해 합법택시 손님을 가로채 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택시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이야기. 유 대표는 “불법운행으로 말미암아 파생되는 피해는 결국 이용자들이 받는다”면서 “모든 것이 합법적으로 갖춰진 택시를 이용할 때 소비자로서 권리와 주장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짱택시는 사고 시 최고 30만달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다. 장거리 운행, 공항픽업, 카지노 운행, 각종 심부름 대행 봉사 등의 서비스가 강력한 무기이다. 비자, 마스터, 디스커버리 등 크레딧카드로 결재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친절, 정직, 신속, 편안한 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다는 짱택시. 크리스 유 대표는 “앞으로 불법을 몰아내기 위한 계몽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조그만 회사이지만 지역사회와 한인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7 10:51:33 한민족센터에서 이동 됨]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중남미 현지 스페인어로 만든 한국어 교재 펴내 인기글 한국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원장 이은경)과 함께 성인용 한국어 초보 교재 ‘중남미에서 배우는 한국어’를 출판했다. 이은경 원장은 2일 아르헨티나 한글학교 협의회(회장 홍현선)에 소속된 교장들과 오찬을 갖고, 항공편으로 먼저 도착한 교재를 학교별로 전달했다. 이 책은 지난 2008년부터 고(故) 추인경 전 토요한글학교장을 비롯해 이은화, 하정현 3인의 한글학교 교사가 저술했고, 분량은 총 190 페이지이다. 내용은 초보자들에게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한글에 대한 소개 및 한글의 …(2010-09-20 09:49:52)
뉴질랜드 한인동포, 지진피해 힘 모은다 인기글 지난 4일 새벽 4시 30분 경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서쪽 30 Km 지점에서 리히터 지진계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다행이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크라이스트처지 주택 10만채 이상 부서지고 단전, 다단수 및 도로파괸 등 피해를 입어 피해복구작업에 20억 뉴질랜드 달러(약 1조7000억 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피해를 입은 한인동포들이 한인회에 적극적으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들의 피해상황을 집계하…(2010-09-20 09:47:50)
태권도, 미국 공립학교 정규 교과과목 확산 인기글 2007년 가을, 뉴욕한국문화원장으로 발령받아 부임한 지 얼마 안됐을 때였다. 메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지역 초등학교에서 태권도 수업 수료식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3시간 남짓 걸리는 곳까지 가야한다는 게 부담이 되었지만, 미국 공립학교에서의 태권도 시범이라는 이야기에 시간을 내서 참석했다. 메사추세츠주 치코피 보위 초등학교 강당을 가득 메운 2백 여 명의 노랑머리 어린이들이 하얀 태권도복을 입고 한 품새, 한 품새 날렵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차렷!” “태권!” 강당을 가득 메우는 파란 눈의…(2010-09-20 09:46:16)
[열람중]버지니아 ‘짱 택시’의 신선한 바람 인기글 “예, 짱택시입니다~” 미국 버지니아 한인사회에서 주정부 면허를 받은(#22487)은 짱택시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독특한 이름 때문일까요. 미주조선일보, 주간연예, 지역 경제신문 등에서의 취재요청이 밀려오고 있어요.” 13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이상순 기사가 “짱택시입니다”라면서 씩씩하게 전화를 받았다. 회사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짱택시라는 이름은 이곳의 대표인 크리스 유씨의 별명에서 따왔다”며 회사를 소개해 준다. “전화가 왔을 때 번개처럼 달려가겠다는 의미로 ‘thunder…(2010-09-20 09:43:20)
“리옹에 한국 열풍을 일으키겠어요” 인기글 한인 인구가 고작 1,000여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 리옹. 하지만 정기적으로 문화예술인 및 사회적 저명인사들이 모여드는 고풍적인 외곽 도시이기도 하다. 리옹의 한국음식점 ‘미나네’는 리옹에서 열리는 굵직굵직한 대외행사의 외빈들이 두루 찾는 명소다. 문을 열면 들려오는 밝고 경쾌한 직원들의 인사와 동양적인 정서가 물씬 느껴지는 메뉴들이 ‘미나네’가 자랑하는 부분이다. “굳이 한국음식이라는 점을 강조하지는 않는다”는 ‘미나네’의 대표 장미선 씨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한국…(2010-09-16 10:43:26)
중남미한국문화원 ‘흙의 美’ 도예전 개막 인기글 부에노스아이레스 중남미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은 지난 10일 오후 7시 문화원 전시실에서 ‘흙의 美(Bellezas de la terra)’ 도자기 전시회를 개막했다. 문화원에서 현지작가들의 도자기 전시회는 이번이 두 번째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수년 간 거주하며 한국 도자기를 보급하고, 제자를 양성하고 있는 임경우 씨를 주축으로 2년 전 ‘흙, 불 그리고 美’ 도예전을 가진 바 있다.이번 역시 임 씨가 한아 문화교류에 관심이 있고, 작품에 동양이미지가 담긴 작가들을 선정해 임 씨를 포함한 총 1…(2010-09-16 10:40:31)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재난 안내 집중 인기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이 강진의 여파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회가 전하는 지진 피해 관련 안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인 피해상황을 집계하는 한편 관련 공지사항을 실시간 게재하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는 13일 “비영어권 주민들을 위해 한국어 통역자를 포함해 40여개 언어의 통역자가 연결되는 지진 관련 헬프라인이 개설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설된 헬프라인은 지진 피해와 관련된 민원을 접수하는 창구로 그 동안 영어 라인만이 운영돼 왔다. 한인회는 “해당 번호를 누른 후 직원이 연결되…(2010-09-16 10:38:10)
