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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각성을 기대하며
“아침과 저녁으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들의 행사가 넘쳐 나지만, 정작 한인 커뮤니티 사회에 불어 닥친 후러싱 사태(공용주차장 개발문제)는 매우위험천만한 상황인데 이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다.” AFL-CIO(미국노동총연맹 산업별 조합회의, American Federation of Labor and Congress of Industrial Organizations)는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하는 미국 노조의 가장 폭 넓은 연합체다. 미국 노동자들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래선지 매…(2010-07-21 1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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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으로 변한 고유한 조선족성씨 박씨
만족으로 변한 고유한 조선족성씨 박씨하북성 박씨촌: 만족으로 변한 고유한 조선족성씨 박씨—음식 언어 습관 거의 모두 한족으로 변해장자촌(杖子村)은 말을 달려 말뚝을 박아서 지경을 정했다는데서 생긴 마을의 이름이다. 이런 지명은 산해관을 넘어 하북성 경내에 자갈처럼 흔하게 널려있다. 허장자(許杖子), 당장자(唐杖…(2010-05-27 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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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사람, 안쪽 사람 뭐가 다를까?
필자가 2006년 3월부터 "연변조선족은 반성하자"는 내용의 글 7편을 ‘연변여성’에 시리즈로 싣고 이삼년이 지난 후 사이버공간에 올렸더니 영광스럽게 두 번째 김문학이란 타이틀을 얻을 뻔했다. 아마 연변에서 이 글을 보고나면 또 나한테 몽둥이세례를 힘차게 갈겨 댈 것이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인간은 자신이 나고 자란 환경에서만 맴돌면 인간세상이 다 그저 그렇거니 하고 어영부영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만 내세우려하고 단점은 감추려 든다. 가령 누가 장점을 말해주면 좋다고 바지가 벗…(2010-04-28 0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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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학자 오스트리아 집결
한민족 과학자 유럽연합(EU)에서 뭉쳤다. EU에 주재하며 활동하고 있는 한인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전세계 한인과학자들의 학술행사인 ‘EKC 2010 (EU-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개최됐다. 이번행사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비엔나 시내에 위치한 The Imperial Riding School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등 EU지역과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260여명의 과학기술자들과 가족을 …(2010-08-23 1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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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한국학교 토요 한글학교 교장에 장순영씨 임명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부설 토요 한글학교에 새로 장순영 교장(58세)이 임명됐다. 토요 한글학교는 지난 7일 오전 2학기 개강과 더불어 한국학교 강당에서 토요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 교장의 취임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구광모 이사장은 ‘어머님 은혜’를 인용하며 “집에는 어머니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여러분을 잘 돌봐 줄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 취임하신 장 교장선생님은 학습과 인성교육에 노력할 것”이라며 박수로 환영한 후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 교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학생들에…(2010-08-16 0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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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챙기는 스위스관광청
스위스연방관광청이 ‘8.15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관광객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 8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융프라우요흐’행 관광철도를 타는 한국인성인 관광객 2명에게 1명의 요금만 특별히 받는 ‘2 for 1’할인 행사가 그것. 29일 스위스대사관에 따르면, 관광청은 융프라우철도청과 함께 “동반한 16세 이하 한국인 아동 2명까지 무료로 철도티켓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한국인 성인 관광객 2명과 아동 2명 등 총 4명이 광복절 행사기간 동안 융프라우 철도티켓을 구매할 경우 성인 1…(2010-08-16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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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 상공인회 패션세미나 개최
재아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윤성일)는 지난 6일 오후 6시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강당에서 디자이너 백현철(알레한드로) 씨와 베로니까 로만씨를 강사로 초빙해 패션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윤성일 회장은 패션세미나에 도움을 준 재외동포재단과 대사관에 감사를 표하고, “처음 시작한 패션세미나라 미흡한 점이 많을 수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다음에는 보다 나은 세미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오는 10월 19∼22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 많은 분이 참가해 사업에…(2010-08-16 09: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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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외교안보연구원, 아르헨티나에서 한반도 정책 강연
우리정부가 한반도 외교상황을 아르헨티나에 알렸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의 이순천 원장을 비롯한 최강ㆍ최원기 교수 및 연구원 2명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이들은 아르헨티나 외교협회(CARI, Uruguay 1037)에서 국제안보 및 G20정상회담, 주변국과의 관계 등 한반도의 외교정책 전반에 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CARI 강연회에는 대사관에서 김병권 대사와 임배진 서기관을 비롯해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 및 연구원들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또마스 데 안초레나 …(2010-08-16 09: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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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재미동포 '잔치상' 마련
