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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절체절명의 장기불법체류자들에게 자진귀국 혜택을 주어야
한국경제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현시점, 국내 외국인 체류인수도 이미 100만 명을 훨씬 웃도는 다문화사회로 진입했다. 정부는 글로벌화에 대비하여 출입국관리법 등으로부터 훨씬 개방적이고 실용적인 제도를 만들어 중국동포를 포함한 재외동포들에게 방문취업 비자, 재외동포F-4비자, 영주권F-5비자 확대, 그리고 인재유치 및 투자 관련 비자 등을 활성화시키면서 국가경쟁력을 극대화시키고자 애쓰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은 이미 국제사회에서도 경제가 발달하고 인권을 중시하고 민주…(2010-04-30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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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협력을 통한 공존
현실적으로 연변은 한국과 국경을 접하지 않고 있어 월경협력이라는 용어가 적절치 않다. 그러나 한반도와 연해 있고 우리가 북한과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한반도와 인접한 연변에 조선족동포들이 살고 있다는 점에서 연변지역을 월경협력 지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그런 전략은 중국이 동북진흥계획을 통해 이 지역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높다. 그리고 연변에서 한중간 월경협력을 원만하게 추진한다면 이는 북한의 개혁개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월경협력의 궁극적…(2010-04-30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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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간자체를 거부하는 이유
1992년 8월 24일 중한수교 이후 양국 간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인이 중국의 간자체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한국 내 간자체도입에 대한 시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이 왜 간자체를 거부하고 있을까? 내적·외적으로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 내적 이유로서 앞서 지적했듯이 한국의 한문은 중국한자를 그대로 베껴 옮겨온 것이 아니라 2천년 동안 수많은 자체 한자를 만들어 왔으며(한국 집문당 출판사에서 출간한 관련 책을 참고하기 바란다), 한자 어휘가 70%를…(2010-04-26 0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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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爭]한자논란과 만주논란
수년 전에 비해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이 글 쓰는 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조선족사회발전과 변화에 좋은 일이다. 따라서 한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이니 반한국적 내용을 담은 글을 제외하고 어떤 글(지면이 아닌 사이버공간을 이용)도 쓰고 발표 가능해졌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앉을 자리 설 자리를 봐 가며 글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정치는 아무나 하나?" 이는 연변대학 김관웅 교수의 발언인데 필자는 이에 공감한다. 다시 말해서 재한조선족은 한국에서 글을 쓰되 조선족의 이익…(2010-04-26 0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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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절대 잃지 말아야 할 것
고향은 떠났어도 잃지는 말아야 촌지도부는 귀향자들 환영해야인간은 처음부터 좀 더 잘살아보려고 고향 가정과 농지를 떠났을 것이지 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기 위해 떠돌아다닌 것은 아닐 것이다. 고생스레 배워온 지식, 기술과 경영방법은 쉽게 잃어버리지 않는다지만 벌어온 돈 쌓아온 사회적 명예와 지위는 잃어버리기 쉽다. 하룻밤 도박에 돈은 다 잃어버리고 자신이나 남에게나 먹칠 한번 당하면 명예, 지위도 모두다 잃어버릴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후천적인 것이니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가져온 것은 …(2010-04-23 1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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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그릇이 비지 않는다
요식업 더는 한국인만 겨냥해서는 안돼금융위기에 작은 몸집이 살아 남기 쉬울 듯광주시 백운구에 우리 겨레가 비교적 많이 거주하는 위얜징루가 있다. 거기에는 한식집과 조선족음식점이 한일자로 10여개 줄지어 있는데 모두가 10~ 15평안팎의 소규모 식당들이다. 위얜징루 맞은편에 자리잡은 유명한 대규모의 한식집 '설렁탕'과 '삼청각'이 지난 겨울부터 문을 닫았고 위얜징루에서 1000미터 상거한 강베이루에 있던 '동대문'과 '매운 명태집'이란 큰 한식집들도 파산을 선고했다.하지만 위얜징루 '한국인거리'의 …(2010-04-23 1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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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보호와 관광산업
문화유산은 인류문화의 지혜의 결정체문화재 보호는 관광과 밀접하게 연대해야문화유산이란 고고학, 선사학, 역사학, 문학, 예술, 과학, 민속 등에서 문화적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류문화활동의 소산으로 나라마다 분류법이 다르지만 대개 유형, 무형으로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유형문화유산이 형체가 있는 문화적유산, 역사상 예술상의 가치가 큰 건조물, 회화, 조각, 공예품, 책, 문서 따위라면 형태로 헤아릴 수 없는 문화적인 소산인 무형문화유산은 시대나 장소에 관계 없이 가치가 높은 음악 무용, 공예기…(2010-04-23 14: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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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교육의 필요성