미국 내 암환자 위한 한국어 가이드 발간 인기글 한인 암환자들을 위한 한국어 가이드 책자가 발간됐다. 미 암협회 아시안 지부는 지난 10일 한인 암환자들을 위한 한국어 가이드 책자를 발간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결장암 및 직장암, 유방암, 소세포폐암, 비소세포암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한국어로 이해하기 쉽게 풀이돼 있으며, 암협회 아시안 지부는 앞으로 추가 기금이 조성되는 대로 위암 등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에 대한 더 다양한 가이드를 한국어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기존의 암협회 자료를 한국어로 …(2010-09-16 10:34:42)
뉴욕 최대 댄스 페스티벌 개최 인기글 한인 안무가 김영순이 이끄는 무용단 ‘화이트 웨이브(White Wave)’의 ‘2010 덤보 댄스 페스티벌’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브루클린 덤보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덤보 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10여년간 1,200여개 무용단과 5,000여명의 공연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등 뉴욕 데뷔를 원하는 신진 안무가/무용수들의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며, 뉴욕시 최대 댄스 페스티벌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 무대에서는 미 전역 뿐 아니라 이탈리아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2010-09-16 10:33:43)
“동포사회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인기글 재아르헨티나 한인회가 한인회관을 증개축한다. 이번 증개축은 한인회가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보다 더 잘 수행하기 위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효성 한인회장은 6일 오후 이러한 취지를 밝히고, 장호용 한인회 감사를 증개축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회장은 “시급한 게 사무실이고, 뒤뜰이 비어 있는 상태인데 장 감사가 직접 나서서 바꿔 보겠다고 자원했다”며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쓸 만하다고 생각되면 장래에 층을 올릴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감사는 “한인회관을 옮기는…(2010-09-13 11:06:45)
미 중남미연합회 ‘한 도시 한 한인회만’ 인기글 지난 4일 오후 6시(현지 시간)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는 휴스턴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새로운 정관과 회칙을 통과시켰다. 새 정관의 골자는 ‘한 도시에 하나의 한인회만을 인정 하겠다’는 것. 단 예외적으로 기존의 한인회가 ‘필요상’ 분리를 원할 경우에는 두 개의 한인회를 인정키로 했다. 그리고 모든 신생 한인회는 연합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기로 했다. 헬렌 장 연합회장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 30여 회원들은 두 개의 한인회가 있는 댈러스, 샌안토니오의 경우, 필요하면 중재위원회를 두어서 …(2010-09-13 11:05:26)
홍종경 주 이스탄불총영사 인기글 홍종경 주 이스탄불 총영사는 지난 6일 김성렬 재터키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회장단과 역대 한인회장들을 새로 이전한 총영사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동포사회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이날 만찬에는 하용하 뉴욕한인회장도 참석해 한인회 발전의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신임 배준호 동포담당 영사가 직접 나서 주관한 이날 만찬에는 터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김성렬 한인회장, 신문원 부회장, 한영진 사무국장과 윤대우, 최덕삼, 정지섭, 김상진, 조규백 전 한인회장 …(2010-09-13 11:04:09)
뉴질랜드서 뽐내는 한복 자태 인기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에 걸쳐 뉴질랜드 캔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 지역 내 52개교 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Christchurch Primary Scools Cultural Festival 2010에서 한국의 전통문화가 소개됐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페스티벌은 특히 올해 윤교진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 문화부장의 지도를 받은 공연팀이 6개 학교에서 소고춤, 태평소 연주 등 우리 전통문화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는 “어린 학생들이 인종과…(2010-09-13 11:02:43)
필리핀에 한국전통 향기 전한다 인기글 한국의 전통 국악인들이 필리핀 한국전 참전 60주년 기념 공연을 오는 14일 필리핀 마닐라 PMA(Philippines Military Academy), Girls Town 등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통예술 명인들의 향기와 천명선의 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민간 차원에서 노력해 성사된 공연이다. PMA는 미국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와 버금하는 곳으로 필리핀 군장성을 양성하는 곳이며, Girls Town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사회단체다. 특…(2010-09-13 10:59:50)
오스트리아 한인동포 815기념 체육대회 개최 인기글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비엔나 도나우 시 Alte Donau 구장에서 400여 한인동포가 모인 가운데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스트리아 심윤조 대사를 비롯해 각계 한인동포와 린즈, 그라쯔, UN 지역 등 각 지역 한인회를 포함한 유관단체, 유학생 등 4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현지 한인사회의 단결과 친목을 위해 매년하는 행사로 배구, 줄넘기, 줄다리기 등이 연이어 펼쳐졌으며 오스트리아 현지인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2010-09-07 09:27:18)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