추석을 맞아 한인노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행사가 미국서 펼쳐진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오는 25일 워싱턴 펠리스 식당에서 한인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가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경로잔치는 1, 2 부로 나뉘어 무용,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외로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 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 노인들의 즉석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돼 숨겨 놓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노래자랑 입상자는 선물도 받게 된다. 5년동안 사재를 털어 경로잔치를 …(2010-08-16 0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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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이 FTA 비준 앞장서 주세요"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4인(김충환, 김효재, 김영우, 송민순)이 동포사회현안 파악 등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방문했다. 이들은 오클랜드 수라식당에서 현지 지역한인회장, 동포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사회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관 샌프란시스코총영사, 김상언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장, 김호빈 실리콘밸리한인회장, 문순찬 몬트레이한인회장, 김이수 평통협의회장, 박성태 한나라포럼북가주지역회장, 김신호 샌프란시스코…(2010-08-09 0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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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회 신임 회장 심용휴씨 당선
재미한국학교협회(NAKS) 차기회장에 심용휴 전 미시간지역협의회장, 부회장에 강상인(중서부지역협의회장), 강남옥(동중부지역협의회장), 최미영(북가주지역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달 24일 저녁 미국 시애틀 하이야트 리전시 벨뷰 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심용휴 후보는 애초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남일 후보(현 수석부화장)를 많은 표차로 따돌리고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심 신임 회장 당선자는 “학생들의 실력을 올리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교육의 질 발전을 …(2010-08-09 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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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영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국후원회장
2003년도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가 하와이에서 열렸어요. 마침 그해가 하와이로 한인이 처음 이민 간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거든요. 종이접기 강사들을 이끌고 학술대회에 참가해 한글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강의를 하면서 NAKS와의 인연이 시작됐어요.”
이렇게 시작된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과 NAKS와 인연은 종이문화재단이 NAKS 학술대회가 열리면 매번 강사단을 파견하면서 더욱 끈끈해졌다. 노 이사장은 2009년부터는 NAKS를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0-08-09 09: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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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결혼 여성들을 하나로!”
국제결혼여성이 미국 시애틀에 모였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주최하는 ‘제6회 세계 국제결혼 여성 세계대회’가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더블 트리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 국제결혼 여성을 하나로’를 주제로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대회에는 미국•영국• 프랑스• 이태리•독일 •호주• 타이완 • 필리핀• 멕시코 등 9개국에 거주하는 국제…(2010-08-09 0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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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한식문화를 알리다
뉴욕의 명소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코리아데이(Korea Day)' 축제가 열렸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축제는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주최했다.금강산 등 뉴욕의 대형 한식당들은 비빔밥, 파전, 김치, 불고기 등 다양한 한식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 김치와 불고기가 단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김치의 좋은 점을 잘 알고 있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김치를 먹으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불고기를 먹기 위해 20분 이상씩…(2010-08-09 09: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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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뉴저지 최초 한국어 정규교사 황정숙 씨
미국 뉴저지주에서는 처음으로 팰리세이즈 팍 고등학교(Palisades Park High School)가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했다.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로 구성된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위원회(공동회장 김영덕 이광호 이세목)의 노력이 구체적인 결실을 얻은 것.
올 가을학기부터 팰리세이즈 팍 고등학교 한국어교사로 임용된 황정숙 선생을 만났다. 황 선생은 가을학기를 대비하는 듯 NAKS 28차 학술대회에 함께 개설된 전문가 과정에 참여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2010-08-09 09: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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