조선일보가 1월 30일 “학부모 89%, 교사 77%가 원하는 초등학교 한자교육”이란 제목으로 사설을 발표하여 교육과정평가원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한자교육을 넣어야 한다”는 보고서를 교육부에 냈다고 하였다. 그리고 또 조선일보 4월 7일자 A1면에"漢字 가르쳤더니 국어실력 늘더라", 4월 9일자 A37면에는 “漢字 많이 쓴 신문은 '어휘력 교과서’”란 두 편의 글이 실렸다. 필자는 이 두 편의 글을 읽고 漢字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 이 두 편의 글을 보면 첫 편의 글은 퇴계학연구원…(2010-04-19 10: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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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거지역' 조선족교육 비관론
개혁개방이래 조선족의 진출로 본래 조선족이 적거나 없던 대도시와 관내에 많은 조선족이 모였다. 본문에서 필자는 이런 지역을 조선족의 ‘새집거지역’이라 부르련다. 이를테면 북경, 천진, 산동반도의 각 도시, 상해, 광주, 심천 등이다. 필자는 ‘원집거지역’에서 무너진 조선족학교를 새집거지역에 세우면 된다고 생각하여왔으며 북경에서 조선족 소학교를 9년간(1999~2008)운영하였었다. 그러나 새집거지역에서 조선족학교를 꾸리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기때문에 그만두었다.1. 새집거지역에 대한 …(2010-04-16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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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족 전통장례 省級 무형문화재 지정
한국인의 관혼상제 중 하나인 전통 장례문화가 중국 지린(吉林)성 '성급(省級)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재중 동포매체 조글로미디어(www.zoglo.net)는 24일 연변 인터넷 방송을 인용, "우리 조상들이 중국 땅에 정착해 생활하게 되면서 독특한 중국의 장례문화를 형성했다"고 보도했다. 연변조선족례의(禮義)연구회 현룡수 이사장은 연변 인터넷 방송과 인터뷰에서 "조선족 장례의 핵심은 효도 사상이며 사망한 사람한테 술을 붓고 절을 하고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은 효도사상의 집중적 표현이다"며 "이런 …(2010-04-12 10: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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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옌볜조선족자치주, 市전환 추진 논란
리룽시 옌볜주장 "경쟁력 강화 위해 필요"..강한 의욕 주민들 "조선족 자치구역 사라지는 것 아니냐" 우려 중국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가 시(市) 전환을 추진해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리룽시(李龍熙) 옌볜자치주장이 지난 6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지린(吉林)성 소조 회의에서 "'옌볜주'를 '옌볜시'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뒤 이를 둘러싸고 주민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리 주장은 전인대 회의석상에서 "옌지(延吉)와 룽징(龍井), 투먼(圖們)을 통합, 단일 행정구…(2010-04-12 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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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조선족 문화 알리기 한평생 “이번 中정협서 박물관 건립…
유일한 조선족 상무위원 이승숙 씨 “조선족박물관 건립을 제안합니다.” 3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제11기 3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가 열리는 인민대회당 입구에서 만난 이승숙 위원(67·여·사진)은 또렷한 한국말로 이렇게 말했다. 그는 320명 안팎의 정협 상무위원 가운데 유일한 조선족이다. 올해로 13년째 정협 위원을 맡고 있는 그는 1급 안무가이자 옌볜(延邊)조선족 자치주 무용가협회 주석이기도 하다. 이날 그는 붉은색 저고리와 청색 치마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 내외신 기자들…(2010-04-12 0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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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중국동포의 취업문제와 사회주류화
Ⅰ. 문제제기방문취업제의 정체성?법무부는 월별 외국인체류현황을 집게하고 있다. 국가별 외국인 체류현황을 보면 중국이 가장 많다. 중국인 체류 인원을 세분화하여 중국동포를 따로 통계 내는데 그 통계를 보면 중국동포의 비율이 전체 외국인 체류의 40%이상을 차지한다. 이처럼 재한외국인사회에서는 중국동포는 양적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체류자격별 그 구성을 보면 중국동포는 방문취업(H-2)체류자격에 편중되었는데 이 체류자격은 경제활동영역이 지극히 제한되어 단순노무 중에서도 32개 업종만 가능하다. …(2010-04-09 1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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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민족의 긍지를 익히도록 하자
긍지감 키워주는 노력 부족긍지감은 삶에 좋은 밑거름과학, 예술, 문화, 정치, 경제, 금융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유태인들은 활약하고 있다. 그들은 위대한 업적을 쌓은 사람을 보면 "이 사람은 유태인이야" 하고 기회만 있으면 애들에게 가르쳐 준다고 한다. 때문에 유태인계에 위인이 나오면 아이들은 강한 민족감, 친밀감을 보여 주는 동시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민족이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을 자랑하듯이 오랫동안 조국을 갖지 못한 민족으로서 다만 유태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서로 도우려 하고…(2010-04-02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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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은 왜 돈을 쫓는가
돈을 쫓는 것은 세계적인 보편화 현상'돈벌이'로 인한 그들의 고통 헤아려야 주지하는 바와 같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특별한 위력을 지닌다. 따라서 모든 것은 돈으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현실을 꼬집어 '현대인이 숭배하는 신은 돈'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서양의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서 '빠빠라기'(Der Paparagi)는 오직 돈만을 쫓아 명예도 양심도 심지어 아내와 자식까지 버리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행태를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빠…(2010-04-02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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